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IA 2011에서 소문으로 무성하던 갤럭시탭 8.9가 공개 되나 봅니다. 북미이동통신전시회(CTIA)는 무선통신 및 컴버지드 네트워크, 무선 브로드밴드, 모바일웹 등의 세계 시장을 대표하는 무선 업계의 주요 행사로 3월 22일 ~ 24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카터라 통신에 의해 갤럭시탭 8.9가 선보일 거란 소문이 있었는데 최근 삼성 언팩 사이트에 공개된 티저 영상을 보면 갤럭시탭 8.9 CTIA 2011에서 확실하게 공개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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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8.9 티저 영상
티저 영상의 제목부터 ‘[CTIA 2011 – Galaxy Tab] Unpacked Teaser’ 갤럭시탭 티저 영상이고, 티저 영상 속에 보면 78910이란 숫자가 나옵니다. 이미 출시한 갤럭시탭 7인치와 이미 공개된 갤럭시탭 10인치(갤럭시탭10.1) 그리고 갤럭시탭 8.9를 의미하는 숫자 입니다. 갤럭시탭 8.9 티저 영상인 것이죠.
갤럭시탭 8.9 티저 영상 속에 등장하는 3명은 독립 영화 감독, 비즈니스맨, 여류 작가라고하며 갤럭시탭 8.9에는 커스톰 뉴스와 홈스크린 위젯 등이 탑재되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탭 8.9 티저 영상 후반에 보면 실루엣으로 갤럭시탭 8.9의 디자인과 두께 등을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작년말 출시한 갤럭시탭 7인치는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MWC2011에서 삼성 갤럭시S2 와 갤럭시탭 2가 정식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MWC2011에서 공개된 갤럭시탭 2는 갤럭시탭 10.1로 10.1인치(1280X800) 디스플레이에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무게는 599g, 두께는 10.9mm, 800만 화소카메라, DDR2 메모리, 6860mAh 배터리, 서라운드 스피커가 탑재되어 공개 되었습니다.
CTIA 2011에 갤럭시탭 8.9가 선보이는 것이 거의 확실하니 요즘 분위기로 보자면 이번에 공개될 갤럭시탭 8.9도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구글 안드로이드 허니콤이 탑재 되겠군요. 디스플레이 크기만 보더라도 갤럭시탭 8.9는 갤럭시탭 10.1 보다 더 가볍고 얇게 나올 건 불을 보듯 뻔합니다.
휴대성이 좋은 7인치 갤럭시탭이 작다고 생각했던 소비자들에게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10.1인치로, 아이패드 크기가 딱 좋다는 소비자들에게는 8.9인치의 갤럭시탭으로, 소비자들은 다양한 사용 환경과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크기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다양한 크기로 선보이는 갤럭시탭 시리즈 소비자들의 사용 환경과 패턴은 충분히 넓어 졌으니 그 활용성과 성능이 어느 정도일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위 이미지에 좌측에 보이는 것이 3.5mm 이어폰 단자로 보이는데 일단 최근 공개된 아이패드 8.8㎜ 두께와 거의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최근 갤럭시 플레이어 4인치에 이어 5인치도 출시 되었고, 3인치대 스마트폰은 이미 여러 개 있고, 갤럭시S2 4.3인치로 공개가 되었으니 이제 5인치대 제품만 나오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이번 CTIA 2011에서 갤럭시탭 8.9인치 모델외에 버라이즌용 LTE 스텔스, 스프린트사용 넥서스S 4G 등도 공개된다는 기사들이 있네요.
당신의 선택은?
10.1인치 갤럭시탭과 8.9인치 갤럭시탭 중 어느 크기가 더 활용성이 좋을까요? 아이패드와 같은 8.9인치 갤럭시탭은 악세서리가 좀 다양하게 나올듯 싶어 8.9에 한 표 찍어 주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휴대성이 좋은 기기를 좋아해서 갤럭시탭 7인치 후속 모델이 하루 빨리 나와 주길 기대하네요.
CTIA 2011 갤럭시탭 생중계 동영상
CTIA2011 생중계는 삼성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amsungTomorrow) 혹은 위의 생중계 동영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덧, 삼성전자는 이해할 수 없게도 이벤트 끝나면 동영상을 삭제합니다. 자신들이 공개 했던 티저 영상 및 행사 중계 영상을 대체 왜 삭제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