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LG G3 디자인 및 노트코드 살펴보기
오늘부터 국내 최초 QHD 스마트폰 LG G3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LG전자의 G3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작성된 게시물이며, 체험단 활동으로 G3를 무상으로 제공 받고 작성된 첫 번째(1/4) 글입니다. 오늘 살펴 볼 것은 제목 그대로 입니다. 첫 번째 미션이 G3 디자인과 노트코드 살펴 보기이네요. 여기에 추가로 제2회 LG모바일 사진대전 소개까지
러브드웹은 제품 디자인에는 별 관심이 없는 거 잘 아시죠. LG G3 디자인은 전작 G2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한 번 꼼꼼하게 살펴 봤습니다. G프로2에 탑재되었던 노트코드 기능이지만, 그래도 꼼꼼하게 살펴 봤습니다. 내 가족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말이지요.
LG G3 개봉기, 구성품 살펴보기
LG G3 화이트 패키지 박스입니다. 패키지 박스만 놓고 보면 골드 보다는 초코렛 느낌이 더 강하게 듭니다. 위쪽 두껑은 옅은 금색 박스이고, 아래쪽 박스는 짙은 검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 하단에는 G3의 스펙, 기능 및 기술 등이 적혀 있습니다. 간단히 살펴 보면 138.78mm의 Q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1, 1W 스피커, 1300만화소 OIS+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3000mAh 배터리.
패키지 박스 안쪽에는 G3가 짙은 초코렛 색상 종이 거치대에 올려져 있고, 아래에 구성품들이 담겨 있습니다. G3 구성품으로는 G3 단말기, 3000mAh 배터리 2개, 배터리 충전 거치대, 쿼드비트2 이어폰, USB 데이터 케이블, 충전 어댑터(출력 1.8A), 사용 설명서, G3 악세사리 관련 광고지 등이 담겨 있습니다. 제품 박스 안에 별도의 광고지를 넣어 둔 이유를 꼭 물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삼성 갤럭시 시리즈 박스에는 여러 장의 쿠폰이 들어 있었는데, G3에는 쿠폰이 한 장도 없는 이유도 궁금하군요. 광고지는 있고 쿠폰이 없는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 그간의 아이피를 분석해 보면 관계자분들이 댓글 자주 달아 주시던데 이번에 광고지와 쿠폰에 대한 이유 좀 적어 주시지요/p>
LG G3 디자인 살펴보기
G3 디자인은 많은 부분에서 G2 디자인을 계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은 클릭하면 약간 커집니다. 클릭해서 살펴 보시고요. G3는 G2와 마찬가지로 전면과 옆면에는 버튼이 하나도 없습니다. 전면은 G2와 마찬가지로 심플 그 자체입니다. 후면 버튼을 사용하고, 소프트키를 사용하였으니 차별적인 포인트를 주긴 좀 어려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G3는 하단 LG 로고 아래에 빨래판 같은 패턴이 있습니다. 상단면 우측에 DMB 안테나가 있고, 하단면 좌측에 이어폰 단자가 중앙에는 충전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G3 후면 버튼은 툭 튀어 나온 G2의 버튼과는 다르게 납작한 버튼이 사용 되었습니다. 카메라 좌측에 있는 것이 레이저 오토 포커스라고 하고, 우측에는 듀얼 플래시가 있습니다. 후면 하단 좌측에 스피커가 있고, 그 옆에 LG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금속의 느낌을 내고자 배터리 커버에는 메탈릭 스킨 패턴을 입혔습니다. 금속처럼 보이고 싶었겠지만 G3 화이트 모델은 그냥 헤어라인 패턴이 입혀진 프라스틱으로 보여집니다. 느낌도 소리도 여지없이 플라스틱입니다.
G3는 측면 베젤 두께가 상당히 얇습니다. 다만 G3 화이트 모델의 경우는 흰색의 얇은 베젤 부분이 눈에 밟혀 가독성을 떨어집니다. 이에 예민한 사람들은 화이트 색상 보다는 골드나 블랙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아니 확신합니다.
G3 후면은 유선형 라인을 갖춰 비교적 큰 디스플레이이면서도 안정감 있게 잡을 수 있습니다. 네모난 것보다 안정감 있다는 것이지 5인치 미만의 스마트폰 보다 안정감 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G3는 생각보다 가볍긴 하지만 두께는 그리 얇지 않습니다. G3 두께는 베가 아이언2 보다 1mm 두꺼운 8.9mm 입니다. 무게는 G3가 베가 아이언2 보다 4g 더 가벼운 149g이지만, 배터리 용량은 배가 아이언2가 3,220mAh로 G3보다 220mAh가 더 많습니다. G3가 베가 아이언2 보다 더 두껍지만 배터리 용량이 적은 이유는 아마도 Q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QHD 해상도 디스플레이의 두께와 무게가 제법 되다 보니 G3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줄인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참고로 G3에 탑재된 AP와 베가 아이언2에 탑재된 AP는 스냅드래곤 801로 동일한 녀석입니다. 최적화 문제가 있긴 하지만, 동일한 AP에 해상도 차이와 배터리 용량 차이를 감안하면, 성능은 물론 배터리 사용 시간에서도 해상도 큰 녀석이 100%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두께와 무게를 포기하더라도 배터리 용량 만큼은 늘렸어야 했지 싶습니다.
LG G3 노트코드 살펴보기
G프로2에 탑재되었던 노크코드 기능, G3에도 탑재 되었습니다. 노크 코드 기능은 잘 아시죠? 화면을 톡톡 두르려 켜고 끄는 노크 온 기능에 패턴 잠금과 같은 보안 기능이 결합된 기능이 바로 노크코드입니다. 꺼져있는 화면에서 미리 설정해둔 순서대로 손가락으로 화면을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며 동시에 잠금화면이 해제됩니다. 노크코드는 처음 터치 지점을 기준으로 하기에 G3의 화면 어느 위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노크코드는 G3 초기 설정 화면에서 설정할 수 있고, 환경설정을 통해서도 사용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설정 -> 화면 -> 잠금화면 -> 화면 잠금 선택 -> 노크코드를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 순서와 보조 비밀 번호 설정을 한 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G3의 노크 코드는 다소 굼뜨던 G프로2 때 보다는 많이 빠릿빠릿해져 사용하기 편리해졌습니다. 사용성에 있어서는 노크 코드가 패턴 잠금 보다는 불편합니다. 하지만 보안 기능에 있어서는 패턴 보안 보다는 월등히 강력합니다. 패턴 잠금의 경우에는 디스플레이에 남은 손자국 때문에 남들도 쉽게 풀 수 있지만, 노크코드는 손자국을 파악 당해도 터치 순서를 알 수 없기에 쉽게 뚫리지 않습니다. 첩보 영화에 보면 숫자 다이얼에 밀가루 같은 것을 뿌려 눌린 번호를 파악 하지만, 비밀번호라는 것이 순서대로 눌러야 하기 때문에 쉽게 풀지 못하죠. 영화에선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이용 3초만에 풀기도 하지만, 현실에선 3회에서 5회이상 틀리게 되면 더 이상 시도 자체를 못하죠. 뭐 여튼 G3의 노크코드 기능은 확실히 편리해졌다고 생각하지만 되겠습니다.
제2회 LG모바일 사진대전
제2회 LG모바일 사진대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G3 카메라 체험단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신청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G3 카메라 체험단은 6월 8일까지 응모이고, 80명을 뽑습니다. G3 카메라 체험단 페이지에서 응모하시면 되겠습니다. 제2회 LG모바일 사진대전은 LG 스마트폰 사용자 및 G3 카메라 체험단 참여자들이 응모할 수 있고, 6월 30일까지 응모할 수 있습니다.
LG모바일 사진대전, G3 체험단 경품은 전문가 심사 부분 대상 3명은 호주 여행 5박 7일 경품을, 대국민 투표상은 7명은 G3 경품을, 대국민 투표상 본선 진출자 49명은 포켓포토 경품을 받게 됩니다. 참여상 경품은 케익 교환권 100명, 레버쿠젠 FC 서울 친선 경기 관람권 100명, 아이스크림 1000명, 아이스 아메리카노 1000명. 사진 대전 아차상 수상자는 경품으로 LG 무선 헤드셋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자세한 내용 확인과 응모는LG모바일 사진대전 페이지에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둘 다 같은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