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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18세 이용가 판정
스타크래프트2 에 대해서 약간 기쁜 나쁜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이미 다들 잘 아시는 스타크래프트2 한정판의 판매 가격과 구성 물품에 대한 정보이고 나쁜소식은 스타크래프트2 가 18세 이용가 판정을 받아서 청소년 이용불가 되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 한정판 판매 가격 구성품
스타크래프트2 한정판의 가격은 99달러 99센트 약 11만원이고 한정판의 구성품은 176페이지 달하는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아트북과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 인식표 USB,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비하인드 장면 DVD와 코믹 이슈 그리고 한정판 사운드트랙,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펫등이라고 합니다. 모두 소장 물품들이죠. 브리자드에서는 한국에서 한정판을 발매한적이 없으니 이번 스타크래프트2 한정판은 패키지 박스 조차 뜯으면 안되는 레어 아이템이라고 봅니다.~
스타크래프트2 한정판 구성물품 전체 보기
스타크래프트2 일반판 판매 가격
스타크래프트2 일반판 판매 가격 59달러 99센트 약 6만 7천원으로 이미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이 가격이 요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들이 많은데 저도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과 브루드워를 한 10년정도 즐긴 유저입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2 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판매 가격보다는 정식으로 빨리 발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더욱 크네요.
스타크래프트2 18세 이용가 판정
오늘 아침 기사를 보고 알았는데 스타크래프트2 18세 이용가 판정으로 적어도 Starcraft II : Wings of Liberty – RC Version (스타크래프트 II : 자유의 날개 – RC 버전)은 청소년 이용불가가 될듯 싶네요. 기사의 내용이 사실인가 게임물 등긍위원회 사이트 https://www.grb.or.kr/Statistics/GameStatistics.aspx에 방문하여 스타크래프트2 등급확인을 해봤습니다. 기사 내용과 같이 18세 등급 마크가 딱 박혀 있었습니다.
게임위 ‘스타크래프트2’ 용수철 판정…왜 이러나? 기사를 보면
” 게임위 내부에서는 15세 이용가를 예상했다가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이 나오자 적지 않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 위원장은 관련 팀장을 급하게 호출해 30분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심의위원들에게 이러한 판결이 나온 사유에 대해 회람을 돌리게 했다.
심의위 원들의 종합적인 결과는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과몰입 때문이라는 것이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다. 3D게임으로 제작되었고 줌인기능을 통해 더 폭력성이 더 세부적으로 묘사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버전에서도 줌인 기능은 존재했기 때문에 변명거리가 될 수 없어 보인다. 결국 현재 게임위의 해명처럼 사회적 이슈가 심의위원들을 움직이게 하는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 과몰입과 스타크래프트 승부 조작설이 겹쳐 심의위원들에게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결정은 게임위의 게임판정 잣대가 용수철처럼 늘었다 줄었다한다는 기존 업계의 주장이 그대로 드러난 것과 같다. 국내 업체들도 현 시점에서 심의를 넣는 것이 불안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국내 게임업체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12세와 13세를 판정 받은 스타2도 18세를 받는 마당에 게임출시를 늦추면서 때를 기다려야하는 것 아니냐”라고 밝혔다.”
도대체 게임물 등긍위원회 심의위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말도 안되는 판정이 내려진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게임이 청소년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도 있겠지만 스타크래프트2 를 18세 판정한 이유가 타당성이 없어 보이네요. 과몰입과 3D게임의 줌인기능 때문이라면 비슷한 류의 게임이나 이제 앞으로 나올 모든 게임은 같은 등급 18세 판정을 내려야 할터인데 절대 그런일을 없을터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