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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 소송, 삼성 애플 특허 침해 맞소송 아이폰5 출시 늦자 갤럭시S2 출시 견제?

애플 삼성 소송, 삼성 애플 특허 침해 맞소송

아이폰5 출시 늦어지니 갤럭시S2 출시 견제를 하는 것일까요? 아이폰5 출시가 6월을 넘어 가을은 지나야 가능 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갤럭시S2는 다음주 출시 예정입니다. 갤럭시S2 출시 예판은 LGT를 시작으로 KT등도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시내 곳곳에 갤럭시S2 예약판매 안내 포스터가 붙기 시작 했지요.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지난 19일 애플이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 넥서스S, 갤럭시탭등의 스마트폰 제품이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UI와 디자인등을 표절 했다”며 삼성전자를 특허 침해로 고소 했다고 합니다.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출한 고소장은 총 38페이지 분량으로 알려 졌으며,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애플이 주장하는 표절은 사실과 다르며, 오히려 애플이 우리 기술을 가져간 게 더 많다”고 주장하며 애플을 상대로 맞소송 하며 강력 대응 한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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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낸 특허 침해 고소장을 보면 삼성 갤럭시S, 갤럭시탭이 아이폰의 디자인, UI, 아이콘,  대화형 메시지함, 카메라 조작등과 심지어 아이폰의 박스 포장까지 표절을 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애플이 주장하는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해 “삼성전자는 휴대용 통신기기 사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공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기술 개발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포함하는 
지적재산권 강화 등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가 출시했던 휴대용 통신기기들은 그러한 노력의 결실 입니다. 
애플이 주장하고 있는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대응을 통해 삼성전자가 확보하고 있는 권리를
보호하겠습니다.” 라며 삼성전자 기업 블로그를 통해 입장 표명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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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맛있는 맛있는 사과처럼 과연 깨끗할까요? 애플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아이폰의 디자인, UI등의 표절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까요? 애플이 특허권이나 표절등의 문제로 자유롭지 못함은 이미 여러 단말 제조사들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소송 문제로 알 수 있습니다. 노키아는 휴대전화와 MP3, 태블릿PC, 컴퓨터 등 전 분야에 걸쳐 46건의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중이고 애플은 이에 맞서 노키아를 상대로 맞고소 상태이지요. 모토로라등도 애플이 자사 제품을 카피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일도 있습니다. 이런 특허 침해 소송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고속성장과 전혀 무관 하지 않습니다. 제조사간 경쟁이 치열해 지니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겪고 있는 제조사들의 견제의 의미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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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삼성을 특허 침해 소송한 이유를 외국 언론은 ‘트레이드 드레스’로 아이폰의 외형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꼽고 있으며 승산은 크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애플 아이폰의 외형은 거의 모든 휴대전화가 갖은 특징과 비슷하고 UI와 아이콘은 모든 안드로이드폰과 비슷하나 동일하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박스 포장까지지 문제를 삼았으나 이부분은 애플 아이폰도 타 회사의 박스 포장을 하였다고 볼 수 있기에 애플도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위 이미지속 두 기기는 놀랍도록 비슷한 모습이지요. 좌측의 기기는 2006년 나온 삼성전자의 F700이며 우측은 2007년 나온 아이폰 입니다. 미국의 네티즌들은 두 제품이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고 애플을 조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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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출시 견제일까요? 다음주 갤럭시S2 출시가 예정되 있습니다. 시내 곳곳 예약 출시 안내 전단이 뿌려 지고 있고요. 갤럭시S2 출시 견제까지는 아니라고 해도 국내외 언론은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낸 소송을 “애플 안드로이드 진영을 상대 소송”이라 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가장 두각을 보이고 있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본격적인 견제를 시작했다는 의미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견제는 예전부터 시작이 되었지요.

 

작년말 스티브 잡스는 “내달부터 쏟아질 7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는 ‘DOA'(Dead on arrival) 즉 도착 즉시 사망하게 될 것이며 제조사들은 뼈아픈 교훈을 얻고 내년에 우리와 같은 10인치로 화면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7인치 태블릿 갤럭시탭을 향하여 독설을 쏟아 부었지요. 아이패드2 때는 “갤럭시탭은 모방품”이라며 삼성 비하발언을 하기도 하였고요.

애플 유저들은 애플이 삼성의 견제 대상이 아니라고 하나 스티브 잡스의 발언을 보면 눈에 가시인건 확실 합니다. 견제 대상이 아니라면 이런 독설따윈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안드로이드의 급속한 성장에 애플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반증이며 CPU와 메모리등을 납품하는 협력사이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의 최대 경쟁자인 삼성을 견재하는 의미로도 해석이 됩니다.

아이폰5 출시가 6월에 힘들 것이란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심지어 하반기를 넘어 내년에 출시 된다는 전망도 간혹 나오고 있습니다. 초조해진 애플이 최대 경쟁사인 삼성을 상대로 무리한 견제를 시도 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아이폰5 출시는 하반기 이후로 지연이 확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달 말 출시하는 갤럭시S2에 대해 견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는 상태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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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 특허 침해 소송을 이달 말 출시하는 갤럭시S2에 대해 견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긴 합니다. 허나 애플의 노림수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은 작년 삼성전자에서 두 번째로 많은 부품을 구매한 기업입니다. 올해는 약 78억달러 정도의 부품을 구매할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부품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와, IBM에 이어 미국내 특허 2위의 기업인 삼성의 특허를 크로스 라이센스로 사용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으로 무리하게 소송을 하였으나 결코 승산이 높다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번 애플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해 삼성은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자사의 무선 통신기술 등 특허를 침해했다며 한국 5건, 일본 2건, 독일 3건 맞소송으로 응대 했습니다. 미국내 소송은 준비중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삼성이 문제를 제기한 특허는 ‘데이터 전송시 전력소모는 감소시키고 전송효율을 높이는HSPA(고속패킷전송방식) 통신표준 특허’, ‘데이터
전송시 수신 오류를 감소시키는 WCDMA 통신표준 특허’, ‘휴대폰을 데이터 케이블로 PC와 연결해 PC로 무선 데이터 통신이 가능케
하는 특허, 등 입니다.

애플이 삼성에 소송을 건 내용은 결코 자신들도 자유롭지 못한 아이폰의 디자인, UI, 아이콘,  대화형 메시지함, 박스 포장등이고 애플이 삼성에 소송이 걸린 내용은 스마트폰이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특허 기술들 입니다. 특히 모바일 관련 특허가 많은 삼성을 상대로 소송은 결코 득 될것 없는 상황입니다. 크로스 라이센스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들이 많은데 끝을 보게 된다면 애플은 빈 껍데기만 들고 있는 모양세가 될 뿐입니다. 앙꼬 없는 진빵인셈이죠.

더욱 문제는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트레이드 드레스를 문제 삼아 소송을 했지만 승산도 반반이고 미국에서나 가능한 소송일뿐이니 세계시장에서 기술적인 특허로 소송에 휘말리면 애플은 결코 승산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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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급속한 성장과 견제에 위기감을 느낀 애플은 향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의 최대 경쟁자인 삼성을 상대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과 부품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로 견제를 했으나 상대를 골라도 한참 잘 못 고른것이 아닌가 싶네요. 애플에 CPU와 메모리등을 납품하는 협력사이기에 그간 독설도 참고 있었으나 특허 소송은 강력 대응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니 삼성도 쉽게 물러서진 않을 겁니다. 이런 모든 예상을 분명히 했을 터인데 왜 이런 무리수를 두었는지 다른 의도가 있는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진행 되는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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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특허 소송 `무리수`…HTC·노키아에 패소

19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애플이 대만 HTC와 핀란드 노키아를 대상으로 제기한 특허소송에 대해 “혐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애플은 이들 업체가 만든 스마트폰의 외관 디자인과 하드웨어 조립 방법 등이 아이폰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HTC에 5건,노키아에 1건의 소송을 제기하고 수입 중지를 요청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ITC의 결정이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오는 8월 최종판결 예정인 법원의 재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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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ITC의 결정은 애플이 최근 벌이고 있는 잇따른 특허소송전이 ‘무리수’라는 것을 방증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ITC 소속 변호사인 에린 조프레는 “HTC 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만큼 ITC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HTC와 노키아 편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경제 발췌 : https://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1042073101&sid=010504&nid=000&ltype=1

최근 올라온 기사입니다. 애플의 특허 소송이 패소를 했다는 소식 입니다.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소송과 비슷한 소송에 대해서 패소를 하였으니 삼성 소송에 대해서도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주목해야 할 대목은 “HTC 등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혐의를 발견하지 못한 만큼 ITC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HTC와 노키아 편에 설 것” 이라는 것입니다. 속된 말로 이제 애플 털릴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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