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디자이어팝 스펙 가격 정보

지난달 10월 26일 HTC 디자이어팝(Desire POP) 블로거 데이 행사에 다녀 왔습니다. 요즘 일이 좀 바쁜 관계로 좀 뒤늦게 행사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주머니속의 컴퓨터라 불리우는 스마트폰에 평소 관심이 많았지만 HTC 제품은 사용을 해보지 못했고 접해 볼 기회도 많지 않았는데, 행사장에 HTC 디자이어팝 외에도 디자이어HD와 쿼티자판의 디자이어Z 3가지 HTC 단말을 살펴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 였습니다.

디자이어팝은 안드로이드 2.1이 탑재된 보급형 안드로이드폰 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공개 되지 않았지만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로 업그레이드가 계획 되어 있다고 합니다. 요즘 여러 제조사에서 다양한 보급형 단말이 출시되고 있고 엘지 전자의 옵티머스원과 팬택 스카이의 미라크등은 안드로이드2.2 프로요가 탑재되어 출시가 되었으니 대중에 어필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안드로이드 2.2로 업그레이드가 될 수 밖에는 없지 싶습니다.

작지만 쓰임새 많은 ‘미니’ 스마트폰 4분기에 10종 출시

올해 4분기에만 미니, 보급형, 특화형 스마트폰이 무려 10종이나 출시가 된다고 합니다. 그중 SKT를 통해HTC 디자이어팝, 소니에릭슨 X10 미니, 모토로라 모토믹스, 팬택 미라크(Mirach), SK텔레시스 리액션폰, RIM 블랙베리 토치(Torch), 블랙베리 펄(Pearl) 3G, LG전자 옵티머스원이 출시가 되고요.

4분기에 출시되는 10종의 스마트폰의 특징은 이전에 출시된 파워유저와 비지니스 용도의 고스펙 고가의 모델과는 다르게 여성이나 학생층에 어필할만한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입니다. 최근 트렌드는 다양한 디자인에 화려한 색상 그리고 특화기능을 갖춘 작고 미니멀한 미니와 보급형이 대세인가 봅니다.

그렇다면 HTC 블로거 데이 행사에서 선보인 디자이어팝이 4분기에 출시되는 실속형 스마트폰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얼마나 선전을 할 수 있을지 한번 살펴 보세요

작지만 쓰임새 많은 스마트폰 디자이어팝

HTC 디자이어팝은 블랙, 화이트, 레드 3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흰색을 선호 하지만 강렬한 붉은색 디자이어팝이 눈길을 확 끌더군요.

크기는 갤럭시S > 아이폰4> 옵티머스원> 디자이어팝 순으로 엘지 전자의 옵티머스원 보다 아담한 사이즈 입니다.

아이폰3GS와 디자이어팝 그리고 옵티머스원

디자이어팝 왼쪽측면에는 볼륨버튼과 마이크로USB 연결단자가 윗면에는 3.5파이 단자 전원버튼입니다. 옵티머스원과 거의 같은 위치에 있고요.

디자이어팝 뒷면은 HTC로고와 은색의 금속 테두리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는 500만화소이고 LED플래시도 있습니다. 마이크로SD카드(외장메모리)는 8기가 기본장착

개인적으로 흰색과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디자이어팝 화이트 칼라 제품은 전체적으로 화이트가 아니네요.

디자이어팝은 모서리가 둥글게 마무리가 되어있고 한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 입니다. 색상은 강력할 레드색상이 이쁜듯 하고요. 하단에는 옵티컬 터치 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