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기계식 키보드 Tesoro M7 Gaming Blue(클릭) 게이밍 키보드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 Tesoro M7 Gaming Blue

지난번에 ‘기계식 키보드 TESORO M7 LED BROWN 넌클릭‘을 소개해 드렸지요. 제닉스 테소로 M7 LED BROWN 넌클릭은 ‘제닉스 테소로 M7 LED 갈축’이라 칭하기도 하며, 파란빛의 LED 백라이트와 USB 허브 & 오디오 마이크 단자가 적용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제닉스 TESORO M7 LED BROWN 넌클릭 기계식 키보드는 키 스위치 제조로 유명한 독일 체리사의 MX 스위치를 채택하였고, 키 스위치 압력이 35G입니다. 키 입력을 시 딸깍 걸리는 느낌이 조금 부드러워져 타닥타닥 정도의 소리가 있고 키감도 좋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기계식 키보드는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 Tesoro M7 Gaming Blue(클릭)’로 제닉스 테소로 M7 LED 모델에서 파란빛의 LED 백라이트와 USB 허브 & 오디오 마이크 단자가 제외된 모델입니다. 기능이 빠진 대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된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Blue(클릭)는 청축이라 칭하기도 하는데, 청축 기계식 키보드는 키 스위치 압력이 50G로 키입력시 찰깍찰깍 소리와 함께 경쾌한 타격감이 있어 키감이 상당히 좋고 또한 고속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게이밍이나 코딩 혹은 타이핑에 적합한 키보드입니다. 단 키입력시 다소 소리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Tesoro M7 Gaming Blue

이미 지난번에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 TESORO M7 LED BROWN 넌클릭’을 소개해 드렸으니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을 참조하시면 되고요. 오늘 글에서는 이전에 소개드린 ‘제닉스 테소로 M7 LED 갈축’과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청축’ 기계식 키보드의 차이점을 짚어드리겠습니다.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 테소로 M7 게이밍 블루 청축 패키지 박스 전면에 ‘Tesoro M7 Gaming’ 라고 되어 있습니다. 옆면에 ‘Blue(클릭)’에 녹색 스티커가 붙여져 있고요. 구성품과 시스템 호환성은 뒷면에 적혀 있습니다. 윈도우98부터 윈도우7까지 호환됩니다.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 테소로 M7 게이밍 블루 청축 구성품은 키보드와 손목 받침대, 사용설명서 PS2 USB 어댑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출시기념 행사로 8천원 상당의 키리무버와 오렌지색 키캡을 무상 제공하고 있고요. 중간의 우측 사진을 보면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는 USB 허브와 오디오, 마이크 기능이 빠졌기에 연결 선 또한 없습니다.

PS/2 USB 어댑터가 포함된 연결 선이 전부 입니다. PS/2 포트가 없는 노트북이나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PS/2포트는 키보드 전용이고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에도 지원되는 키보드 무한 동시입력(N-Key
Rollover)을 사용 하려면 PS/2포트를 사용 해야 합니다. 제 아무리 무한 동시입력을 지원하는 좋은 키보드라 하여도 USB로
연결 하게 되면 키보드 동시입력은 6키만 됩니다. USB 젠더 빼고 둥근 녀석으로 PC와 연결을 하면 됩니다.

제닉스 기계식 키보드 테소로 M7 게이밍은 USB 허브 & 오디오, 마이크 기능이 빠졌기에 해당 단자 또한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측 상단 부분이 약간 바뀌였고 그외 외형은 거의 동일합니다. LED 백라이트도 빠졌고요.

LED 백라이트가 적용된 부분은 우측 상단의 잠금 3형제만 표시되고요.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블루 청축 기계식 키보드는 체리 청축 클릭 키 스위치입니다. 소리와 키감이 경쾌하기에 입력 시 느낌이 아주 좋은 특징이 있습니다. 빠른 반응 속도와 키 감으로 코딩 작업이 주 업무인 프로그래머나 타이핑을 주로 하는 사람 그리고 게임을 즐겨하는 게이머들에게 딱 좋은 키보드 입니다. 물론 누군가는 기계식 키보드의 경쾌한 타이핑 소리를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도 있기에 조용한 사무실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직급이 높거나 얼굴에 철판 좀 깔았다면 상관없고요.

키리무버와 오렌지색 키캡을 이용하여 자주 사용하는 키를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w,a,s,d 방향키를 주로 많이 바꿔 사용하고 특정 스킬의 키를 바꿔 쓰기도 하지요.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손목 받침대 입니다. 이전 LED 모델과 마찬가지로 프라스틱 재질에 SF 코팅이 되어 있고 무광입니다. 손목 받침대 중앙에 TESORO M7 로고가 새겨져 있고 우측에도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손목 받침대 뒷부분과 연결 부분입니다. 이전 모델과 동일하고요. 이건 지난번에 몰랐는데 손목 받침대를 뒤로 제끼면 바로 분리가 되더군요.

바닥면 앞쪽에는 리버패킹으로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고 높낮이 조절 탭은 2단으로 조절이 됩니다.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도 변함없이 104키 표준키로 게이머는 물론 프로그래머나 일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우측 한/영키 옆의
M7이라 적힌 펑션키를 누르고 F1 ~ F6 키를 누르면 멀티미디어 컨텐츠 재생시 음소거, 볼륨조절, 재생/정지, 이전/다음 트랙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는 예전 LED 모델과 마찬가지로 디자인도 깔금하고 SF 코팅으로 느낌도 상당히 좋습니다. 멤브레인 방식보다 더 높은 키는 약간 긴 직사각형 형태로 되어 있고 타이핑하기 좋게 각이 알맞게 되어 있습니다.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는 키 스위치 제조로 유명한 독일 체리사의 MX 스위치를 채택하였습니다. 키 하나 하나 마다 스프링을 내장한 개별적인 키 스위치를 가지고 있고, 키 스위치 압력이 50G로 딸깍딸깍 소리와 함께 경쾌한 타격감이 있어 키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게이밍이나
코딩 혹은 고속 타이핑에 적합한 키보드입니다.

멤브레인 방식 키보드와 펜타그래프 키보드는 내구성이 낮고 고장시 수리가 불가능하여 키보드를 새로 사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허나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는 각 키마다 독립된 회로로 되어 있어 고장 시 해당 키 부분만 수리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닉스 테소로 M7 LED 모델에서 LED 백라이트와 USB 허브 & 오디오, 마이크 기능이 제외되어 가격 적인 부담도 줄었기에 기계식 키보드를 찾으신다면 혹은 키보드를 새로 구입하셔야 한다면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닉스 테소로 M7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는 디자인과 기능적으로는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위에도 언급했듯 누군가는 기계식 키보드의 경쾌한 타이핑 소리를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따각따각, 찰칵찰칵 시끄럽다고 하더군요. 그러니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하는 특히 조용한 사무실 환경에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용한 사무실 환경에서 사용하시려 한다면 직급이 높지 않거나 혹은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으신 분들은 충분히 심사 숙고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