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메타블로그 서비스 시작
네이트(https://www.nate.com/)에서 새롭게 메타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미 네이트는 엠파스와 통합된것은 다들 잘 아실테고 9월 7일 부터는 메타블로그 서비스 블로그독 의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합니다.
요즘 SK커뮤니케이션즈 소식들이 상당히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저도 몇 가지 소식을 전해드린적이 있었습니다만 싸이월드, 구글과 손잡고 플랫폼 개방 네이트, 엠파스합병+ 네이트 Q&A 지식검색 서비스에 이어 + 싸이월드 트위터연동 + 블로그독 메타블로그 서비스 그리고 이달말에 있을 개편까지 쉴세 없이 새로운 서비스와 개편을 하고 있네요. 이달 말(9월 30일)부터는 네이트와 싸이월드가 하나의 메인 페이지에서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이트 싸이월드, 9월말 ‘원프론트’ 개편 자세히보기기..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공지를 통해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메인페이지를 단일화한 ‘커넥트 메인’ 페이지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커넥트 메인 페이지 신설로 양 사이트간 아이디 연동은 물론, 네이트온 버디와 싸이월드 일촌간 네트워크 연계, 도토리 결제시스템 연계 등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 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커넥트 메인’은 검색, 뉴스, 지식 등 포털 서비스(네이트)와 미니홈피, 블로그, 클럽, 선물가게 등 SNS형 서비스(싸이월드) 영역으로 분리되어 운영된다.
이용자들은 커넥트 메인을 통해 싸이월드 일촌과 네이트온 버디들의 활동 내역이나 로그인 상황 등을 체크할 수 있다.
네이트온에서 SMS를 보냈던 주소록 정보 등도 제공돼 포털 사상 처음으로 ‘유무선 지인네트워크 통합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메인페이지 단일화는 SK컴즈가 최근 선보인 네이트커넥트와 앱스토어 등 신개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제공한다.
다양한 외부 사이트에서의 활동내역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네이트커넥트’와 오는 9월말 일반에 공개되는 ‘앱스토어’ 등
SK컴즈의 혁신 서비스들은 네이트와 싸이월드 기반을 동시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활동 내역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커넥트
메인’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게 된 것.
도토리의 활용도도 높아진다. 과거에는 도토리로 싸이월드의 디지털아이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향후 게임 등 외부 사이트의 디지털 아이템 구매가 가능해지도록 사용성이 확대된다.
SK컴즈는 SNS와의 연계를 통한 포털 역량 강화 뿐 아니라, 음악검색, 시맨틱검색, SNS연계 검색 등 10월부터 다양한 신규 검색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포털 내 검색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기존의 네이트와 싸이월드 이용자들은 원래 이용하던 아이디 그대로 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디 연동을 신청하면
하나의 아이디로 새로워진 검색 등 양쪽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SK컴즈는 현재 네이트와 싸이월드를 중복 이용하는
이용자가 1700만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원프론트 정책이 이용자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컴즈 주형철 대표는 “이번 개편의 방향은 두 사이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원프론트 페이지를 구축하여 기존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서비스를 존속시키면서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SK컴즈는 수년간 새로운 서비스가 부재했던 포털 시장을 혁신할 새로운 생각에 주목하고 있으며 서비스나 포털 중심이
아니라, 이용자 중심에서 개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모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프론트 서비스의 관문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로그독(https://blogdoc.nate.com/) 에서는 블로그 사전 등록을 받고 있으며 동시에 블로그독 사전 등록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어차피 메타사이트에 이용하셔야 하니 이벤트 상품도 노릴겸 사전등록 기간에 블로그 등록을 해보세요. 네이트 로그인후 블로그 등록을 하실수 있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포털시장에서 자리를 잡기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넘어 거의 융단폭격의 새로운 서비스들과 개편을 선보이고 있네요. 정확하게 네이트가 포털시장에서 점유율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다음에 이어 3~4위 안에 들지 않나 싶은데 목표는 2~3위가 아닌 포털시장에서의 선두자리를 넘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뭐 이런 융단폭격이라면 개인 사용자들이나 블로그 운영자들은 대환영이죠. 서로서로 치고박고 싸워줘야 유저들이 보다 발빠른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네이트와 블로그독은 다음과 다음뷰가 아마도 제일의 목표가 되겠지요. 다음부터 밟고 올라서야 네이버에 시비라도 걸어볼테니까요. 국내 최대 사용자를 보유한 네이트온 메신저와 효과적으로 연동 시킨다면 상당히 큰 효과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이미 네이트판이나 블로그, Q&A영역보다 상단에 네이트커넥트 영영에서 여러가지 네이트와 연동된 정보를 확인할 수가 있고요.
9월 7일 선보일 메타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그독이 네이트 메인페이지의 영역중 어느 부분까지 내어줄런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현제 이글루스, 싸이블로그도 밀어줘야 하니 선뜻 메인페이지까지 내어주기는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판과 Q&A 그리고 블로그 영역으로 되어있는 메인에 한자리 만들어줬으면 정말 좋겠네요. 블로그 영역에 꼽사리좀 끼워주고 메인에 노출시켜준다면 모든 블로그의 대환영을 받게 되겠죠~~ 선급하게 결론을 내리자면 메타사이트의 양대 산맥이 될것으로 예상이됩니다. 물론 다음뷰와 블로그독이 말이죠.
네이트가 네이버처럼 싸이월드를 이용중인 수많은 연예인들을 전면에 내세운다면 폭발적인 성장을 할수가 있게 되겠죠. ^^
테스트큐브 문제점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전반전으로 블로그의 정체와 하락세가 보이는 시점에서 네이트의 메타블로그 서비스 블로그독까지 서비스가 된다니 가장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중,소규모의 메타사이트들이 될것 같습니다. 올블로그,믹시,블로그코리아 등이 되겟죠.
SK커뮤니케이션즈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네이버의 검색 영역일것입니다. 기업으로서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는건 당연한것이고 SNS, 메신저, Q&A등의 네이트와의 연동 그리고 10월부터 음악검색, 시맨틱검색, SNS연계 검색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포털내 검색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다한다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