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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딜라이트 갤럭시A 아카데미 참여 후기
지난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월드IT쇼’를 다녀왔습니다. 운좋게 타이밍도 잘 맞아 최근 출시된 갤럭시A 아카데미도 참석을 하고 왔네요. ‘갤럭시A 아카데미’는 강남역에 있는 삼성 딜라이트에서 열렸었는데 달라이트는 삼성전자의 홍보관으로 다양한 IT기기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일부 제품은 바로 구매도 가능한 체험형 매장입니다.
솔직히 저는 삼성 딜라이트에서 열린 ‘갤럭시A 아카데미’에 대해서 명칭과는 다르게 제조사들의 신제품 발표회나 간담회와 같은 형식적인 자리가 아닐까 하는 색안경을 끼고 참석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A 아카데미’는 제 생각처럼 안드로이드 OS나 AMOLED와 CPU 메모리등의 스펙이 어쩌고 하는 갤럭시A를 소개하는 형식적인 자리는 아니였습니다. 일단 ‘갤럭시A 아카데미’는 내공이 쌓인 파워유저들이 볼만한 내용은 거의 없지만 갤럭시A 등의 안드로이드폰에 관심이 많거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 사용법이나 활용 방법들을 잘 모르는 보통의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아주 좋은 자리였습니다.
스마트폰에 대해서 잘 모르시거나 사용이나 활용에 어려움이 많은 일반 사용자들은 대한민국에 수천만명이 있고 파워유저는 수만명도 안될터이니 이런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갤럭시A 아카데미’ 같은 자리는 모든 제조사들도 마찬가지로 기획하고 자리를 마련해 주길 바라며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참여를 강력 추천합니다.
갤럭시A 아카데미에서는 무엇을 하는가?
‘갤럭시A 아카데미’ 에서 형식적인 내용들은 초반에 간단하게 소개를 하고 대충 스윽스윽 넘기며 진행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대체 어떤 부품으로 만들었는지 어떤 운영체제를 탑재했는지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 추이 같은건 자세하게 언급을 하게되면 수면제 복용과 같은 증상을 보이시는 대다수의 초보 실사용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진행이였다고 봅니다.
실제 갤럭시A에 탑재된 기능을 실제 작동시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올쉐어기능으로 갤럭시A에 내장된 동영상을 재생시킨 모습인데 역시 사진은 발로 찍는 저의 능력이라 쉽게 알아 보긴 힘들겠지만 갤럭시A에 내장된 동영상 TV를 통해 재생을 시키는 모습입니다.
AllShare : 갤럭시A SD카드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갤럭시A에 저장된 멀티미디어 파일을 다른 휴대폰이나 TV, 컴퓨터 등과 공요하여 감상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강연하시던 미녀강사분께서 초보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라 내용은 이해 하기 쉽게 실제 어플을 다운받고 실행키시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셨고 유통 경로나 갤럭시A의 중요한 내용들을 상품권을 걸고 퀴즈를 통해 머리속에 쏙쏙 주입을 시키주셨습니다.
실제 QRooQRoo(쿠루쿠루)로 가격 비교를 하는 방법이나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인 OVJET(오브제)를 통해 GPS와 카메라등의 관련 기술이 결합된 어플과 기능도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셨고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어플들을 쉽게 설명을 해주셔서 초보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자리였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음번 아카데미는 언제 있을지 모르겠지만 강력 추천합니다.
강연하시던 미녀강사분께서 초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아주 잘 하시고 약 120분정도의 ‘갤럭시A 아카데미’가 마무리 되고도 계속해서 사용자분들의 개별적인 질문에 대응을 잘 해주시더군요.
아카데미가 끝나고 관계자분께 갤럭시A를 하나 받아서 20분 이상을 테스트 해보다가 슬쩍 갤럭시A 카메라 기능을 테스트 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좀 늦게 도착하여 제일 앞자리에 앉아 있느라 전체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아카데미가 끝난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귀가하지 않으시고 삼삼오오 모여서 서로 정보를 교환하시는것 같더군요. 같은날 살펴봤던 ‘2010 월드IT쇼’ 의 규모에는 비할수는 없었지만 갤럭시A 아카데미에 참석한 분들의 열정과 관심은 그에 못지 않게 뜨겁웠습니다.
갤럭시A 아카데미에 바라는점
일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내공이 쌓인 파워유저들이 볼만한 내용은 없었지만 갤럭시A 등의 안드로이드폰에 관심이 많거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 사용법이나 활용 방법들을 잘 모르는 보통의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아주 좋은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갤럭시A 아카데미’ 기획되어 진행되면 좋을듯 싶은데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 아카데미를 더욱 많이 운영할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다음번 일정은 잡혀 있지 않은것 같아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삼성전자가 왜 최고의 기업이 되었는지 ‘갤럭시A 아카데미’ 통해 아주 조금은 알수가 있었습니다. 국내 제조사 중 스마트폰 대중화에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것도 제품을 판매에만 끝나지 않고 실 사용자들을 위한 좋은 교육의 자리를 만들어 주는일도 흔한 일은 아닌데 말입니다. 스마트폰은 사용하기 어렵다는 사용자들의 고정관념 조금은 있는데 삼성이 사용자를 위해 이런 노력을 하고 있다는건 무조건 쌍수를 들고
환영을 합니다. 이런 행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있길 바라네요.
그리고 케익과 음료수도 주더라고요. 다 먹어 치워서 인증샷은 없습니다.
강남역 4번 출구앞에 삼성 딜라이트가 위치해 있으니 IT기기들 구경가실 분들은 방문해 보세요. 제품에 지문 마구 찍어 놓는다고 뭐라고 하지 않으니까요. 강북에는 종각 영풍문고 지하에 삼성모바일 체험형 매장이 있으니 이쪽으로 가셔서 지문 마구 찍어 주셔도 됩니다.
갤럭시A의 UI와 다양한 기능의 사용과 활용방법은 아래의 삼성모바일닷컴 페이지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쉽더라도 해당 페이지를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갤럭시A 아카데미에 찍은 사진, 동영상
일반인들이 많이 오신 자리였기에 초상권에 문제가 될 사진들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미녀 강사분은 보시고 가셔야죠. 갤럭시A 동영상도 여러개를 찍어왔으나 이넘의 수전증 때문에 그나마 볼만한건 이것뿐이네요~
아무리 사진을 발로 찍는 재주가 있다고는 하지만 이거 왜 아이폰 화면이 좀 뿌옇게… 아몰레드가 좀 좋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