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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레이서 속도를 뛰어 넘는 5인치 스마트폰 베가 넘버
베가 넘버5는 5인치 스마트폰입니다. 스카이에서 만든 첫번째 5인치 스마트폰입니다. 5인치 스마트폰 베가 넘버5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중간 크기로 다른 5인치급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태블릿폰으로 불리웁니다. 5인치 태블릿폰의 장점은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은 답답하게 느끼지만 그렇다고 태블릿만큼 큰 화면은 필요없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기기입니다. 스마트폰의 휴대성에 태블릿의 큰 화면을 담았으니까요. 스카이 베가 넘버5과 태블릿폰으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지,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 살펴봤습니다. 베가레이서도 사용 하는데 베가 넘버5가 좀 더 빠릿빠릿한 듯 하네요.
스카이 태블릿폰 5인치 스마트폰 베가 넘버5
베가 넘버5는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퀄컴 MSM8260), 1GB RAM, 16GB 저장공간, 구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가 채용되었습니다. 5인치 WVGA 터치스크린 TFT LCD는 800 x 480 해상도이고요. 전면에는 30만 화소 카메라가 있습니다. 좌측 면에는 전원 버튼과 검색 버튼이 위치해 있고 우측면에 볼륨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상단면에는 전원단자와 3.5mm이어단자가 위치해 있고요. 베가 넘버5는 80 x 145.5 x 10.7mm의 크기에 187.5g무게입니다. 제법 큼지막한 사이즈이고 크기만큼 묵직함도 느껴집니다.
베가 넘버5 뒷면에는 800만 화소 AF 카메라가 있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LED 플래시도 사용할 수 있고요. 카메라가 위치한 둥근 부분은 약간 돌출된 형태이고요.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할 때 화면을 터치하면 약간 뒤뚱거리기에 좀 아쉽습니다.
지상파 DMB는 내장형 안테나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로모드시 버튼을 우측으로 놓는 개인적인 사용 패턴으로는 이와 같은 형태로 거치 시키면 좌측 면의 볼륨 버튼이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어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반대의 형태, 가로모드시 버튼을 좌측으로 사용하게 되면 전원과 검색 버튼이 아래쪽에 위치하게 되니 거치대의 형태에 따라 오작동이 생기지 싶네요. 상단 면에 전원 단자가, 우측 면에 볼륨 버튼이 있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다소 아쉽습니다.
베가 넘버5는 800만 화소 카메라와 5인치 디스플레이로 Full HD 동영상 촬영과 감상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태블릿이 멀티미디어 컨텐츠 재생에 주로 쓰이니 너무나 당연합니다. 스마트에코 절전기능으로 동영상 재생시 배터리 소비를 20% 정도 줄여준다 하는데, 스마트에코 기능을 활성/비활성으로 번갈아 사용을 해봐도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베가 넘버5 2대를 놓고 동시에 비교를 해봐야 알 수 있지 싶네요.
베가 넘버5는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SKY 스테이션을 통해 업그레이드 내역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원한다면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
파일 전송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무선 전송이 가능하니 케이블 따윈 필요 없습니다. 저는 주로 SwiFTP 어플과 파일질라를 통해 무선으로 파일을 전송합니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안드로이드폰 FTP Server로 무선 파일 전송하기‘ 글을 참조하시고요.
베가 넘버5는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태블릿의 장점을 적절하게 잘 모아 놓은 5인치 태블릿폰입니다. 베가 넘버5 약 2주정도 사용 하면서 살펴봤는데 태블릿폰으로 기능은 충실하게 수행이 가능합니다. 뮤직비디오와 미드, 영화 등을 5인치 화면으로 시원스럽게 즐기는 맛이 있습니다. 물론 태블릿이 더욱 큰 화면을 제공하지만 출퇴근 길이나 이동 중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은 답답하고 태블릿만큼 큰 화면은 필요없는 분들에게 괜찮은 선택이 되지 싶네요.
아쉬웠던 부분은 볼륨과 전원 버튼의 위치입니다. 그리고 게임과 멀티미디어 컨텐츠 재생에 주로 사용되는 태블릿폰이니 배터리 용량에 더욱 신경을 썼어야 하지 싶네요. 1930mAh 배터리가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배터리는 기본으로 2개가 제공되니 부족하면 교체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 덧, 배터리 커버 탈착이 결코 쉽진 않습니다.
“본 컨텐츠는 베가 넘버5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임대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