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킷캣 4.4.2 업데이트, ART 런타임 라이브러리 지원
이게 웬일인가요. LG전자가 LG G2에 킷캣을 한 번더 업데이트 해줬습니다. 4.4로 업데이트 해준 것이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오늘 4.4.2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G2는 4.4.2로 업데이트가 되어 달빅 런타임과 ART 런타임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외 추가되거나 개선된 것이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요.
‘LG Gx 성능은 얼마나 좋을까? 4가지 벤치마크 어플로 살펴 본 G2 vs Gx vs G플렉스 성능 비교‘ 글을 쓰기 위해 벤치를 한 후 정리하다 G2를 잠시 살펴 보고 있는데 OTA로 이런 것이 뙇~ 날아 들었습니다. 뭔가 싶어 바로 업데이트를 해줬습니다.
G2 킷캣 4.4.2 업데이트는 OTA로 날아들었기에 설정을 통해 바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설치를 진행하면 약 5분 정도의 시간 동안 2~3번 부팅이 되며 4.4.2 업데이트 작업이 마무리됩니다.
G2 킷캣 4.4.2 업데이트로 달빅과 ART 런타임 라이브러리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달빅이 기본 설정이고, ART 런타임은 개발자 모드에서 선택하여 전환 할 수 있습니다. ART 런타임은 안정성과 버그 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니 사용 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달빅에서 ART로 전환 시 설치된 어플이 정상 작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고 버그도 있을 수 있습니다. 모험심과 책임감이 강하지 않으신 분들은 기본 설정 상태로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ART 런타임 설정은 개발자 옵션에서 사용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정보를 연속으로 다다다다닥 터치하면 옵션 – 시스템 설정에 개발자 옵션이 활성됩니다. 개발자 옵션으로 진입하여 달빅으로 선택된 런타임을 터치한 후 ART 사용을 선택하면 재부팅 -> 최적화 작업 후 ART 런타임이 설정된 G2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ART 런타임의 장점은,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처럼 부드럽고 빨라지게 됩니다. 단점으로는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는 다는 것과 버그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패키지를 컴파일하기에 저장 공간을 더 많이 잡아 먹습니다. 스마트폰은 그냥 얌전히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분들은 ART의 장점 보다는 단점을 우선 보셔야 합니다.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나에게 꼭 필요한 어플이 사용 가능할지 아직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