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7일 삼성전자에서 첫 안드로이드 탑재폰 ‘갤럭시 A (SHW-M100S)’를 출시 했습니다. KT에서 줄줄이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한다고 하니 본격적으로 아이폰과 경쟁이 시작되겠네요. 경쟁이 치열할수록 소비자들은 이익을 볼 수 있지 싶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첫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 A는 아처폰(Archor)이라고 불리우기도 하고 이건희폰 이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삼성 갤럭시A
갤럭시A는 OS로 안드로이드 2.1을 탑재하였고 Cortex A8 800Mhz 프로세서에 3.7인치 WVGA (해상도 800 X 480) AMOLED 정전압 방식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720P 영상 재생/ 녹화 그리고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 지상파 DMB, GPS, 3.5파이 이어폰잭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출시 가격은 아이폰3GS 와 비슷한 80만원대 후반으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2년 약정 조건에 스마트폰 요금제인 올인원 45 를 선택할 경우 20만원대 중반에 판매가 되지 싶네요. 뭐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 판매 가격과 조건은 다 비슷 비슷합니다. 방통위에서 통신사의 보조금을 줄이겠다고 했는데 제조사의 보조금은 제재를 할 수 없다고 하였으니 삼성전자에서 보조금을 좀 지급해 준다면 갤럭시A 의 판매 가격은 좀 더 떨어지게 되겠지요.
삼성에서 선보인 첫 번째 안드로이드폰에 첫 번째 정전식 터치 스크린을 내장한 제품이 출시되는 것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인데 팬택의 시리우스도 출시 대기 중이고 이제 곧 HTC의 HD2와 디자이어 그리고 삼성전자의 갤러시S 까지 출시될 예정이라 SKT로 출시가 되는 갤럭시A 가 성공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인 의견이네요.
6월쯤에 선보일 갤럭시S 와는 다른 스마트폰이므로 혼돈 하시면 안되겠습니다. 직접 만져 보질 못해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 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