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
옵티머스G 프로 출시 행사장에 옵티머스G 프로와 함께 케이스도 7종이 함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모두 갤럭시S3 케이스와 비슷한 형태의 플립 커버였는데 자세히 보니 NFC와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한 케이스들이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 디자인 커버‘는 큐브 패턴의 케이스라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게도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와 같이 커버를 열면 화면이 켜지는 기능은 없더군요.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입니다. 배터리 커버를 벗겨내고 장착하여 사용하는 형태이고 NFC와 무선충전기능이 탑재 되어 있는 케이스입니다. 배터리 커버 쪽은 프라스틱 재질이고 매끈합니다. 앞쪽 덮개는 “옵티머스 G Pro에 탑재된 반도체 소자가 퀵커버에 들어 있는 자성물질(마그넷)을 인식해 동작하는 원리”라고 하는데 외관 상으로는 갤럭시의 플립 커버와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네요.
좌측이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 배터리 케이스 부분이고 우측이 옵티머스G 프로 배터리 커버입니다. 사진을 자세하게 보시면 좌측의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 패턴이 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턴은 색상과 크기만 다르고 거의 동일해 보이고요.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 인디고 블랙은 배터리 커버 쪽의 색상은 진한 곤색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 인디고 블랙 덮개 쪽은 검정에 가까운 진한 쥐색입니다. 빛에 따라 색상의 차이가 조금 있지만 이렇게 곤색에 가까운 색상은 아니네요. 사진을 발로 찍어서 색상이 이렇게…
옵티머스G 프로 화이트에 퀵커버 인디고 블랙을 씌운 옆 모습은 이렇습니다. 흰색 테두리가 좀 보여서 메롱해요.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를 씌운 상태에서 덮개를 열면 화면이 이렇게 바로 껴집니다. 단 패턴이나 PIN으로 화면 잠금 보안이 되어 있으면 잠금화면이 나옵니다.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는 버튼 한번 덜 누르게 만들어 주는 케이스이네요.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의 색상은 인디고 블랙, 플래티넘 화이트 2가지가 판매 중이고 핑크 블러섬, 센세이션 라임, 크리스탈 블루 3가지 색상은 오픈 마켓에 보면 4월 2일 입고 예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 가격은 오픈 마켓에서 4만 3천원대의 다소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품절된 곳이 많습니다. 큐브 패턴의 옵티머스G 프로 일반 커버는 씨티 블랙과 샤이니 화이트 2종이 출시되었고 가격은 39,000원인데 이 녀석도 품절된 곳이 많네요. 옵티머스G 프로가 많이 판매되었는지 아니면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 생산량이 적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최근 LG전자에서 새로운 무선 충전기를 선보였습니다. ‘무선 충전기 WCP-300‘ 글에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고요.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 무선 충전기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분명 구입할 가치가 있는 것 같은데 버튼 한번 덜 누르기 위해 구입하는 것은 글쎄요. 조금 비싼 가격이 아닐까 싶네요. 옵티머스G 프로 퀵커버 오픈 마켓에 물건이 확 풀리면 가격도 확 떨어지겠지요. 조금 여유를 갖고 기다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