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디스크 인포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CrystalDiskInfo)는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온도, 사용시간, 사옹 횟수 등의 하드디스크 상태와 모델명, 용량, 펌웨어, 시리얼 번호, 인터페이스, 전송모드, 버퍼 크기, 지원 기능 등의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살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HD Tune Pro 등의 프로그램과 같이 하드디스크의 읽고 쓰기에 대한 속도와 전송률, 액세스 시간 등의 벤치마크를 하거나 에러 검색 기능, 하드디스크 사용량을 살펴볼 수는 없지만 간단하게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온도, 사용시간, 인터페이스와 전송모드 등의 하드 정보를 살펴보기에는 좋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는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압축 파일을 풀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는 S.M.A.R.T. 정보를 제공하기에 사용중인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온도, 사용시간 등을 체크할 때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용산이나 대형 마트 혹은 리퍼비쉬 제품을 구입할 경우에도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사용시간 등 하드 정보와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중고인지 새제품인지 직접 확인을 할 수 습니다. 그리고 하드디스크나 노트북을 중고로 구입할 경우 USB에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CrystalDiskInfo)를 넣고 가면 그 자리에서 바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 속을 일이 없겠지요.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CrystalDiskInfo)를 실행하면 하드디스크 모델과 용량을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고 좌측의 디스크 상태에서 사용중인 하드 디스크의 상태와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개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한다면 상단에 사용 중인 하드디스크가 모두 표시되고요. 하드디스크 상태가 좋으면 파란색의 좋음으로 표시 되고 하드디스크 상태가 좋지 않다면 노랑색으로 주의가 표시되고, 상태가 나쁘면 붉은색의 나쁨으로 표시됩니다.
중간에는 항목 별로 하드디스크 펌웨어, 시리얼 넘버, 인터페이스 지원 기능, 버퍼 크기 등과 전원이 들어온 사용 횟수, 사용 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의 하드디스크 정보 중 사용 수 보다는 사용 시간이 중요합니다. 13721시간은 24시간으로 나눠보면 571일로 2년이 안되는 기간이지만 보통 컴퓨터를 24시간 사용하는 사람은 없으니 엄청나게
혹사 당한 하드디스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xx머신에 달아 놓고 사용하던 하드인데 죽기 일보 직전이네요.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CrystalDiskInfo)는 제작사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CrystalDiskInfo 5 Shizuku Edition도 있던데 Shizuku가 누구인지 모르겠스므니다~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CrystalDiskInfo) 다운로드 페이지 :
https://crystalmark.info/en/software/crystaldiskinfo/
참고로 빨간색은 저도 구경을 해본 일이 없어 모르겠지만 경험에 의하면 일단 노란색 주의로 표시되면 저장된 자료는 다른 하드로 백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하드디스크 배드섹터가 생겼을 경우에는 무조건 자료를 빼내셔야 합니다. 상태가 주의로 표시되면 하드디스크 언제 사망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물론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복구를 하면 파란색으로 돌아오기도 하는데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복구를 하지 않으면 시한부 인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배드섹터가 논리배드이면 복구할 수 있으나 물리배드이면, 자화특성으로 인한 물리 배드섹터는 복구가 가능하지만 기계적인 손상의 물리 배드섹터는 복구는 불가능 하네요.
저장된 자료가 모두 사라져도 상관 없다거나 혹은 사망을 예상하고 다운로드 폴더 용도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라면 모를까 노란색으로 표시된 경우라면 절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드디스크 배드섹터 복구해서 파란색으로 돌아와도 상태가 좋지 않으면 조만간 다시 재발하여 노랗게 되네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하드에 소중한 데이터를 담아 두지 마세요. 하드디스크의 생명이 다하는 순간 데이터 또한 모두 사라져 버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