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30만원대 노트북 레노버 G50-30
윈도우 8.1을 탑재한 가성비 좋은 노트북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레노버가 G50-30 노트북을 3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거 혹시 윈도우가 없는 프리도스 아니냐굽쇼? 네 맞습니다. 프리도스 모델의 출시 가격이 399,000원인데, 오픈 마켓에선 30만원 중후반대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8.1이 설치된 모델은 40만원대 초반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G50-30은 15.6인치 대화면에 확장성이 좋아 데스크 노트로 사용하기 안성맞춤인 제품입니다.
레노버 노트북 G50-30의 색상은 전체가 블랙이고, 재질은 상판과 하판 모두 플라스틱입니다. 색상은 블랙이지만 플라스틱 재질이기에 어둡거나 차가운 느낌은 느낌은 크지 들지 않습니다.
상판에는 양각의 금속 로고가 붙여져 있고요. 노트북 상판은 프라다폰3.0과 비슷한 느낌의 오돌도돌한 패턴으로 되어 있는데, 빛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 반사되는 빛에 의해 광택이 나기도 합니다.
상판과 하판은 둥그스름하게 라운딩 처리되어 있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G50-30 크기는 38.4 x 26.5 x 2.5cm이고, 무게는 2.5kg입니다. 15.6인치 크기이다 보니 무게도 좀 나갑니다.
레노버 노트북 G50-30은 15.6인치 16:9 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해상도가 1366 x 768로 조금 낮긴 하지만 착한 가격대이니 용서할 수 있습니다.
화면 위 베젤에는 720p HD 웹캠과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화상 채팅을 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G50-30의 상판을 최대로 열어 놓은 상태입니다.
흰지는 다소 뻑뻑한 느낌이 있으나, 뻑뻑함 덕분에 견고한 느낌이 있습니다.
뻣뻣한 힌지 덕분에 이 정도 각도 까지는 상판을 열어 놓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닫히게 되면 상판은 저절로 닫혀지게 됩니다.
레노버 노트북 G50-30은 우측면에 내장형 DVD 멀티 레코더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DVD 멀티가 있기에 데스크노트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제품입니다. 사실 데스크 노트는 DVD 멀티만으로는 부족하지요. 모니터도 연결해야 하고, 외장 하드도 연결해야 하고, 메모리 카드 리더기 등 연결해서 사용해야 할 것들이 많으니까요.
레노버 노트북 G50-30은 확장성이 좋습니다. DVD 멀티 옆에는 이어폰 단자, 2-in-1 카드 리더기, USB2.0 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면에는 D-sub, LAN, HDMI, USB2.0, USB3.0 단자가 각각 1개씩 있습니다. USB 단자 3개, VGA 1개, HDMI 1개, 2-in-1 카드 리더기 1개, 랜 단자까지 모두 풀사이즈이기에 확장성은 확실하게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D-sub 왼쪽에는 통풍구가 위치해 있고, 통풍구 왼쪽에는 전원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까지는 아니지만 팬 돌아가는 소리가 조금 납니다.
레노버 노트북 G50-30의 키보드는 조금 아쉽습니다. 애큐타입 키보드 키감도 나쁘지 않고 키간 간격도 넓어 사용이 편리한 편인데, 보시다 시피 우측에 있는 시프트키와 엔터키가 아쉽게도 짧습니다. 아참 그리고 G50-30의 팜레스트 부분 등의 하판에는 검은색 헤어 라인이 들어갔습니다.
숫자패드를 빼고 엔터키와 시프트, 방향키를 제대로 넣는 것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키캡은 노트북 수준의 깊이이고, 약간 곡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터치패드 위치와 버튼이 나눠진 것이 살짝 불편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왔기에 참을 수 있습니다.
터치패드 왼쪽에 있는 스티커는 잘 아시죠? 슬림 디자인, 원키 리커버리 기능, 애큐타입 키보드, USB 3.0, 돌비 디지털 플러스.
레노버 노트북 G50-30은 인텔 셀러론 듀얼코어 프로세서 N2830(동작 속도: 2.16GHz, 캐시 메모리: 1MB, 최대 TDP: 7.5W)을 탑재하였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G50-30의 CPU는 저전력 프로세서로 소비전력이 7.5W 밖에 안됩니다. 전기를 덜 먹으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네요. 다만 레노버 노트북 G50-30은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에 스펙상 최대 4시간 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버 노트북 G50-30은 인텔 베이트레일M 프로세서에 4GB DDR3L 메모리, 500G 하드디스크를 탑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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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G50-30 바닥면입니다. 두툼한 미끄럼 방지패드 4개를 다리로 사용하하고요. 배터리는 교체가 가능하고, 밑판을 뜯어 확장 및 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레노버 G50-30의 디스플레이는 LED 백라이트 LCD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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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이기에 화질까진 크게 기대하지 않았지만 쓸만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다만 시야각은 포기해야 하네요.
레노버 노트북 G50-30은 휴대할 수는 있지만, 휴대성이 좋다고 말하긴 좀 힘듭니다. 노트북이긴 하지만 15.6인치 대화면에 확장성이 좋아 제법 무게가 나갑니다. 2.6kg 무게이니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데스크노트로 적합한 제품입니다. 데스크노트는 잘 아시지요. 데스크탑을 대체할 수 있는 노트북을 일컫는 말인데, 데스크 노트PC 혹은 데스크 노트북으로도 불립니다.
30만원 후반에서 40만원 초반 가격에 15.6인치 화면의 데스크 노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것은 그렇습니다. 레노버 노트북 G50-30은 가성비가 좋은 노트북입니다. 오픈 마켓에서 쿠폰 잘 먹이면 30만원대 중반에도 구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