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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컴퓨를 사용한 것이 대체 언제 부터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지만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약간 이른시절 부터 컴퓨터를 만져볼 수가 있었습니다. 뭐 그래봐야 몇 년 차이이고 본격적으로 컴퓨터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부터 인것 같네요. 그이유 밝히기 좀 뭐시기 한 사춘기 시절 질풍노도의 시기에 므흣한 것들을 보이 위해서 였네요.
전화 모뎀을 이용한 PC통신등으로 구한 자료들을 플로피 디스켓으로 친구들에게 열심히 퍼다 나르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컴퓨터를 활용하게 되었으니 동기자체가 상당히 불량하다고 봐야 겠네요.
브랜드PC, 표준PC, 조립PC 어떤 것을 사용하는것이 좋을까요?
요즘 제가 사용중인 PC와 주변기기들 입니다. 여러분들은 브랜드PC, 표준PC, 조립PC중 어떤 PC를 사용중이신가요?
처음 집에 컴퓨터를 들여놓을때는 별 관심도 없어 부모님이 선택하신 브랜드PC를 사용을 했었지만 차츰 PC에 관심도 많아지고 익숙해지자 조립PC를 주로 사용해오다 요즘은 다나와 표준PC를 주로 이용을 하는 편으로 점점 취향이 변해가고 있네요.
자금이 넉넉하지 않던 학창시절에는 힘겹게 돈을 모아 PC 하드웨어를 하나 하나 추가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가 있었지만 자금이 넉넉하지 않아 입맛에 맞는 하드웨어를 선택할수는 없었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고는 부터는 월급날이면 용산으로 달려가 원하는 부품을 사다 PC 업그레이드를 하며 희열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최신 기능의 CPU, 보드, 그래픽카드로 중무장 하여 조립으로 사용하던 PC는 차츰 최적의 선능을 내는 제품들을 찾게되었고 가격대 성능이 좋은 부품들을 많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성능보다는 가격이 저렴한 표준PC 위주로 구매하여 개인적인 PC 활용 범위에 맞게 몇가지 부품을 추가하거나 용량을 늘려나가며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집에서 사용중인 컴퓨터만 3대 인데 브랜드PC, 표준PC, 조립PC 각각 하나씩 있습니다. 가장 오래 사용한것은 브랜드PC로 어머니께서 사용하시던 것인데 이제 생명을 다하여 폐기처리 직전에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컴퓨터가 너무느리다고 하셔서 한달전쯤 다나와에서 표준PC 하나 적당한거 골라서 전화로 주문을 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상상도 안했던 형태로 PC를 구입하게 된거이죠.
브랜드PC, 표준PC, 조립PC 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형편이 좋아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나 컴퓨터 초보 분들은 브랜드PC가 맞지 싶습니다. 장점은 고장이나 문제가 생길경우 방문 AS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단점은 좀 비싸죠.
조립PC는 컴퓨터에 관한 지식이 많은 분들이 주로 선택을 하시며 동일 사양이면 브랜드PC 보다는 가격이 저렴하죠. 물론 방문 AS가 안되는 단점이 있지만 각 부품사별로 AS센타가 있기때문에 고장부위를 알면 해당 부품을 직접 AS센타에 방문,입고등으로 수리가 가능하지요.
표준PC는 다나와의 이달의 표준PC로 가격대별, 사용 용도별로 기본 구성이 되어있는 패키지 형태로 PC조립이나 하드웨어 조합의 선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완제품 형태의 PC 입니다. 뭐 저처럼 귀차니즘이 늘어나고 있는 사람에게도 아주 좋은 형태이죠.~
과연 컴퓨터는 어떤 형태로 구입을 하는것이 좋은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브랜드PC, 표준PC, 조립PC 의 형태를 떠나서 사용자의 컴퓨터 사용 환경에 맞는 적절한 컴퓨터 하드웨어 구성을 선택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00만원 짜리 노트북이나 브랜드PC를 컴퓨터 활용능력이 거의 없는 사람이 사용을 해봐야 50만원짜리 표준PC, 조립PC의 성능밖에는 나오지 않을테니까요.
제손을 거쳐갔던 CPU와 램들중 일부분 입니다. 아마 요즘 어린 학생들은 구경도 못해본 것들도 있을것이고요.
굴러다니는 모뎀과 공유기들… 인터넷은 하나포스와 엑스피드 2개를 사용중 이네요.
이제까지 모아온 시디중 일부분 입니다. 시디통과 작은 시디케이스는 수도 없이 많이 있는데 저많은 시디에 대체 무엇이 들어 있는지 저도 이젠 모릅니다. ^^
간단히 사진 몇장 찍어봤는데 이외에도 컴퓨터 관련 부품이나 기기들이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대충 몇개 찍어 올린 시피유 갯수만 보더라도 다른 부품들은 얼마나 많을지 상상이 가시겠죠. 라면박스로 몇박스 쌓여있고 서랍을 열어보면 온간 전선과 부품들로 넘쳐 흐릅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용량이 작은 하드 디스크는 책꽃이에 가지런히 쌓여있고요.
이 모든 부품들을 모두 제대로 활용을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집안 곳곳에 쌓여있고 굴러 다니는 부품들을 보면 가끔은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저돈 고스란히 다 모았으면… …
브랜드PC, 표준PC, 조립PC이던 어떤 형태의 PC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어떤 용도로 컴퓨터를 주로 사용할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사용 환경에 맞는 적절한 컴퓨터를 구입하고 필요에 따라 업그레이드나 추가를 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하네요.
편안하게 쭈~욱 쓴 글이 다음 메인에 걸렸네요. 몇시간씩 공을 들인 포스트는 사장당하기 일쑤이고 편안하게 쓴 글들이 주로 베스트나 메인에 올라가니 저로써는 참 재미있는 현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