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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0.1 어플과 기본 기능
SKT 갤럭시탭 10.1 어플과 기본 기능 무엇이 있나 – 갤럭시탭 10.1 후기 개봉기. 갤럭시탭 10.1 체험단 진행을 하게 되었다고 이미 예전에 예고를 드렸었습니다. 지난 8월 2일 체험단 활동을 위해 삼성전자 블루로거를 통해 SKT 갤럭시탭 10.1을 무상으로 지급 받아 앞으로 총 5개의 갤럭시탭 10.1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많이 사용해 봤고 동일한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토로라 줌을 사용하고 있기에 별 어려움은 없었지만 그래도 충분히 사용해 보고 후기를 적기 위해 2주 정도 사용해 보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네요.
갤럭시탭 10.1 스펙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3.1 허니콤
프로세서 : 1Ghz 듀얼코어 앤비디아 테그라2
디스플레이 : 10.1 와이드스크린, 1280×800 WXGA TFT LCD
크기 : 256.7 x 175.3 x 8.6 mm
무게 : 575g (Wi-Fi모델 570g)
메모리: 1GB(RAM), 내장메모리 16/32GB
카메라 : 전면 200만 화소 / 후면 300만 화소(720p HD영상 촬영가능) AF, LED 플래시
비디오 재생: Full HD(1080p) 30fps / MPEG4, H.263, H.264, WMV, XVID
네트워크 : HSPA+
Wi-Fi : 802.11 a/b/g/n, 2.4GHz/5.0GHz
센서 : 자이로스코프, 가속, 전자나침반, 조도
DMB : 지상파
HDMI : 별도의 악세사리로 지원
블루투스 : 블루투스 3.0 + EDR
배터리 : 7,000mAh
삼성 터치위즈(TouchWiz), 3.5mm 이어폰 잭, 듀얼 써라운드 스피커, Adobe Flash지원, 소셜허브, 뮤직허브, 리더스허브 등
갤럭시탭 10.1 어플과 기본기능
갤럭시탭 10.1 패키지 박스 입니다. 구성품으로는 갤럭시탭 기기본체, 사용 설명서, 충전 어댑터, USB 데이터 케이블, 이어셋이 있습니다.
갤럭시탭 10.1의 전면입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3.1 허니콤으로 2주간 사용하면서 제 입맛에 맞게 배경화면과 위젯, 아이콘을 변경한 모습입니다. 상단에 위치한 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이고요.
갤럭시탭 10.1의 뒷면은 화이트 색상이고 뒷면 상단과 테두리는 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 상단에는 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LED 플래시 내장되어 있고요. 중앙에는 큼지막하게 삼성 로고가, 하단에는 SKT 로고와 기기정보가 새겨져 있습니다.
갤럭시탭 10.1의 아래쪽 면에 위치한 인터페이스입니다. 갤럭시탭 7인치와 동일한 규격의 인터페이스입니다. 별도의 HDMI 악세서리로 외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좌우측면 상단에는 듀얼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 좌측면 상단에는 DMB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갤럭시탭 10.1에서 현재의 DMB는 필요 없다고 봅니다. 아무리 한국 사람들이 TV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지만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적을 뿐더러 현재 지상파 DMB 해상도가 갤럭시탭 10.1의 해상도와 너무 차이가 큽니다.
갤럭시탭 10.1에서 DMB로 TV를 시청할 경우 이렇게 화면을 확대 시켜 볼 경우 화면의 크기만큼 좋은 화질로 TV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상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갤럭시탭 10.1의 해상도는 1280×800이지만 지상파 DMB 해상도는 352×288에 불과해 좋은 화질로 DMB를 볼 수 없습니다. 물론 위 이미지는 수신 상태가별로 좋지 않은 최악의 상황에서 캡쳐한 화면입니다. 지하철과 버스에서는 이런 상황이 쉽게 연출되었고 DMB 수신이 잘 되는 곳에서는 좀 더 좋은 화질이지만 별로 보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갤럭시탭 10.1과 DMB의 해상도 크기만 놓고 보자면 차라리 분할 화면으로 4개의 방송을 동시에 보여주거나, 다른 기능 예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 서비스와 함께 2단으로 나눠서 화면 구성을 했더라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갤럭시탭 10.1의 윗면에는 좌측에는 전원버튼과 볼륨조절 버튼이 위치해 있고 우측에는 3.5mm 이어단자와 유심 슬롯이 있습니다. SKT를 통해 전용 요금제로 개통을 해도 되고 OPMD 유심을 넣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뒷면의 카메라는 AF 300만 화소로 720p HD영상 촬영가능이 가능하고 LED 플래시 사용도 가능합니다.
갤럭시탭 10.1의 두께는 8.9mm로 얇습니다. 보통 흔히 사용하는 볼펜과 두께를 비교해보면 갤럭시탭 10.1의 두께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되실 겁니다. 광고와는 다르게 연필 크기와 모양의 볼펜보다는 약간 두껍습니다. 무게도 575g으로 가볍습니다.
SKT 갤럭시탭 10.1 어플과 기능입니다. DMB, 지메일, 구글검색, 폴라리스 오피스, 티맵, 유튜브, 갤러리, 리더스허브,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메모, 뮤직, 비디오, 삼성 앱스, 소셜허브, 스마트 에듀, 음성검색, 인터넷, 일정관리, 카메라, 구글 토크, 펜메모, 포토에디터 등 40가지가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필요에 의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이나 삼성 앱스, 티스토어 등을 통해 유/무료 어플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이 SKT 사용자는 소액결제가 가능해져 보다 편하게 유료 어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소액결제 서비스 시작‘ 글을 참조하시고요.
예전 허니콤 관련 글에서도 말했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에 허니콤 전용 어플이 많지 않습니다. 쓸만한 어플은 더욱 부족하고 한국형 어플은 거의 전무하다고 봐도 되는 상황입니다. 허니콤 전용 어플의 현재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처음 아이패드 전용 어플이 그러했듯이 꾸준히 늘어나게 될지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갤럭시탭 10.1 어플과 기능 중 쓸만한 것과 허니콤에 쓸만한 어플들은 앞으로 차근차근 소개를 드려보겠습니다.
태블릿PC가 아무리 작고 가볍다고 하여도 갤럭시탭 10.1의 크기라면 스마트폰처럼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엔 버겁습니다. 실제로 지하철이나 버스, 길거리 등을 보면 갤럭시탭 7인치를 손에 들고 사용하는 사람들은 쉽게 볼 수 있지만 9인치 이상의 태블릿PC를 손에 들고 사용하는 사람들은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아이패드도 마찬가지로 야외에서 사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보긴 어렵습니다. 9인치 정도의 태블릿PC는 한 손으로 들고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좀 있고 가방 또한 필수로 필요하기에 휴대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갤럭시탭 10.1은 세컨 PC정도로 실내에서 사용하기 적당한 태블릿PC라고 생각합니다. 태블릿PC를 출퇴근 길이나 야외 등에서 사용하려는 목적이라면 개인적으로는 갤럭시탭 7인치 크기가 가장 활용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PC사용 패턴과 사용목적 등을 신중히 고려하고 갤럭시탭 10.1을 선택 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