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가 휴대용 미니 진동스피커 바이브로이를 개선한 바이브로이2(X-VIBE)를 출시했습니다. 기존의 바이브로이는 DC-USB 케이블 혹은 AAA 건전지 두 개를 넣어 사용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선보인 바이브로이2(X-VIBE)는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 시켜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닉스 바이브로이2
바이브로이2 일단 패키지 포장 박스가 좀 더 생기 있는 색상의 종이 박스로 바뀌었습니다. 바이브로이2의 외형은 기존의 바이브로이에 비해 크게 변경된 점은 없어 보이나, 선의 색상과 로고의 색이 화려한 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바이브로이의 경우 블랙 색상의 바이브로이는 검은색 선에 흰색 로고를 사용했는데, 바이브로이2에서는 블랙에는 레드를 화이트에는 오렌지 색을 사용했네요.
바이브로이2는 한층 젊어진 느낌이라 마음에 드네요. 특히 블랙과 레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화이트와 오렌지는 왠지 좀 어려 보이는 느낌이 있거든요.
바이브로이2는 기존의 바이브로이와 사용 방법은 동일합니다. 사용 방법과 활용 등은 이미 두 개의 글로 소개를 드렸었으니 자세한 내용은 예전의 ‘제닉스 휴대용 진동 스피커 바이브로이‘ 글과 ‘캠핑용품 & 휴가철 필수품, 휴대용 진동 스피커‘ 글을 참고하시고요.
이제 더 이상 캠핑을 다니지 않아 이렇게 커피숍에 앉아 사진을 찍었는데 실내에서도 어디에든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말이지요. 바이브로이2의 둥근 위 쪽을 떼어 내어 울림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에 딱 붙이면 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스피커로 만들 수 있네요.
이렇게 말이지요. 스마트폰이나 MP3등에 꼽아 주변에 있는 물체에 딱 붙여 주기만 하면 됩니다.
기존 바이브로이는 AAA 건전지 두 개를 넣어 사용했었는데요. 바이브로이2는 이렇게 USB에 꼽아 사용하거나 배터리를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브로이2의 이어 단자는 충전도 되고, 외부 출력도 가능합니다. 스피커에 바이브로이2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네요.
제닉스 사이트에서 캡쳐한 바이브로이2(X-VIBE) 스펙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빠져있는데 문의해봐야겠네요.
바이브로이2는 3.5mm 이어 단자를 사용하는 기기에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진동 스피커입니다. 집이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 사용하는 것보다는 야외 활동을 할 때 무척 유용합니다. 특히 캠핑장에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어디든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제 날도 좋고 나들이 떠나는 일이 많아질 터인데 하나 장만해서 떠나면 야외 나들이를 조금 더 흥겹게 보낼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