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엣진(ELLE at ZINE) 컨텐츠 퍼가기와 지니 에디터 사용법과 활용기

엘르 엣진(ELLE at ZINE)

엘르엣진 2번째 리뷰로 엘르 엣진 컨텐츠를 외부로 퍼가는 방법과 지니 에디터를 이용해 스냅과 매거진을 만들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뽑내거나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연애, 패션관련 블로그를 운영 중이시거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엘르 엣진 사이트를 살펴보다 보니 도저히 게시물 하나로는 소개하기 불가능해서 지난번 글에서는 간략한 엘르 엣진 사이트의 쇼룸이나 브랜드엣진을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지니진과 엣진 에디터에 대해서 소개를 드려보겠습니다. 엘르 엣진은 단순히 사이트를 둘러보고 쇼핑만 하는곳이 아니라 지니에게 제공하는 개인화공간을 통해 브랜드 엣진에서 스크랩한 제품이나 클립들을 모아두거나 스크랩한 소르를 사용해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고 저장할수도 있고 컨텐츠를 외부 블로그로 스크랩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라운지라는 지니들만의 공간이 있어 생간된 컨텐츠들은 이곳에 모여 서로 살펴볼수가 있습니다. 확실히 신개념 서비스는 맞는데 기능이 너무 방대해서 몇일 둘러보는것만으로는 충분히 이해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젊은 여성분들은 엘르 엣진에서 자신만의 팬션 센스를 자랑할수도 있어 재미난 공간이 될듯 하네요.
이거 관리하시는분들은 엘르 엣진의 모든 기능을 전부 이해하시고 사용중일까 의문이네요. ^^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인건 맞지만 너무 복잡하네요~~ 어후~
제가 이해한 지니 에디터와 매거진 에디터의 사용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드려봅니다.

엘르 엣진 컨텐츠 외부 블로그로 퍼가기

라운지는 엘르 엣진(ELLE at ZINE)의 사용자 지니들이 만든 모든 컨텐츠들이 모여서 트렌드를 만드는 공간입니다. 라운지는 하나의 미션을 가지고 여러 지니들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Style Mission, Zini라면 꼭 알아야 할 이순간의 스타일 키워드 Never Miss, It Girl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아이템을 소개하는 It Item 그리고 베타기간 운영하는 atZINE Editor들만의 공간 베타 라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Never Miss는 Zini들이 컨텐츠 제작시 입력한 키워드를 기초로 운영됩니다. Zini들이 가장 많이 입력한 태그가 가장 HOT한 스타일 키워드가 되어 관련된 컨텐츠를 정리해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키워드로 검색하여 관련된 컨텐츠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뭔말인지 정말 어렵죠~ 쉽게 캡쳐 이미지를 보면 이해가 빨리 되실겁니다. 용어자체가 생소하고 어려운것들이 많아서 더 복잡하게 느껴지네요. 이해 하기쉽게 흔히 사용하는 용어로 대체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 쉽게 이미지로 쓱 보세요~

LOUNGE나 NEVER MISS에서 원하시는 상품을 선택하거나 네버 미스 페이지 우측상단에서 키워드 검색을 하시면 해당 상품 페이지가 뜨게 됩니다.

쇼룸이나 브랜드엣진에서와 마찬가지로 상품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으니 맘에 드시는건 저장으로 담아두시면 언제든지 다시 볼수가 있습니다.

4,290,000원 밖에 안하는 코트네요. 뭐 우리들은 이정도 쯤은 부담없이 살수 있잖아요? 그렇잖아요?
ㅜ,,ㅜ ;;;

우측 메뉴의 저장기능으로 현재 페이지만 저장할수도 있고 전체 페이지도 저장이 가능합니다.

상품에는 이렇게 댓글로 상품평이나 정보를 주고 받을수도 있고요~

CLIP 기능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의 상품이 떠야 하는데 뜬금없이 킬힐이 나와주는 센스를 보여주네요.
윤은혜가 신고 나왔던 신발로 생각이 되는데 이미 저장된 클립을 보여주는 기능인지 클립을 별도로 저장하는 기능인지 정확하게 파악을 하지 못했네요. ^^

여기서 재미 있는 기능이 한가지 있는데 외부로 퍼가기 기능이 제공이 됩니다. 퍼가기 기능이 제공된다는건 퍼가서 사용을 해도 된다는 얘기가 되는것이죠~ 패션이나 연애, 명품, 자동차 등의 블로그를 운영 중이신분들은 이 퍼가기 기능을 적절하게 잘 사용을 하시면 엣지있는 블로그 포스트를 만들수 있을듯 보입니다.
외부로 퍼가기 기능 말고도 이메일로 보내는 기능도 있으니 자신의 이메일이나 남자친구의 이메일로 보내서 무언의 압박을 하셔도 되겠죠. 생일이 다가오거나 기념일이 다가올때는 요 이메일 보내기 기능이 아주 유용하게 쓰일수 있을것 같네요. 물론 저한테 이런 메일 보내시면 갈기갈기 찢어 버린다는… +_+
슬쩍 남자친구나 여자친구한테 맘에드는거 골라서 메일 한번 보내보세요 반응이 어떤지… ^^

이 외부로 퍼가기 기능으로 해당 컨텐츠를 퍼오면 플래시 형태로 사용할수가 있으며 사이즈는 수정이 가능합니다, 주의 하실점은 펼침형 뷰어형으로 퍼오시면 컨텐츠의 페이지 양이 많으면 아래로 쭈~욱 늘어나니 기본형 뷰어 형태로 퍼다 사용을 하세요~ 아래는 실제 외부로 퍼가기 기능 기본형 뷰어로 생성된 소스를 퍼다가 사이즈 조절을 한 실제 모습입니다.

이전에 소개드렸던 쇼룸이나 브랜드엣진에서 저장한 제품들과 라운지에서 저장한 것들은 Zini EDIT 에서 직접 SANP EDIT, MAGAZIN EDIT로 자신만의 컨텐츠를 작성할수가 있습니다. 이것도 엘르엣진의 어려운 용어로 설명드리자면 머리가 뽀개지는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으니 아래에서 이미지로 쭈욱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엘르 엣진 지니 진 : Zini EDIT 사용법

엘르 엣진 지니진은 대충 이전글에서 설명드렸으니 자세한건 이전글을 참고 하시고요. 단어들이 좀 생소해서 어렵게 느껴지실 테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관리자페이지/ 마이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쇼룸이나 브랜드엣진에서 저장한 제품과 라운지에서 저장한 제품들과 활동내역 자신의 레벨등을 관리 확인할수 있는 곳입니다. 뭐 굿이 설명 안드려도 딱 보시면 대충 아실겁니다.

일단 엘르 엣진 사이트에서 우측의 zini DEIT를 클릭하시고 SNAP EDIT를 클릭해주세요.

그럼 에디터 창이 새창으로 열리면서 템플릿/레이아웃 유형 선택을 하는 창이 뜹니다. 맘에 드는 것을 선택해주세요.

이제 쇼룸과 브랜드엣진에서 저장한 것들이 우측에 보이실겁니다. 제품들을 원하는 위치로 가져다 이쁘게 꾸며주시면 됩니다. 각 제품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사각형의 붉은색 박스가 뜨니 적당한 위치에 놓고 적당한 사이즈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사각형 박스 우측에 붉은색 원 모양은 이미지를 회전 시키는 기능이니 제품 이미지를 잘 회전시켜서 여러가지 에디터 기능을 사용해서 엣지있게 꾸며주시면 됩니다. 말풍선 하나 넣어 주니 그럴싸 하죠~ ㅎㅎ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시간 낭비하거나 뭔가 아쉬운 분들은 이 지니 에디터로 인형 옷갈아 입히듯 이것저것 코디를 해보세요. 미리 이것 저것 맞춰보고 깔끔하게 질러주시면 되는거죠. 엘르 엣진의 컨텐츠를 독파하시고 최신 유행스타일을 따라 하시면 본인의 패션 스타일이 2단계쯤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지니 에디터는 상당히 재미 있고 독특한것이 단순한 쇼핑만 하기 보다는 다양한 컨텐츠를 살펴보면서 미리 이런저런 스타일을 만들어 볼수 있는 점이 아주 좋아 보이네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저런 짓을 하면 욕 많이 먹겠죠? 뭐 남자분들이야 쇼핑할때 대충 금방 구입하는 편이지만 여성분들 까다로운 분들은 상당히 심하다고 하던데 괜히 매장가서 눈치보며 이것저것 입어보지 마시고 엘르 엣진 지니 에디터에서 미리 궁합맞춰보고 질러주세요~ ^^

지니 에디터에서 생성된 컨텐츠는 단일 페이지가 아닌 여러장으로 구성할수도 있고 복제도 가능하며 저장도 가능합니다.

제목과 공개, 스크랩 설정을 선택하시고 태그를 입력하고 카데고리와 마이 데스트 카테고리 선택하시고 저장을 해주시면 됩니다.

지니 에디터로 생성 저장된 컨텐츠는 스냅으로 저정이 되며 마이 데스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매거진 에디터도 사용법은 똑같지만 최초 템플릿/레이아웃 선택시 선택의 폭이 훨씬더 많고  매거진 에디터로 생성된 컨텐츠는 매거진으로 저장이 됩니다. 바로 잡지형태로 컨텐츠를 생산,저장,유통할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모든 컨텐츠들은 라운지에 모여서 트렌드를 이루게 되고 자신만의 아이템과 코디법등을 공유하거나 뽑낼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컨텐츠를 제작할 때 스타일미션에서 주어진 테마를 컨텐츠의 키워드(태그)로 입력하면 스타일 미션에 자동으로 참가 됩니다. 자동으로 참가 된 컨텐츠 중 우수한 컨텐츠를 모아서 라운지 메인에 스타일 미션의 이름으로 노출되게 됩니다.

엘르 엣진 FIND Zini

그리고 엘르 엣진 FIND Zini에서는 Zini(사용자)를 검색하거나 친구를 맺는등의 커뮤니티 기능도 사용이 가능하네요. 여성분들의 아지트가 될듯 싶으니 솔로부대원들에게 널리 알려 습격을 해야 할듯 싶군요. +_+ ;;
이미 FIND Zini 페이지 메인에 알흠다운 여성분들이 포진되어 있다는….

엘르 엣진 장점

쇼룸(실제 매장과 동일하게 3D로 꾸며진 가상 매장) 에서는 리바이스,스와치,DHC,디젤,클리니크,랑콤,디올,불가리,랑방,버버리,명품구두,명품가방,명품지갑,명품시계 여러 각도로 앵글을 이동하며 실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듯한 서비스로 각 브랜드의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수 있는 점이 상당히 이색적이며 유용한 신개념 서비스로 보였고, 쇼룸, 브랜드엣진, 라운지등에서 살펴본 상품은 저장을 통해 지니 에디터로 나만의 컨텐츠를 생산할수도 있고 엘르 엣진의 컨텐츠를 외부로 퍼가 사용할수 있어 좋았으며 더욱 맘에 들었던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처럼 직접 입어보거나 쇼핑몰에서의 단순한 이미지 만을 보고 구매 결정을 내릴 필요없이 엘르 엣진에서는 지니 에디터를 통해 여러 가지 상품을 저장해놓고 미리 디스플레이시켜 살펴볼수가 있다는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고 활용도가 높을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남자분들은 아이쇼핑만 하러 명품관에 가는게 쉬운 일이 아닌데 다양한 제품을 미리 꼼꼼하게 살펴볼수 있으니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분들에게도 유용한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엘르 엣진 단점

플래시 사이트라 좀 무겁다는 점이 일단 단점인데 이정도 사양의 컴퓨터 다들 한대쯤 갖고 있으시잖아요. 별거 아니잖아요 ㅜ,,ㅜ ;;;

여성 사용자들을 위한 사이트라 그런지 사이트 자체가 아기자기 하고 예쁘게 꾸며진건 좋지만 메뉴명과 서비스명이 너무 복잡해서 이해하기 쉽지않고 사이트가 전체적으로 직관적이지 않아서 정보를 찾기가 쉬운편은 아닌것도 좀 아쉬운 부분인것 같네요. 이미 플래시로 제작된 사이트이니 뒤엎어버릴수도 없을테고 남성 사용자를 위한 별도의 메뉴나 페이지 하나쯤은 만들어 주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네요. 남성분들 쇼핑 스트레스가 전쟁시 받는 스트레스 지수와 맞먹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 성격 급하신분들은 여자친구 구가 선물을 사달라는 꼬맹맹이 소리에 엘르 엣진에서 정보 찾다가 모니터를 반으로 접어버리는 사태도 나올지 모른다는…

마무리

장단점을 비교해면 엘르 엣진 사이트의 서비스 품질과 기능들을 보면 단점 보다는 장점이 훨씬더 많은 사이트로 보이고 윈도우7의 터치모니터 기능까지 사용이 가능해진다면 이거 완전 재미있는 3D 가상현실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단점이란것도 남성의 시각에서나 단점으로 크게 느껴질뿐 여성분들은 그다지 단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으니 여성블로거의 엘르 엣진 사이트 리뷰시 단점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남성분들도 심심하면 엘르 엣진가서 이쁜 여성분들 지니 친구추가 러쉬들어가시고 오프매장가서 직원분이 추천해주는 옷 딸랑 사들고 오지 마시고 엘르 엣진에서 유행하는 패션정보도좀 참고해서 인형놀이같은 지니 에디터로 직접 이것저것 코디를 해보시고 엣지있는 스타일로 살아봅시다.

그런데 왜 엘르 엣진에서는 옷을 판매 안하는거죠? 판매까지 하면 상당히 좋을듯 싶은데 말이죠. 뭐 PC부품 사듯 옷도 정보 싹 적어가서 매장직원한테 이거 주세요 하면 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