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서 안드로이드폰 갤러시 A를 출시 하자 LG전자가 마음이 급했는지 덩달아 안드로이드폰 보도자료를 내보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추측이니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찌 되었던 몇 달 전부터 출시 소문만 돌던 LG 전자의 안드로이드폰 2종을 공개하고 6월에 출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6월 출시라고 하니 아직 멀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 2종 공개
LG전자의 안드로이드폰 LG-LU2300은 LG텔레콤에서 5월경 출시 되고 LG-SU950/KU9500은 각각 SK텔레콤과 KT를 통해 6월경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 기종 모두 1GHz 퀄컴 스냅드래곤을 장착한 안드로이드폰 입니다. LG-LU2300 모델으니 경우 5월 안드로이드 OS 1.6버전으로 선 출시한 후 8월 중으로 안드로이드 OS 2.1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LG-SU950/KU9500 모델은 6월 안드로이드 OS 2.1 버전으로 출시를 하고요.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두 기종의 가격이 비슷하다면 LG-LU2300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지 싶네요. 요즘 스마트폰 스펙은 얼추 비슷 비슷하고 이제 다들 잘 아실테지만 스펙이 중요한 게 아닌 걸 다들 잘 아실 것이고요. 5~6월 이면 적어도 안드로이드폰이 총 10종 정도 쏟아져 나온다고 하고 아이폰 4세대도 미국에서 선을 보이지 싶으니 더욱 암울한 상황이 될듯합니다. 아이폰 4세대는 미국에서 6~7월에 선을 보인다 하더라도 국내에 출시되려면 적어도 6개월은 걸리지 싶습니다. 결국 같은 안드로이드폰에도 밀려버릴 수 밖에 없지 싶기는 하네요.
삼성전자에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 도 출시가 되었으니 두 경쟁사가 이제 애플 아이폰을 타도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