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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커널형 이어폰 LE-900
위드블로그에 ‘<LG 이어폰> 소리를 뛰어 넘어 마음을 움직이는 LE-900’ 캠페인이 있어서 살펴봤더니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귀가 편안하다고 되어 있더군요.. 과연 진짜로 귀가 편안한지 궁금해서 리뷰어 신청을 했는데 운좋게도 제가 리뷰어로 선정이 되었네요.
리뷰어 응모 때 작성한 글입니다.
음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는 귀에 무리가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수가 있는지 사용할때 편의성을 좀 많이 따지는 편입니다. 제가 귀구멍이 이상한건지 이어폰을 잘못사면 귀에서 자꾸 이어폰이 빠져서 흘러내리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인체공학적으로 잘 만들어졌는지 궁금하네요. |
음악을 좋아하긴 하지만 막귀라서 음악이나 음질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하고 그냥 듣기만 할뿐이고 신체적인 결함(귀구멍이 작음)으로 인하여 이어폰 사용 시 상당히 불편한 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어폰이 귀에서 자꾸 빠져나오고 귀에서 이어폰이 빠져 나오지 않게 쑤셔 넣어주면 귀에 통증이 상당히 심해서 장시간 사용을 할 수가 없어서 주로 헤드폰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음질보다는 사용할때 편의성이나 귀에 무리가 가지 않는지에 대해서 몇일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음질에 대한 평가는 절대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되실듯 합니다.
LG전자 커널형 이어폰 LE-900 제품박스 ★★☆☆☆
몇일전 LG전자 커널형 이어폰 LE-900 를 손에 받아 들게 되었는데 이미 박스는 뜯어져 있고 이어폰만 덩그러니 제 손에 전해져서 쇼핑몰에서 이미지를 캡쳐해왔습니다. ^^ 투명 포장 박스의 크기는 메로나 아이스크림 만한 사이즈로 깔끔하더군요. 분홍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썩 맘에 들지는 않네요~ 뭐 제품 포장 박스가 중요한건 아니죠. 알맹이가 중요하니까요.
서랍안에 뒹굴던 이어폰 찾아서 비교사진 찍는다고 설치다가 멍청하게 헤드폰을 밟아 버리는 대형사고로 헤드폰이 댕강 부러지고 말았다는… 집중을 해서 사진을 찍어도 그지꼴을 못면하는데 정신까지 없으니 아주 그지 같은 제품 사진이 나와줬네요. 제가 찍은 사진은 차라리 안쓰는편이 좋을듯하나 그래도 꿋꿋하게 사진을 첨부해 봅니다. ^^
LG전자 커널형 이어폰 LE-900 편의성 ★★★★★
일단 이어폰이 귀에 잘 맞는지 살펴보려는데 이어패드가 3가지 사이즈가 함께 있더군요. 기본으로 중간 사이즈의 이어패드가 장착이 되어있는데 저는 이것도 좀 커서 가장 작은 사이즈로 교체를 해주니 귀에 무리없이 쏙 들어가주더군요. 덩치는 큰데 왜 귀구멍이 작은건지…
LG LE-900 이어폰은 인체공학설계라고 하더니 귀에 안정감 있고 편안하게 쏙 들어가져서 장시간 사용을 해도 통증이 없고 귀에서 쉽게 빠져 나오는 경우도 없어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푹신푹신한 패드로 귀에 쏙 들어가서 잘 흘러나오지 않아서 활동하기에도 아주 편리하고 좋습니다.
커널 입구에 각도가 귀에서 이어폰이 쉽게 빠지는것을 막아주고 푹신한 이어패드가 귀에 쏙 들어가서 2차적으로 이어폰이 쉽게 빠지는것을 방지해주는것 같습니다. 활동량이 많으시거나 활동적이신 분들에게는 딱 좋은 상품으로 생각이 되고 저같이 귀구멍이 작으신 분들에게는 딱 추천드리고 싶은 이어폰 이네요.
LG전자 커널형 이어폰 LE-900 제원 ★★★★☆
LG LE-900의 편의성은 귀에 통증도 없고 귀에서 잘 흘러나오지도 않아서 일단 상당히 맘에 들지만 이어폰이란것이 음질도 좋아야 하기때문에 간단하게 몇가지 알아봤습니다. LG LE-900 이어폰의 간단한 제원을 알아봤습니다.
보급형으로 가격이 네이버 지식쇼핑결과 8,160원에서~9,600원 (배송비 별도) 이고 유닛의 크기와 기타 제원들이 타사의 보급형 이어폰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가격대 제원과 성능으로는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제풍명 | LE-900 |
타입 | 커널형 (귀속 삽입형) 이어 패드(Ear Pad) |
주파수 | 20~20,000HZ |
음압 감도 | 96dB at 1kHz |
최대 허용 입력 | 10MW |
저항 | 16ohm |
유닛 크기 | 9.2mm |
무게 | 16g |
길이 | 좌우 대칭형 1.2m |
플러그 | 일자형 3.5mm 스테레오 골드플러그 |
LG LE-900 이어폰은 3가지 색상으로 판매가 되고 있고 흰색이 깔끔하고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검정이 좋다고 생각이 되네요. 저처럼 게으른 남성분들은 말이죠.
LG전자 커널형 이어폰 LE-900 음질 ★★★★☆
매번 같은 헤드폰과 이어폰으로 듣던 음악이라 별차이 없이 비슷한 음질을 보일줄 알았더니 상당히 깔끔한 서라운드 사운드가 느껴지더군요. 특히 중저음의 사운드가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이어폰과 헤드폰보다 좀더 깊은 느낌이 전해지더군요.
클래식음악 보다는 팝이나 랩음악을 들을때 상당히 좋은것 같습니다.
뭐 제가 주로 듣는 음악이 팝과 랩음악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중저음의 베이스 등의 사운드가 상당히 맘에 드네요.
가요는 제가 잘 듣지를 않아서 테스트로 몇곡 들어봤지만 평상시 듣던 음악이 아니라 비교가 잘 안되서 뭐라 말씀 드릴수가 없네요.~
사진 찍다 부셔져 버린 파나소닉 헤드폰 RP-HT215 이 주파스 18~22,000HZ, 저항 24ohm, 최대 허용 입력 600MW, 음암감도 101dB 인것에 비교하면 음질도 상당히 가볍고 깨끗한듯 생각이 됩니다. 제가 영화, 미드 감상용으로 사용중인 Britz 5.1 채널 20만원에 구입한 스피커와 비교를 해보고 싶지만 그건 말도 안되는 짓이죠~
파나소닉 헤드폰을 오래전에 구입을 한것인데 현재 최저가 25,000원(배송비 별도)이니 파나소닉 헤드폰과 음질을 비교해봐도 가격대 성능으로 보면 LG LE-900 이어폰도 깔끔하고 깨끗한 음질이네요. 특히 중저음이 상당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뭐 LG LE-900 이어폰 맘에들어 외출시 헤드폰 사용할일은 없을듯 하니 헤드폰은 청테이프로 수리해서 야밤에 집에서 영화볼때 재활용해줘야 겠네요.
LG LE-900 이어폰은 보급형의 제품으로 상당히 우수한 편의성과 깔끔한 음질을 느낄수 있는 제품으로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저처럼 귀구멍이 작거나 중저음의 사운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감히 추천드리는 제품이네요.
공짜 물건 받고 괜히 좋은 내용만 쓰는것이 아닌가 생각 하시는 분들은 제가 최근 작성한 리뷰 들을 살펴 보시면 LG LE-900 이어폰을 좋게 평가하는 것이 공짜 물건을 받은 이유가 아니라 제 판단에 좋다고 생각이 되어 작성한 글이란 것을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