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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하드 파티션 합치기
하드 디스크 파티션을 나눠서 사용하면 윈도우를 재 설치할 경우 다른 하드 파티션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들은 그대로 유지하고 운영체제만 새로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좀 오래 사용하다 보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되어 하드 공간이 부족할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 ‘윈도우7 하드 파티션 나누기’ 글에서 알려드렸지만 윈도우 비스타부터는 하드 파티션 나누기와 파티션 합치기 작업을 윈도우 구동 상태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드 파티션 나누기는 ‘하드디스크 파티션 분할 방법‘을 참고하시고요.
지난 글에도 언급했지만 하드 파티션 나누기와 파티션 합치기 작업 전에는 필히 디스크 도구에서 드라이브 오류 검사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윈도우7으로
설명하지만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동일한 방법으로 하드 파티션 나누기와 하드 파티션 합치기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오류 검사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하드 파티션 나누기와 파티션 합치기 작업을 할 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 메뉴 중에서 속성 -> 도구를 선택한 후 지금 검사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C 드라이브의 경우 디스크 검사 옵션 창에서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사용 중인 디스크는 검사할 수 없습니다’라는 창이 뜨는데 디스크 검사 예약을 클릭하면 컴퓨터 재 시작 시 디스크 오류 검사를 진행합니다.
윈도우7 하드 파티션 합치기
하드 파티션 나누기로 C 드라이브 49.8GB, D 드라이브는 49.8GB로 나눠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C 드라이브 용량이 부족하다면 합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C 드라이브 49.8GB, D 드라이브는 49.8GB는 예시입니다.) 윈도우 탐색기 왼쪽 트리메뉴 컴퓨터에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 중 관리를 클릭합니다.
– 주의 사항, D 드라이브가 C 드라이브로 합쳐지며 D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은 모두 삭제되니 파티션 합치기 작업 전에 파일은 모두 백업하셔야 합니다.
우측 트리 메뉴 중 저장소 -> 디스크 관리를 선택하면 사용 중인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 메뉴 볼륨 삭제를 클릭합니다. 예시이니 직접 하드 디스크 합치기 작업을 할 때에는 디스크 관리 창 하단에서 파티션 합치기를 할 하드디스크의 드라이브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볼륨 삭제를 클릭면 확인 창이 뜹니다. 볼륨 삭제 시 해당 드라이브에 저장된 파일은 모두 삭제되며 파티션이 삭제 됩니다. 중요한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을 한 후 볼륨 삭제 확인 창에서 예를 클릭합니다.
D 드라이브는 삭제되며 할당되지 않음으로 표시됩니다.
하드 파티션 합치기 작업을 위해 삭제된 파티션의 용량을 합쳐서 사용할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 메뉴 볼륨 확장을 클릭합니다. 하드 파티션 합치기 작업을 위해 C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진행하겠습니다.
하드 파티션 합치기 작업으로 이전 단계에서 삭제한 전체 공간을 합치고 싶다면 다음 -> 다음 -> 마침을 순서대로 클릭하여 하드 파티션 합치기 작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하드 파티션 합치기 작업으로 일정 용량만 합치고 나머지 공간은 별도의 파티션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2번 단계 공간 선택에서 용량을 설정한 후 진행하면 됩니다. 20480을 입력한 후 다음을 클릭하면 20GB가 합쳐지며 하드 파티션 합치기 작업은 완료됩니다. 참고로 1024MB가 1GB이며 10GB만 합치고 싶다면 10240으로 입력하면 됩니다.
처음 예시로 들었던 C 드라이브 49.8GB와 D 드라이브는 49.8GB는 파티션 합치기 작업으로 D 드라이브가 삭제되고 C 드라이브는 99.9GB로 되었습니다. 하드 파티션 합치기 작업은 위 내용을 차분히 따라하면 5분 정도면 무사히 작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하드 파티션 나누기도 비슷한 방법으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