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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불면증, 수면을 돕는 액정 보호필름 효과 있나?

스마트폰이 건강을 해친다는 얘기는 들어 보셨지요? 핸드폰 시절부터 있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것은 기본, 울리지도 않은 전화벨 소리가 들리고, 진동이 울리지도 않았는데 몸은 진동을 느끼는 요상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은 우선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심한 압박감에 의한 것을 제외하면 스마트폰 자체 보다는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서비스와 컨텐츠가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적당히 하면 되는데 중독되는 것이 문제이지요. 스마트폰으로 SNS나 메신저를 쉴 새 없이 확인 하고, 밤늦게 까지 게임을 하는데 건강에 좋을 리 없지요.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SNS와 메신저의 푸시 알림으로 인한 스트레스, 야밤에 울리는 알림 때문에 잠을 설치는 일이 반복되어 생기는 불면증, 이런 것들도 결국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수면을 돕는 스마트폰 액정 보호필름 효과 있나?


스마트폰

스마트폰이던 태블릿이던 적당히 사용하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PC와는 조금 다른 문제가 있나 봅니다. 최근에 본 기사에 의하면 ‘스마트폰 불면증’이라 불리우는 신종 불면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기사를 찾아 보니 외국에서는 연구 결과까지 나오고 있는데,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만지다 잠드는 사람들의 경우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이유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화면의 밝은 빛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여 숙면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에 대해서는 일자 무식이니 ‘스마트폰 멜라토닌 구글 검색 결과‘를 참고 하시고요.

늦은 밤 모니터 앞에서 작업을 하고 잠자리에서는 항상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만지작 거렸는데 이래서 밤에 잠이 잘 안 왔던 것이었을까요? PC는 끄고 잠자리를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니 좀 괜찮을까요.


사람의 눈을 각성 시키는 블루 라이트를 밤에 쪼이면 길게 잠을 못 잡니다

KBS 뉴스를 보니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푸른색 불빛인 ‘Blue Light’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블루 라이트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잠자기 전에 밝은 빛에 노출 되면 좋지 않다는 것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일본에서는 잠자기 30분 전에 비추면 쉽게 잠이 든다는 조명 기기도 판매하고 있고,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는 스마트폰 보호 필름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루 라이트란?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는 스마트폰 보호 필름은 국내에서는 xblue란 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블루 라이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위 이미지 켭쳐 링크로 이동하여 살펴보시고요. 단, 사이트에는 블루 라이트에 대해 병원, 연구소, 공인 의료 기관 혹은 단체 등의 연구 결과나 논문 등의 내용은 없습니다.


블루 라이트 차단 필름

xblue에서는 다양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블루 라이트 보호 필름이 판매되고 있는데 직접 사용해보지 못해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G, 갤럭시S3 등의 보호 필름이 14,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가격은 다른 제품과 비슷합니다. 오픈 마켓에 풀리면 더 싸지겠지만 검색해보니 아직 없네요. 그리고 물론 저가 보호 필름은 천원짜리도 있고 케이스를 사면 공짜로 끼워 주는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더 비싼 보호 필름을 사용하는 사람도 있지요. 블루 라이트 보호 필름 품질만 좋다면 속는 셈 치고 하나 구입해도 될 수준인데 품질과 AS 문제도 있고 쉽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죠.

스마트폰 불면증,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폰도, PC도, 불도, 다 끄고 그냥 자면 되는데 그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저 같은 경우는 늦은 밤 방에 불을 환하게 켜고 PC 앞에 앉아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일단 앞으로는 조명을 최대한 낮추고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블로그에 사용하고 있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캡쳐 이미지를 잠자리에서 캡쳐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화면 밝기를 최대한 낮춰 놓고 해야겠네요. 무슨 일이 있어도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하실 분들은 모험심과 호기심을 발동하여 직접 체험해 보시고 효과와 느낌을 댓글로 좀 달아주세요. 커플은 모험을 좀 해야 ㅎㅎㅎ

참고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데 잠이 오지 않는 분들은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병이란 것이 원래 원인을 찾아내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니까요. 술과 약의 힘도 처방을 받고 빌리는 것이 좋지요. 진단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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