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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노출 셀카 사진 유출, 스마트폰 보안 경종을 울려야 할 때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이 직접 촬영한 노출 셀카 사진이 해킹되어 인터넷에 유출 되었다고 합니다. 노출 셀카 사진이 유출된 이유는 스칼렛 요한슨의 휴대전화가 해킹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FBI에 수사 의뢰를 했다고 하는데, 여하튼 분실된 것도 아니고 해킹에 의해 스칼렛 요한슨의 노출 셀카 사진이 유출 되었다니 좀 황당하긴 합니다.

스칼렛 요한슨 노출 셀카 사진 유출


스칼렛 요한슨 셀카 사진 유출

스칼렛 요한슨 셀카 노출 사진은 이미 인터넷 유출되어 검색의 힘을 빌리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 누구던 쉽게 볼 수 있다는 것은 유명 배우는 물론이고 일반인에게는 치명적인 내용이 될 수 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말대로 해킹에 의한 사건이라면 상당히 심각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이 사용한 휴대전화가 스마트폰인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아마도 스마트폰이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도 최근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어 1,500만명 이상의 사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허나 보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책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도 많지는 않아 보이고요.


구글 서비스

스마트폰 자체가 보안에 허술 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계정 하나를 연결하여 여러가지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구글 계정이 해킹 당하거나, 스마트폰 분실로 누군가 접속이 가능해지면 저장된 주소록은 물론, 이메일, 일정, 동영상 등의 정보가 모두 유출되게 됩니다. 그리고 구글 플러스의 경우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하게 되면 촬영된 사진이 자동으로 업로드 되는 기능이 있습니다. 물론 설정에 의해 변경이 가능하고, 업로드된 사진은 별도로 공개 설정을 해줘야 웹에 공개가 되긴 합니다. 하지만 해킹과 분실에 의해 누군가 접속이 가능하게 된다면 스마트폰에서는 지웠지만 웹에 저장된 사진은 모두 고스란히 유출되게 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사용한다면 더욱 많은 정보가 유출되겠지요.

스마트폰 보안, 빈집에는 가져갈 것이 없다


위치 찾기

또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보면 자신의 위치와 이동경로, 생활 패턴이 유출되게 됩니다. 이를 이용한 범죄에 대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음을 인지하고 최대한 조심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국인의 개인 정보는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들 잘 알고 계실겁니다. 최근 네이트 해킹까지 너무 많은 곳에서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더이상 털릴 정보도 없습니다. 만약 해킹 당한 서비스 업체에서 개인 정보를 보관하고 있지 않았다면 유출될 개인 정보도 없게 됩니다.

스마트폰 보안도 마찬가지로 최대의 보안 방법은 세상에 노출 되어서는 안되는 것들을 저장하지 않고 있으면 됩니다. 해킹을 당해도, 분실을 해도 비밀스런 것들이 없으면 유출될 것들이 없으니까요. 이메일과 일정, 주소록 등은 사용을 안 할 수 없으니 최소한 비밀번호는 숫자 + 문자 + 대문자 이상으로 조합하여 최대한 풀기 어렵게 사용을 하고, 주기적으로 비밀 번호를 변경 하는것이 좋습니다.

빈집에는 가져갈 것이 없다는 것, 그리고 문단속을 철저하게 한다면 쉽게 들어오지도 못한다는 것을 절대 명시하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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