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9 RC(Release Candidate) 버전을 공개 했습니다. RC(Release Candidate) 버전은 최종 평가판으로 정식 버전과 거의 동일한 버전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9 정식 버전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9의 새로워진 기능은 이미 베타 버전 출시 때 ‘MS IE9 Bata 발표‘ 글로 소개를 드렸으니 참고 하시고요. 파이어폭스와 구글 크롬을 사용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인터넷 익스플로러9는 파이어폭스와 구글 크롬의 모습이 너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달리지 못하고 뒤쫓기 바쁘다면 이번 익스플로러9 버전으로도 추락하는 웹브라우저 점유율은 막지 못하지 싶네요. 속도가 빨라졌다는 익스플로러9는 20개가 넘는 부가 기능을 설치한 파이어폭스보다 느리게만 느껴질 뿐이네요.
목차
인터넷 익스플로러9 RC
인터넷 익스플로러9 베타 버전을 설치하고 사용을 하긴 했지만 파이어폭스와 구글 크롬을 주로 사용을 하고 은행 등 금융거래나 인터넷 쇼핑몰 결제 시에만 잠시 사용을 하고 있기에 솔직히 인터넷 익스플로러9 RC 버전에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자세히 파악이 안되네요. 대략 보니 탭 분리 및 복구, 액티브X 필터링, 추적 방지 등의 보안 기능이 강화 되었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9 RC 버전에서 추가된 추적 방지(Tracking Protection) 기능은 웹사이트 이용 시 사용자 방문 정보 등을 추적할 수 없게 하는 기능입니다. 추적 방지 기능 활성으로 리스트 관리가 가능하고요..
ActiveX 필터링 기능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9 RC 버전에 있다는 것 자체가 아주 재미 있습니다. ActiveX 필터링은 모든 사이트에서 ActiveX 컨트롤을 차단이 가능하고 선택적으로 사용 설정도 가능합니다.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는 ActiveX 필터링으로 ActiveX 컨트롤을 차단 하면 됩니다. 이제 은행, 쇼핑몰 등 ActiveX 걷어내야 하는 날이 온 걸까요? 여하튼 익스플로러에 ActiveX 필터링 기능이 있으니 웃길 뿐이네요.
탭 분리 및 복구 기능은 인터넷 서핑 시 하나의 탭에 열린 웹페이지의 연결이 끊어져도 전체 검색 세션은 손실 되지 않고 다른 탭은 계속 사용을 할 수 있는 기능 입니다. 하나의 열린 페이지 오류와 충돌로 브라우저 먹통이 되는 현상이 이제 해당 탭만 분리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웹서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E9 RC 다운로드 & 이벤트 정보
인터넷 익스플로러9 RC 버전은 https://msdn.microsoft.com/ko-kr/ie/default.aspx에서 다운로드 하시면 되고요. 물론 무료 이고요. 최종 평가판이 거의 정식 버전과 차이가 없기는 하나 정식 버전이 아니므로 문제 발생 시 해결 능력이 있으신 분들만 설치를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최종 평가판이 공개 되었으니 정식 버전도 조만간 출시가 예상되니 그때 설치를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9 RC 버전 다운로드 후 설치를 하면 총 999명을 추첨하여 윈도우7 얼티밋 30명, 블루트랙 미니마우스 10명, 미스터 피자 50명 등의 경품을 주는 이벤트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참여를 하시고요. 이벤트는 3월 7일까지 이고 자세한 내용은 https://msdn.microsoft.com/ko-kr/ff973810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