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인터넷과 컴퓨터에 관련된 서비스와 제품에 관심이 많아 ‘인터넷과 컴퓨터는 풍요롭게…’라는 모토로 블로그’러브드웹의 인터넷이야기’를 운영해 왔는데, 얼마전 제 블로그와는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삼성에서 S블로거 2기를 모집한다고 하여 삼성전자의 최신 트랜드와 동향 정보를 빠르게 얻고 싶은 이유와 최신 제품의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얻어 블로그 구독자와 방문자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S블로거 2기로 신청하였습니다.
물론 삼성의 신제품도 탐이 나긴 했으니 1기로 활동을 한 블로거들에게 제품은 체험후 반납한다는 얘기를 들었고, 연말 경매에 내놓은 제품중 Q330 노트북을 제가 낙찰 받은 경험도 있어 득템의 미련은 남지만 쿨한척 인정을 하고 최대한 많은 제품을 빌려 써보자는 심산으로 신청을 하였고 운 좋게 2기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천운이죠~
S블로거 2기
지난 16일 삼성 S블로거 2기 발대식 모임이 있었습니다. S블로거 활동 취지와 1기 활동 내용, 2기 활동 계획에 대해서 얘기를 듣는 자리였습니다.
S블로거 2기 러브드웹도 IT분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수로 말이죠… S블로거 2기는 IT분야 12명, 가전분야 10명의 블로거로 총 22명이 활동을 하며, 아래의 리스트에서 주욱 확인을 하시면 되고요.
● 학주니님 : 학주니닷컴
● 와이엇님 : 와이엇의 로그파일
● 브루스님 :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 지민파파님 : 지민파파의 세렌디피티
● PCP인사이드님 : PCPINSIDE (거리로 PC, 거실로 PC)
● 라디오 키즈님 : RadioKidz @ LifeLog
● 세아향님 : 세상의 아름다운 곳을 향해서
● 카앤드라이빙님 : 카앤드라이빙
● 칫솔님 : CHITSOL 가깝지만 다른 디지털을 만나다
● 쭌스님 : 쭌스 포토앤리뷰
● 러브드웹 : 러브드웹의 인터넷 이야기
● 모아이님 : 모아이의 오감푸드
● 와니온님 : 와니온의 다취미증후군
● 맛짱님 : 맛짱의 즐거운 요리시간
● 미상유님 : 맛있는 남자 이야기 by 미상유
● 일레드님 : 미녀들의 수다, 들으면 들을수록 유용해지는 수다
● 야옹양님 : 천재 야옹양의 생활
● 라무네님 : RAMUNE STORY
● 시루아루님 : 키친 siruaru
● 콩닥맘님 : 콩닥맘의 차니스토리
발대식에서 S블로거 활동 취지와 1기 활동 내용, 2기 활동 계획에 대해서 자세하게 전달을 받았습니다. 담당자분 상당히 미인이더군요. S블로거로 활동하며 체험한 제품은 모두 반납을 하게 되며, 바자회나 경매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사회에 환원을 한다고 하니 이런 기회를 잘 노려보시면 좋은 일도 하고 신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작년에 저는 노트북을 트위터 경매를 통해 절반 가격에 낙찰을 받아 잘 쓰고 있네요. 노트북에 SSD를 장착하니 부팅 시간이 15초 라는거’노트북 SSD로 교체하니 속도가 3배‘ 글을 참고 하시면 되고요.
개인 적인 바램으로는 제품 체험 기회도 최대한 많이 제공을 했으면 좋겠고, 제품 기획자와 개발자, 디자이너 등에 관련된 관계자들을 만나 제품의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길 바래봅니다.
S블로거 2기 발대식이 끝난 후 근처 음식점으로 이동하여 맛있게 밥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워낙 유명한 블로거들이 모인 자리인지라 대화 고급 정보들이 많이 오고 가서 귀동냥으로 많은 정보를 얻어왔고요.
이날 발대식에서 S블로거 2기 명함과 명함집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명함집은 한정 수량으로 주문 생산한 이태리 가죽으로 만든 수작업 제품이라 하였으나 박음질등 마감이 영 시원찮더군요.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태리 타올도 이태리 명품이긴 하지요. 디자인이 독특한 명함은 전지를 잘라 만들어 뒷면을 퍼즐 맞추듯 하면 한장의 이미지가 된다고 하네요. 나중에 진짜 심심하면 사실 확인을 위해 한번 맞춰 볼 생각이네요.
식사를 마치고 2차(?)로 커피 한잔 했습니다. 소도둑놈 같은 모자를 쓰고 있는 녀석이 바로 저고요. 2차로 커피를 마셔야 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1인입니다.
공식적으로 올 한해 삼성 S블로거 2기로 활동을 하게 되었으니 열심히 소식을 전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이제 까지는 우호적인 내용의 글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자란 부분에 대해서 재미있게 수다를 떨어 보겠습니다. 삼성도 재미있어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