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폰 후기
LG전자 아레나 맥스폰(MAXX, LG-LU9400)은 휴대폰 최초로 퀄컴 스냅드래곤 1GHz 프로세서와 와이파이(Wi-Fi)와 GPS, 블루투스, 500만화소 AF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3.5형 LCD에 OZ App 에서 제공하는 어플로 손쉽게 포탈서비스를 이용할수가 있으며 와이파이를 통한 인터넷 웹서핑과 MP3, DivX 재생등의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갖춘 일명 넷폰이라고 부리우는 고사양의 피처폰 입니다. 이미 여러번 소개를 드렸고 이미 출시도 되어 다들 잘 아시죠.
맥스는 800X 480의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800×480 DVD급 동영상 촬영과 DivX Player 탑재로 DivX파일과 Xvid 파일을 손쉽게 재생해서 볼수가 있습니다. 특히 HD 720P(1280×720)의 고화질의 동영상 까지 간편하게 재생이 가능합니다. 아이폰 처럼 동영상 컨버팅을 하지않고도 720p 이하의 동영상은 재생이 가능한 확장명이라면 동영상 변환 작업없이 맥스와 PC를 연결하고 이동식 디스크로 간편하게 동영상 파일을 옮겨넣으면 됩니다.
아이폰의 동기화작업은 아주 정말 XX같지만 맥스는 아주 손쉽게 파일을 복사 이동 할수 있습니다. 물론 내장메모리는 약 335MB(내장이동식 디스크: 240MB + 내장메모리: 95MB)라서 MP3나 동영상 재생등의 멀티미디어 기기로
재대로 활용을 하려면 부족한 메모리를 외장메모리를 추가로 늘려줘야 합니다. 마이크로SD 외장메모리16GB가 4만5천원+ 8GB가
2만원+ 가량 하니 외장 메모리만 추가해주면 스펙상으로만 본다면 왠만한 스마트폰들 보다는 멀티미디어 활용시 좋습니다. Micro SD 32GB 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적당한 용량의 외장메모리를 질러 주시면 외장메모리에 HD 720p 고화질의 동영상을 넣고 다시면서 즐겁게 고화질의 동영상을 감상할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MP3 를 넣고 다니며 음악도 들을수 있고 지상DMB로 언제 어디서나 여러 채널을 통해 TV를 시청할수도 있습니다. 1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기본으로 2개가 제공되니 지상DMB로 TV시청시 배터리 한개당240분 시청이 가능하다니 대용량 배터리 두개면 480분 8시간정도 연속으로 TV시청이 가능하겠네요.
애플 아이폰은 동영상 재생도 제한적이고 사운드는 매우 형편이 없는지라, HD 720P(1280×720)의 고화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고 사운드도 훌륭한 맥스가 멀티미디어 활용성에 있어서는 객관적인 수치를 떠나서도 한수위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기에 맥스는 지상 DMB로 TV까지 나오고 화상통화도 되고 대용량 1500mAh 배터리가 기본 2개 제공이 되니 멀티미디어 활용에 있어서는 객관적으로 보나 주관적으로 보나 맥스가 한수위인것은 분명하네요.
소녀시대의 런데빌런을 맥스에 넣고 실행을 시켜봤습니다. 수전증이 좀 있고 촬영된 영상이 허접한 화질의 동영상이니 소녀시대의 런데빌런 뮤직비디오 동영상 재생시 끊김없이
재생 되는지를 주의 깊게 보시길 바랍니다. 실제 동영상 재생시 화질과 음질이 아이폰이나 옴니아팝에 비해 훨씬 더 좋습니다. 물론
끊김같은것도 없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추가 —
아이폰의 음질에 대해서 댓글로 의견들을 주시는데 위의 맥스와 동일한 조건 즉, 이어폰이나 다른 외부 스피커장치 없이 기본으로 내장된 스피커로 나오는 음질을 말하는것입니다.
이 동영상은 다들 잘 아시는 로스트 시즌6 에피소드9로 스포만땅 영상이니 아직 시청을 안하신 분들은 주의를 하시고요. 보통 많이들 보시는 쉽게 구할수 있는 미드 동영상의 파일 포멧과 크기의 파일을 아무런 인코딩 작업 없이 맥스와 PC를 연결하고 이동식 디스크로 외장메모리에 동영상을 복사한 것입니다. 끊김없이 재생이 잘 되고 유튜브에 올리면서 사운드가 어디로 사라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사운드도 빵빵하니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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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견 하신분들도 있겠지만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은 동영상 재생 목록에 아이폰과 같이 썸네일 이미지가 보이지 않아서 동영상 제목에 적당한 파일명을 사용하지 않으면 쉽게 찾기 좀 어렵울듯 보입니다. 역시나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리스트는 세로로 고정이 되어있어 좀 불편스럽기도 하네요. 2주 정도 맥스폰을 사용해보니 HD급 고화질 디빅스(DIvx)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면서 전력 소모가 적어 오래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휴대전화 +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 와이파이(Wi-Fi) 웹서핑 + 오즈 데이타 를 잘만 활용하면 정전식이라 터치반응도 좋고 멀티태스킹도 가능하고 윈도우모바일에 비해 어플 설치가 비교적 쉬우니 윈도우모바일 스마트폰보다는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오즈앱에 어플이 계속 추가되면 사용환경이 점차 좋아질터이니 왠만한 스마트폰과 견주어도 될듯도 싶은데 역시나 관건은 오즈앱 어풀의 다양성에 달려있지 싶네요. 아이폰도 기기가 좋았다니 보다는 앱스토어의 어플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얼마전에 출시한 3G 네트워크 지원 인터파크의 전자책 비스킷에서 판매하는 전자책 컨텐츠를 맥스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LGT에서 4월부터 맥스에서 사용이 가능한 비스킷 애플리케이션을 올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맥스를 딱 집어 언급한것으로 보아 아마도 오즈앱의 어플로 올라오는가 보네요. 어플은 무료로 다운을 받을수 있을터이고 전자책 컨텐츠는 별도로 구입을 하면 인터파크의 전자책 비스킷 없이도 맥스를 통해서 전자책 컨텐츠를 즐길수가 있을것같습니다.
비스킷은 4GB(3000권분량) 내장 메모리에 6인치 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300g무게와 MP3 플레이어 기능과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도 내장되어 있는 전자책으로 기존의 전자책과 달리 3G망을 이용하여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한곳이라면 이동중에도 컨텐츠를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비스킷의 판매가격은 39만8천이고 전자책 컨텐츠의 판매가격은 평균 5~6천원이며 대여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3G 이동통신망은 LGT망을 사용하고 이용요금은 인터파크에서 부담을 한다고 합니다.
소녀시대 한번 보고 가세요. 사이언 맥스 CF 촬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