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에서 프로그래머의 꿈을 현실로 실현 시킬 수 있는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인의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를 통해 채용 된 사람은 ‘프로그래머를 위한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8월 한 달 동안 주 5일 근무에 월급 1000만원을 받게 됩니다.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는 지원 자격에 개발 언어 제한이 없어 대한민국 프로그래머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4일까지 입니다. 참고로 재택근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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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의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는 기획 의도는 “대한민국 프로그래머가 제대로 인정받기를 소망하며 사람인이 당신의 꿈에 지원합니다.”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 ‘당신의 꿈에 지원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입니다. ‘당신의 꿈에 지원합니다’ 캠페인은 말 그대로 사람인이 단순히 취업 정보 사이트가 아닌 일하고자 하는 이들의 의지까지 지원해 주려는 의도로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현재의 한국 IT 관련 기술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글로벌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들도 여럿 있습니다. 한국의 IT산업의 발전에는 분명 개발자들이 큰 역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이야 어느 정도 대우를 받겠지만 대부분의 IT 관련 종사자들의 임금과 근무 환경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청에 하청으로 인한 단가 하락은 어쩔 수 없다고 치지만 의사 결정권자의 무지함으로 기간까지 대폭 축소 시켜 일을 가져옵니다. 대략 ‘대리석 뫼비우스띠 모양으로 만드는데 얼마나 걸리나? 된다는 거지? 내일까지 만들어서 가져와!’ 이런식이지요. 이런 환경에서는 기간 맞추기도 빠듯한데 이것도 단가를 맞춰야 하니 제한된 인력을 투입해야 하니 월월월… 실제 프로젝트 진행하고 개발하는 업체는 거의 인건비인데 임금이 높을 수 없지요. 요즘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인기 덕분에 관련 개발자들의 몸값도 하늘 높은 줄 모른다고 하던데 닷컴 버블처럼 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여튼 사람인의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역 프로그래머들이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사람인의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는 프로그래머의 열정과 노고가 정당하게 인정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선정되면 한 달 일하고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대박의 기회입니다.
채택 시 프로젝트로 진행
그런데 제 눈엔 1개월 계약직 프로그래머를 모집하는 이벤트 개념의 프로젝트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는 월급 1000만원 보다 좀 더 큰 가능성도 엿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사람인에 문의를 해봐야 알겠지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싶네요. 프로젝트 팀장 혹은 팀원으로… 자판 3~4년 두드리신 프로그래머라면 분명 아이디어 몇 개 있을 겁니다. 개발자 출신의 사장님들도 좋은 아이디어 있다면 한번 생각해보시고요.
7월 14일까지 서류 접수이고 7월18일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그리고 7월23일부터 27일까지 면접을 거쳐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네요. 혹시 모르니 이력서에 간단히 제안 내용 써서 함께 신청해 보세요. 물론 1명 모집이니 쉽지 않겠지요. 제안한 내용이 채택 안될 수 도 있고요.
사람인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 :
https://www.saramin.co.kr/zf_user/event/ten-million
지금의 IT 생태계가 이번 프로젝트로 인해 바뀌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분명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프로젝트가 계속 진행 되어 가랑비에 옷 젖는 날이 오길 기대할 수 있겠지요. 참고로 월급 1000만원 프로젝트는 이번 프로그래머편 외에도 디자인, 모바일 개발, 웹 기획 등 IT 분야를 중심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 합니다. 관련 분야에 종사하시고 있다면 미리미리 준비해 보세요.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
예전에 아디다스 광고에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lmpossible is nothing)’란 카피를 사용하여 큰 인기를 끌었던 일이 있습니다. 저는 학창 시절부터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란 없다’라는 격언을 머리 속에 담고 살았기에 그다지 큰 감흥도 없었고, 실패란 포기하지 않는 한 겪을 수 없는 일이고 내일 다시 시작하고 도전해야 할 귀찮은 정도였으니까요. 솔직히 김연아는 이쁘게 나와서 마음에 들긴 했지만 사지가 멀쩡한 배컴이나 이신바예바, 알리 부녀 등 다른 운동 선수들의 내용에는 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봤습니다. 허나 스테이시 코헷(stacy kohut)편은 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스테이시 코헷은 BMX와 모토크로스 선수로 활동하다 1992년 사고로 하반신 마비로 두 다리를 못쓰게 되었습니다. 허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캐나다인 최초로 1994년 동계 장애인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2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니 그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과 도전 정신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카피는 스테이시 코헷이 한 말의 일부라고 하네요.
불가능, 그것은 나약한 사람들의 핑계에 불과하다.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불가능,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한다.
불가능, 그것은 사람들을 용기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IMPOSSIBLE IS NOTHING.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월드컵에서 꿈은 이루어 진다는 걸, 우리 모두 지켜봤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 홈이었고 한국 축구는 다른 나라에서는 아웃 오브 안중이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월드컵에서 한국은 다시는 4강에 올라가지 못할 것이란 얘기도 있습니다. 가능성이 없다고 포기하면 절대 꿈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카네기가 말하길 “우리는 모두 우리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가능하리라고 꿈도 꾸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건 오로지 자신의 신념에 달려있습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란 없습니다. 실패했다고 포기하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습니다. 무슨 꿈이던 포기하지 말고 당신의 꿈에 도전에 보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