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토픽 출시
구글에서 실시간 최신 인기 화제 소식 서비스 구글 토픽을 출시했네요. 구글 토픽은 실시간, 일간, 주간 최신 인기 화제를 정리해서 보여 주는 서비스입니다.
구글 토픽 : https://www.google.co.kr/topicsearch
일단 구글 토픽 서비스는 인위적 편집 없이 100% 자동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최신 이슈를 주제별로 한 페이지에 보여주는 서비스로 별 다른 검색 없이 실시간, 일간, 주간 최신 인기 화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순위로 리스트화 되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일간 토픽으로 소녀시대 우리 깜찍한가요 라는 항목이 1위를 해서 뭔가 싶어서 한 번 살펴 봤습니다.
좌측은 탭으로 실시간, 일간, 주간 인기 토픽을 리스트로 보여주고 연예, 스포츠, 경제, 사회 분야로 나눠서 볼수가 있네요. 최근 본 토픽도 리스트로 남겨지니 눈치 보일만한 것 살펴 보실 때에는 로그인을 풀고 살펴 보세요~ 쿠키 지워도 소용이 없더라고요. 우측은 이미지 검색 결과와 추천 토픽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메인에는 캡쳐를 웹페이지 전체를 다했어야 하는데 제가 웹페이지 전체를 캡쳐할때 사용하는 Websnapshot 이 말썽을 부리네요.
인기 토픽의 메인을 보시면 뉴스, 프로필, 블로그, Q&A, 관련 검색 영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인기 검색어와 국내뉴스, 프로필, 블로그등 여러 가지를 포괄적으로 살펴볼 수 있고 연관 게시물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다른것도 좀 살펴보고 다시 ‘소녀시대 우리 깜찍한가요’ 를 클릭해 보았더니 소녀시대 태연의 프로필이 있었는데 사라지고 없어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구글 토픽에 대해서 가장 아쉬운것은 버림받은 텍스트큐브 블로그서비스 때문입니다. 네이버도 검색결과 페이지에서는 자사 서비스인 네이버 블로그를 팍팍 밀어주고 오픈캐스트에서도 팍팍 밀어주고 있는건 다들 아시죠. 다음도 마찬가지로 티스토리와 다음블로그를 검색결과와 다음뷰에서 팍팍 밀어주고요.
텍스트큐브 블로그는 구글 토픽에서 밀어주기는 커녕 이틀 동안 살펴 봤지만 블로그 영역에 텍스트큐브 블로그의 글은 본적이 없네요. 한마디로 텍스트큐브 블로그서비스는 구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버림받은 것이 아닌가 싶고 텍스트큐브 사용자로써 아쉽다 못해 화딱지도 좀 나는군요.
언제고 수정될것이라 믿고 <title>[# #_page_title_# #][LovedWeb]</title> 타이틀 이렇게 해놓고 사용을 하고 있지만 <title>[# #_title_# #] :: [# #_page_title_# #]</title> 이렇게 출력이 되지요. 검색에 있어서 상당히 불리할수밖에 없는 타이틀의 구조이죠.
구글 토픽(구글코리아)이 어떤 검색 알고리즘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타이틀의 구조라면 구글 토픽이던 구글검색이던 무조건 불리할수 밖에 없겠죠. ‘인위적 편집 없이 100% 자동 알고리즘’ 이라면 무조건 입니다.
구글 텍스트큐브 블로그는 다음뷰에 글을 송고하더라도 리스트상에서 썸네일도 지원해주지 않아서 클릭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고티스토리에서 텍스트큐브로 옮겨온지 3달정도 되었는데 블로그를 이전하고 베스트에 선정된글이 최대 2개 정도밖에 없습니다. 추천이 없어서 그런것 아니냐 그런것도 아닙니다. 수 백개의 추천이 찍혀도 다음뷰 베스트에 선정이 안됩니다. 1~2개 선정된 베스트도 다음뷰 편집자가 실수를 한것이 아닌가 생각들 정도네요.
5월달에 이벤트 상품을 노리고 티스토리에서 텍스트큐브로 이전하였고 이벤트 상품도 타먹고해서 왠만하면 그냥 참으며 사용해야지 했는데 이젠 도저히 참기 힘든 수준까지 온것 같네요. 주관적으로 아무리 찾아보아도 텍스트큐브의 장점은 안보이고 단점들과 수도 없이 보일뿐이고 이젠 새로나온 구글 토픽에서마져 찬밥신세를 못면하고 있으니
구글 토픽에 가셔서 블로그 영역을 보시면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의 글이 대부분인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블로그, 야후블로그도, 파란, 이글루수 다 있는데 유독 텍스트큐브 블로그의 글은 단 한개도 찾아보질 못했으니 이거 확실히 찬밥인거 맞는거 같습니다.
구글코리아 R&D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조원규 사장은 “최신 화제에 대해 늘 관심이 많은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특별히 한국 R&D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구글 토픽은 구글의 강력한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한발 빠른 소식통’으로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에 어떤 소식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지를 한 눈에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사용자들을 위하여 보다 친근하고 익숙한 모습의 서비스를 꾸준히 소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말하는 “국내 사용자들” 에서 구글 텍스트큐브 블로그 서비스 사용자는 물 먹으신 겁니다.
오늘 텍스트큐브 데이타 백업 받아봤더니 282MB 나오던데 티스토리로의 복귀를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