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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이어폰 개봉기

영국의 명품 이어폰 브랜드 아토믹 플로이드(Atomic Floyd)가 국내 시장에 하이데프드럼 리모트(HiDefDrum +Remote)를 출시했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는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이어폰으로 선명한 중고음대 영역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이어폰입니다. 3주 정도 사용을 해봤는데 저음의 울림이 풍부하여 비트가 강한 음악을 감상할 때 상당히 좋습니다.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이어폰은 저음대 영역에서는 상위 모델 보다 확실히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이어폰

보도자료를 보니 “아토믹 플로이드는 음표 하나, 단어 하나를 생생하고 디테일하게 전달하며 볼륨을 낮춰도 숨겨진 모든 소리들을 구현해내는 것으로 유명해 음악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하는데 적어도 저음대 영역에서는 확실히 입소문 날 수준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


패키지 박스

아토믹 플로이드(Atomic Floyd)에서 선보인 하이데프드럼 리모트(HiDefDrum +Remote) 패키지 박스입니다.


패키지 박스와 보증서

패키지 박스 뚜껑은 필통처럼 자석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우측은 위와 아래쪽에 테이프로 봉인이 되어 있고 투명한 프라스틱 커버를 통해 이어폰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커피숍에서 깜박하고 사진을 안 찍고 뜯었다가 다시 넣고 찍어서 상태가 좋지 않아요.


박스 안쪽의 성능 평가표

박스 뚜겅 뒷면에는 성능 평가표와 리모트 컨트롤러 등에 대한 내용이 간략하게 적혀 있습니다.


둥근 플라스틱 판에 고정된 이어폰

아이폰은 프라스틱판에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하이데프드럼 이어폰은 둥근 형태로 디자인이 약간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이어폰 줄 파손되지 않게 주의

리모트 컨트롤러는 프라스틱판에 단단히 끼워져 있는데 이 때 리모트를 조심해서 빼야 합니다. 리모트에 연결된 선을 힘으로 당기면 선에 손상이 갈 수 있으니 프라스틱 판을 뒤로 꺽거나 가위로 잘라 안전하게 빼내세요. 단단하게 고정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과도하게 고정하지 않았나 싶네요.


45도 정도로 꺽여진 형태의 인이어 이어폰

하이데프드럼 이어폰입니다. 보통의 이어폰에 비해 디자인이 조금 독특합니다. 공상 과학 영화에 나오는 우주선처럼 원형으로 되어 있고 이어폰 팁 부분은 45도 정도로 꺽인 형태의 인이어 이어폰입니다.


투 컬러의 이어캡

둥군 원형에는 11개의 구멍이 있고, 이어캡은 블랙 색상에 테두리는 레드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구성품은 이어폰, 파우치, 설명서, 인증 카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커피숍에서 개봉기 사진 열심히 찍고 있는데 10시에 마감한다고 쫓겨나서 배경이 좀 달라졌어요.


이어폰 설명서

이어폰 설명서입니다.


리모트 컨트롤 설명서

리모트는 컨트롤과 마이크로폰 기능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3개의 버튼으로 음량 조절과 재생, 일시정지, 통화 들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토믹 플로이드 인증 카드

인증 카드?가 있는데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실리콘 파우치와 변환잭

실리콘 파우치 안에는 S(Small), L(Large) 사이즈 이어캡과 항공기 기내용 변환 잭,  3.5mm/6.3mm 오디오 변환 잭이 들어 있습니다.


둥근 모양의 실리콘 파우치

실리콘 재질의 파우치에는 아토믹 플로이드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주둥이를 벌린 실리콘 파우치

실리콘 재질이라 하는데 고무처럼 탄력이 좀 있습니다. 실리콘 재질이라 그런지 파우치 표면은 약간 좀 묘한 촉감이 느껴지고요.


오디오 변환 잭과 항공기 기내용 변환 잭

항공기 기내용 변환 잭과 3.5mm/6.3mm 오디오 변환 잭은 비행기와 오디오에서 사용이 가능하고요. 24k 금도금 되어 있는 변환 잭은 음질 저하 및 왜곡을 방지합니다.


3종 이어팁

이어캡은 이중 실리콘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캡은 주위의 소음을 최소로 줄여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니 귀에 맞는 이어캡으로 바꿔끼면 됩니다. 이어폰에는 M(Medium) 사이즈 이어캡이 기본으로 끼워져 있는데 저는 귀가 작아 S(Small)로 바꿔끼었네요.


아토믹 플로이드 보증서

아토믹 프로이드 보증서입니다. 공식 수익은 극동음향주식회사 (02-2234-2233)로 되어 있습니다. 보증서에 보면 “부품 수리 불가 제품”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보상 구매만 가능하다고 하며 보상구매를 받으려면 보증서를 받으시 소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과실에 의한 불량 발생시 20%로 재 구매 하는건 좋은데, 철회권 행사가 불가능한 훼손 혹은 가치회손, 밀봉 경우에 해당 되는지 구입 즉시 불량 발생시만 환불이네요. 구입 즉시 불량 발생으로 교환 받은 제품은 10일 이내에 수리를 요하면, 즉 2번 연속 결함 발생되면 환불이 되긴합니다.

제품 자체 결함 시

1. 구입 즉시 불량 발생 시 : 교환 또는 환불

2. 구입 후 10일 이내에 중요한 수리를 요구할 경우 : 교환

3. 교환 제품이 10일 이내에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 : 교환 또는 환불

제품 이상이 아닌 소비자 과실에 의한 불량 발생

1. 본 제품은 부품 수리 불가 제품이므로 권장 소비자 가격의 20%로 재 구매 하셔야 합니다. 

2. 권장 소비자 가격은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www.atomicfloyd.co.kr) * 255,000원

3. 정식 수입품이 아닌 경우는 모든 보증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아이폰과 이어폰

길이는 120cm 정도 입니다. 잭에서 양쪽 이어폰으로 나눠지는 곳까지는 케블라(Kevlar) 섬유로 감싼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줄

둥근 금속 아래쪽이 케블라 섬유이고 쉽게 끊어지지 않게 튼튼하게 생겼습니다.


아토믹 이어폰

이어폰까지 이어지는 줄은 부드러운 고무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모두 케블라 섬유로 튼튼하게 되어 있으면 더 좋아지 싶은데 약간 약해보여 불안하네요. 이어헤드 부분은 “베이스 포트(Bass Port)을 만들어 공기의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드라이버 무브먼트를 확대”했다고 합니다.


이어폰 헤드

둥근 원형에서 45도 정도로 기울어진 이어헤드는 귀에 꼽기 좋은 각도로 되어 있고 실리콘 이어캡으로 되어 있어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효과가 좋습니다. 이어폰은 티타늄과 메탈 재질로 제작되어 다소 무게감이 있긴 하지만 내구성은 좋아 보입니다.


이이폰 모양

금속 재질과 강렬한 레드 컬러 케이블로 디자인과 색상 모두 강렬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어폰을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면 개성 있고 돋보이는 모습을 연출 할 수 있지 싶어요.


이어폰 리모트 컨트롤러

리모트입니다. 크기가 작고 무겁지 않아 좋긴 한데 작아서 조작하는데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손이 작거나 여자 사람들에겐 적당한 크기일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좀 작게 느껴지네요. 이 리모트는 3가지 버튼으로 음악 재생, 정지 등의 컨트롤이 가능하고 뒤면의 마이크를 이용하여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전화벨이 울리면 재생 버튼으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과 컨트롤러

가격은 명품 이어폰 답게 좀 비싼편이지만 디자인과 색상, 음질 모두 강렬한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단지 금속 재질이라 무게감이 느겨지는 점과 이어헤드에 연결된 선이 조금 약해 보여 불안한 마음은 있네요. 사용기는 다음 글에 좀 더 자세하게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덧, 아토믹 플로이드 하이데프드럼 리모트는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이어폰이지만 안드로이드에서도 어플을 사용하면 리모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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