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 금요일 강남역에 위치한 삼성 딜라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아카데미 중급 과정에 다녀 왔습니다. 저도 갤럭시S를 사용중이고 스스로 중급자 정도의 활용 능력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참석을 했었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날 열린 갤럭시 아카데미의 내용은 제가 모두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중급자 과정이 아니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틀후 일요일 저녁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방송한 ‘남자, 그리고 디지털의 습격’ 편을 시청한후 제가 크게 착각을 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YB팀 이윤석, 이정진, 김성민, 윤형빈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보니 저는 스마트폰, 갤럭시S 중급자 정도의 활용능력은 이미 오래 전에 뛰어 넘은 상태였었네요. 스마트폰 사용법을 아예 모르는 OB팀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의 모습은 배꼽이 빠질 정도로 너무 웃겨서 코미디로만 보였고, YB팀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도 보고 있자니 그저 답답하게 보였네요.
목차
남자, 그리고 디지털의 습격
이날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 방송한 ‘남자, 그리고 디지털의 습격’ 편을 시청하시면서 MP3를 다운받아 벨소리 설정을 하는것만 무려 1시간 52분이 걸린 OB팀의 모습을 보며 배꼽을 잡고 숨이 넘어갈 정도로 웃으신 분들도 있겠지만 방송 내용이 대체 왜 웃긴지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과 그들의 모습이 측은하게 생각되신 분들이 분명히 많이 계셨을 겁니다. 제 판단으로는 최소 방송에서 OB팀과 YB팀으로 나눈 비율 만큼은 디지털과 돼지털을 구분하지 못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윤석도 스마트폰 활용 능력이 거의 ‘0’에 가까웠으니 4:3 비율로 국내 과반수 이상 분들은 OB팀과 별반 다르지 않을듯 합니다.
알면 알수록 쉬운 것이 바로 디지털이며 스마트폰
그렇다면 갤럭시S등의 스마트폰 사용법과 활용 방법이 어려운것일까요?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방송한 ‘남자, 그리고 디지털의 습격’ 에서도 OB팀 맴버들이 여러번 언급을 했지만 스마트폰등의 기기를 단지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모르는것 뿐입니다.
약 15년전 허리춤에 삐삐를 차고 다니던 시절 PCS, 시티폰, 휴대폰이 나오면서 삐삐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현재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손에는 휴대폰이 들려져 있지요. 지금이야 남녀노소 휴대폰 사용법을 너무 잘 알아 별 어려움 없이 사용을 하지만 휴대폰이 처음 나오던 시절에도 휴대폰 사용법을 잘 몰라서 재미있는 일화들이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로 직접 조금만 사용을 해보시면 사용법이 별로 어려울 것이 없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알고 나면 너무나 간단하게 느껴지고 알면 알수록 쉬운 것이 바로 디지털이며 스마트폰입니다.
스마트폰 두려워 말고 과감히 부딪혀 보라
남자의 자격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시대의 흐름이라는것이 우리가 선택 할 수 있는 문제가 더이상 아닙니다. 스마트폰등의 디지털 기기는 우리 실생활에 너무 밀접하게 다가와 있는 커다란 흐름이니 더이상 주저하지도 두려워 하지도 말고 과감히 부딪혀 보세요. 사용 방법을 몰라 창피하다고 멀뚱 있어봐야 앞으로 더욱 발전될 세상에서 뒤쳐질 뿐이니 과감히 부딪혀 보세요. 모르는건 아는 사람에게 물어 보며, 직접 이것저것 눌러가며 작동을 해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배움의 방법입니다.
OB팀 이경규, 김국진, 김태원은 비록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지만 주변의 아무런 도움없이도 스마트폰에서 마켓에 접속하여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시키는 미션과 MP3를 다운받아 벨소리로 설정하는 미션을 완료 했고 DSLR카메라로 사진촬영을 하여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지정하는 미션도 성공을 했습니다.
누군가에게 약간의 도움을 받는다면 OB팀과 같은 우스꽝스러운 결과도, 머리 아플일도, 불필요하게 시간을 낭비할 일도 없습니다. 필요한것은 단지 배우려는 의지와 갤럭시 아카데미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간만 있으면 됩니다. 그 도움을 주는 사람이 전문가이니 김국진보다는 훨씬더 빠르게 디지털화가 되지 않겠습니까?
스마트폰 사용법, 전문가에게 배워보자
갤럭시S 스마트폰 사용법은 다른 기종의 스마트폰들과 사용 방법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은 다른 기종의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아 실생활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갤럭시S 초급, 중급 사용자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겠고요.
갤럭시 아카데미는 내공 만땅의 스마트폰 고수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은 없었지만 갤럭시S를 처음 구입하거나 구입을 하시려는 초급, 중급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기회 입니다. 전문 강사분이 스마트폰 갤럭시S의 테더링(tethering), 올쉐어(AllShare)등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며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기능과 어플을 직접 설치부터 시연까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교육 중간중간 질문이나 의문점들에 대해서도 바로 응대를 해주시고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끝난후에도 친절하게 질문에 응해주시고요.
갤럭시 아카데미 참여자들 모두 갤럭시S 사용법을 배우려 온것이니 혼자만 모를까 걱정을 하거나 창피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궁금한 내용을 질문을 하시면 교육 중간중간 질문이나 의문점들에 대해서도 바로 응대를 해주시고 아카데미 교육과정이 끝난후에도 친절하게 질문에 응해주십니다. 바쁜 시간 쪼개서 참석한 아카데미이니 평소에 궁금했거나 알고 싶은것들을 메모하고 가셔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시고 오시는것도 좋을듯 하고요.
갤럭시S 사용 방법만 아카데미를 통해 익혀 두시면 앞으로 나오게될 타블릿PC 갤럭시탭이나 삼성 스마트TV등을 사용하는데 큰 어려움없이 사용을 할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갤럭시 아카데미 참석하신 분들에게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무료로 제공해 줍니다.
삼성 애니콜 갤럭시 아카데미
삼성 애니콜 갤럭시 아카데미는 삼성 모바일닷컴에서 갤럭시S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S를 구입 사용중이신 분들이나 관심이 많은 초급, 중급의 사용자 분들이 신청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갤럭시 아카데미 무료 이고 강의 일정표에서 날짜와 강의장위치, 기기 사용법(기초과정), 기기 활용법(중급과정)을 선택하시고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파이어폭스와 구글크롬, 인터넷 익스플로러9(IE9)에서는 일정표 테이블이 깨져서 보이고 있으니 IE8이하 브라우저로 페이지에 접속을 하세요.
갤럭시 아카데미 일정표 & 신청 페이지 :
https://kr.samsungmobile.com/event/smartSchool/openCalendar.jsp
삼성 딜라이트는 서울 강남역 4번 출구 좌측에 위치해 있고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스마트폰과 노트북, TV, 카메라, MP3 플레이어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삼성전자의 체험 홍보관입니다. 삼성 딜라이트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신청을 하시고 미리 서둘러 1~2시간 전에 가시면 전시되어 있는 모든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우연히 지하철에서 목격하게 되어 어르신의 동의 없이 몰래 사진을 찍었는데, 나이 지긋하게 드신 어르신도 갤럭시S를 능수 능란하게 사용을 하시더군요. 삐삐에서 휴대폰으로 넘어 왔듯 이제 조만간 스마트폰 시대이니 이 사진 보시고 뜨끔 하신 분들은 다들 갤럭시 아카데미에 참석하시고 갤럭시S 사용법, 활용 방법들 배워보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