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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청소년 이용불가 재판정
스타크래프트2가 지난 14일 게임물등급위원회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고 이의신청을 했으나 결국 또다시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의 신청에도 불구하고 결국 또다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았으니 이제 선택은 2가지로 좁혀지게 되겠네요. 스타크래프트를 오리지널 시절부터 10년을 즐겨운 저로써는 이번 결과에 상당히 큰 불만이네요.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에 대한 이의신청과 수정된 다른 버전을 게임위에 제출한 상태이고 이는 다음달 7일 별도의 건으로 심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본 스타크래프트2 비해 크게 수정된 버전이 아니라고 하니 결과는 번복되지 않을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일단 스타크래프트2는 제가 알기로는 전 세계 동시발매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나라도 아닌 스타크래프트의 종주국이라 불리워도 손색이 없는 한국에서 재동이 걸려버렸으니 출시일이 연기될것은 뻔한 일이고 이를 해결 하기위해서는 위에서 말했든 2가지 방법중 하나를 선택 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스타크래프트2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그대로 출시를 하는 방법과 내용에 칼을 대고 크게 수정을 하고 다시 재심의를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내용 수정없이 출시되길 바라는 입장으로 이유는 영화던 책이던 심의에 의해 원작이 수정,편집,회손되면 그만큼 재미도 반감이 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역시 내용 수정없이 그대로 출시가 되어 게임을 제대로 즐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내용 수정 해야 하는 블리자드
허나 등급에 따라 흥행성공 여부가 좌지우지 될수도 있는 게임이라는 특성으로 아마도 블리자드에서는 대대적으로 칼을 대고 수정을 가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특히 현재 활성화 되어 있는 스타크래프트의 스타리그등의 대회만 보더라도 그 팬층이 대다수 나이 어린 청소년들이고 프로 선수로 활동하는 선수들도 대부분 나이가 어린 청소년들인데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은 게임으로는 이런 게임 대회 자체를 기획하거나 선수를 육성할수도 없으니까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ㅇㅇ사이트에서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 하여 참여를 했었는데 4일이 지나도록 보내준다던 스타크래프트2 베타 시디키를 보내주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이미 2번째 공지 메일로 이번주 안에 베타 시디키를 보내준다고 하였으나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터 당첨 내역이 최초 모집 공지 내용과 좀 다르게 발표되며 이해할수 없는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왠지 이거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터를 모집이 취소가 될듯한 싸늘한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