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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LTE 출시, 갤럭시S2 LTE vs 옵티머스 LTE 스펙 비교

옵티머스 LTE 출시

LG유플러스에서 LTE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SKT에서 갤럭시S2 LTE와 LTE 요금제를 15일 선보이려 했지만 방통위의 인가가 떨어지지 않아 연기 되었는데, LG유플러스에서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출시 예약판매를 26일 시작한다고 하네요. LG유플러스에서도 LTE 요금제 발표는 아직 없지만 옵티머스 LTE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26일에는 공개되지 싶네요. 오늘은 LG유플러스 LTE와 옵티머스 LTE 스펙과 갤럭시S2 LTE 스펙 비교를 통해 정보를 드려보겠습니다.

옵티머스 LTE 예약 판매 26일


LG유플러스 LTE 마이크로사이트

LG유플러스는 얼마전부터 LTE 마이크로사이트 https://www6.upluslte.co.kr/ 를 통해 LTE를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이 사이트에서 옵티머스 LTE 출시 예약가입일이 공개되었습니다. SKT의 LTE 스마트폰 미디어데이 연기로 이젠 국내 최초의 LTE 스마트폰이 삼성 갤럭시S2 LTE가 되려는지 옵티머스 LTE가 되려는지 예측하기 힘들어졌네요.


대한민국 최고 스펙폰을 가져라

LG유플러스 LTE 마이크로사이트 https://www6.upluslte.co.kr/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옵티머스 LTE 예약판매일은 9월 26일 ~ 10월 3일까지입니다. 옵티머스 LTE 예약가입 장소가 해당 마이크로사이트로 되어있으니, 온라인 가입이 되겠지요.


LTE 마이크로사이트 이벤트

다양한 경품을 걸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시면 참여하시고요. 참고로 대한민국 최고 스펙폰을 10명에게 경품으로 준다고 합니다. 옵티머스 LTE죠. 그리고 유플러스 LTE 빨리 알아보고 소문내자 이벤트로 갤럭시탭 10.1로 경품으로 준다고 하니 득템하실 분들은 달려주시고요.

옵티머스 LTE 스펙


옵티머스 LTE

CPU :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 4.5인치 IPS-HD(1,280×720) 500니트, 329PP
메모리 : 4GB 내장 / MicroSD 최대 32GB 지원
운영체제 : 구글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카메라 : 후면 800만 화소 AF LED Flash / 전면 VGA급 카메라
배터리 : 1,830mAh
색상 : 블랙
크기 : 132.9 (세로)×67.9(가로)×10.4(두께) mm
무게 : ? 
 
Wi-FI Direct, DLNA, MHL, 블루투스3.0, 마이크로 USB, 3.5mm 이어단자 등

갤럭시S2 LTE vs 옵티머스 LTE 스펙


옵티머스 LTE

   옵티머스 LTE  갤럭시S2 LTE
 CPU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4.5인치 IPS-HD(1,280×720)  4.5인치 WVGA(800×480)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메모리  4GB 내장 / MicroSD 최대 32GB 지원  16GB 메모리 지원
 운영체제  구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구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카메라  후면 800만 화소 AF LED Flash / 전면 VGA급 카메라  후면 800만 화소 AF LED Flash / 전면 200만 카메라
 배터리  1,830mAh  1,850mAh
 크기  132.9 × 67.9 × 10.4mm (*추정)  129.8 ×68.6 ×9.49mm
 무게    130.5g
 네트워크  LTE  LTE & HSPA +42Mbps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  SKT

* 옵티머스 LTE, 갤럭시S2 LTE 스펙은 제조사에서 공개한 내용입니다. 단, ‘*추정’ 제외

옵티머스 LTE와 갤럭시S2 LTE를 보면 스펙이 거의 비슷합니다. 동일 클럭의 듀얼코어 프로세서, 동일한 운영체제 그리고 화면 크기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옵티머스 LTE는 해상도가 1,280×720로 HD급 입니다. 갤럭시S2 LTE의 배터리보다 용량이 20mAh 작고, 0.91mm 정도 두껍습니다. 옵티머스 LTE 무게는 공개되지 않아 비교가 안되고요. 20mAh 배터리와 0.91mm 내주고 1,280×720 해상도를 얻었습니다. 출시되는 기기의 실제 화질을 봐야 알겠지만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잇점이 있어 보입니다.

칩셋이 어떤것인지 중요한 부분이긴 한데 정확하게 알 수 없으니 일단 패스하고요. 그리고 최적화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알게 되겠지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사후 지원만 놓고 본다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비교가 안되긴 합니다.

LTE는 빠르다?


LG유플러스 LTE


LG유플러스 LTE 속도

옵티머스 LTE의 특징은 우선 LTE폰이라는 점입니다. LG유플러스 LTE가 대역폭이 넓어 보다 빠른 속도를 보인다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최대 75Mbps의 빠른 속도라고 하네요. 3G에 비해 5배가 빨라졌고 타사 대비 2배이상 빠르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전에 작성한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면 되고요.

LG유플러스 LTE 전국망 구축 완료 시점은?


LG유플러스 LTE 커버리지

LTE 전국망 구축 완료 시점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LG유플러스는 7월 1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 등을 시작으로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여, 2012년 7월 4G LTE 전국 단일망을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SKT는 2011년 7월부터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고, 2013년까지 전국 82개 도시로 LTE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에 거주한다면 LG유플러스와 SKT의 LTE 서비스는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LTE 품질과 속도의 차이가 얼마나 있는지는 역시나 LTE 스마트폰이 출시되어 뚜껑을 열어봐야 알게 되겠고요. LG유플러스가 가장 빠르긴 하지만 이통사 별로 서울외 수도권과 광역시는 LTE망 구축 예상 시기가 다릅니다. 길게는 1년 차이가 있습니다. 거주 지역에 LTE망 구축이 안되어 있다면 LTE 스마트폰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니 LTE망이 설치 안된 지역에 거주 하신다면 좀 더 기다리셔야 합니다. 전국망 구축 시점이 발표 내용 대로 된다면 LG유플러스는 2012년 7월, SKT는 2013년이 되어야 합니다.


LG유플러스 LTE 구축 계획

KT에서 광고하는 4G는 와이브로이며 3G보다 빠르지만 LTE보다 느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T도 LTE 상용화를 준비중에 있다고 하나, 서울 지역 LTE 망 구축조차 오는 9월부터 구축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LTE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빠르고 적극적이고, 그 다음이 SKT, 그리고 뒤늦게 시작하는 곳이 KT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KT는 SKT보다 훨씬 늦게 시작하였고 9월부터 LTE 서울망 구축인데, 전국망 구축 예상 완료시점이 SKT와 동일하네요. 서울외 거주 하시는 분들은 위 이미지는 예상 시점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해당 이통사에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LTE 속도


HD급 영상도 끊김없이

버퍼일을 찾아보기 힘든 스트리링

옵티머스 LTE가 LG유플러스의 말처럼 최대 75Mbps의 빠른 속도를 보인다면 어플을 다운 받고, 인터넷 서핑을 하고, 유튜브를 보는 일이 당연히 빨라집니다. 빠른 속도로 이제 LTE 시대의 킬러 서비스라고 하는 HD영상통화, HD 화상회의, HD 실시간 방송 & 개인방송 & 다중 화상채팅, HD VOD 교육 등의 고화질 영상관련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물론 이런 고화질의 영상 서비스는 데이터 사용이 많아질 수 밖에 없으므로 LTE 요금제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직까지 LG유플러스에서는 LTE 요금제에 대한 공식 발표가 없는데 무제한 요금제가 나오지 않는다면 LTE 상용화가 단시간에 크게 성공하긴 힘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LTE 빠른 만큼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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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상용 서비스는 물론 LTE 시대의 킬러 서비스인 고화질 영상관련 서비스 고급화의 미래는 결국 LTE 서비스를 내놓고 고화질 영상 서비스를 시작하려는 LG유플러스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관련 서비스가 호황을 맞이한 이유는 제조사간 치열한 경쟁에 의한 영향도 있었겠지만,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라는 마음껏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이 무제한이 아니고 종량제 서비스 였다면 지금의 웹환경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되었을 겁니다.

소비자들이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가 제대로 자리 잡고 성공하고 수익을 낼 순 없습니다. 만년 3등이였던 LG유플러스, LTE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려면 SKT가 폐지하려고 하는 무제한 요금제를 자신들의 LTE 요금제에 적용 시켜야 합니다. LTE 상용화로 칼을 뽑아 든 LG유플러스 LTE 무제한 요금제로 크게 한번 내려쳐 주길 바래봅니다.

20차선 고속도로 뚫어 놓고 시속 200km로 달릴 수 있는 차까지 있는데 기름값 리터당 2만원씩 받아 그림의 떡으로 만들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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