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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 Generation 위젯
LGT에서 OZ Generation 데스크탑 + 웹 위젯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위젯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이 있지만 정작 쓸만한 위젯은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위젯들은 기능적인 면보다는 홍보에 급급해 말만 위젯이지 광고판인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새롭게 선보인 OZ Generation 위젯도 물론 홍보용 위젯이긴 하지만 기능적인 면도 상당히 주목할만 하네요
대부분의 위젯은 하나의 위젯이 한가지 기능만을 갖고 있는데요. 오즈 위젯은 여러가지 기능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활용을 하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습니다.
오즈 위젯을 딱 보시고 이것을 사용할 바에는 차라리 구글 캘린더를 쓰겠다고 하실 분들 많으실 겁니다. 충분히 예상이 되는데요. 기능이 간단한 만큼 설정과 사용이 편리하니 PC활용 능력이 떨어지는 나이드신 어머니나 어린 아이들이 주로 활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위젯 디자인
아쿠아 스타일의 아날로그 시계 디자인은 깔끔한데 색상이 분홍색입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색상이 아니라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어린 아이들은 조아라 할터이니 이 부분은 그냥 패스~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사용하기에도 적당히 큰 사이즈로 괜찮은듯 보이고요 그래도 위젯의 스킨을 여러 색상으로 선택이 가능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위젯 캐릭터 선택
6인의 연예인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뻔하죠. 남자분들은 3명이상 선택할 일은 없을 겁니다. 이연희, 최아라, 김민지, 김기범, 유승호, 김범 당신의 선택은?
웹페이지 위젯
웹 위젯도 있다고 하여 한 번 설치해볼까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색상이 분홍색 뿐이라 사용중인 블로그 스킨과 어울리지 않아 포기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위젯담기 기능도 지원이 되는군요.
위젯 사이즈
1280 X 1024 듀얼 모니터 구성으로 배경 사용중인 바탕화면 스샷입니다. 주황색의 위젯이 OZ Generation 으로 사이즈는 살짝 좀 큽니다. 칙칙한 색상을 좋아하는지라 현재 사용중인 PC 바탕 시스템하고 좀 동 떨어진 느낌이죠. 이건 제 PC환경에 제 취향에 맞지 않는것이니 분홍색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와 생각이 다르겠죠.
위젯 기능
OZ Generation 위젯은 사진첩, 가계부, 스케줄 3가지의 기능과 위젯 하단부의 음악 듣기 기능이 있습니다. 음악 듣기 기능은 사용자가 변경을 할수 없으니 별로 쓸모 있는 기능은 아닌것 같네요.
3가지 기본 기능만 보더라도 성인 남자를 위한 위젯은 아닌듯 생각되고 여성분들이나 어린 아이들을 위한 위젯으로 판단이 됩니다.
OZ Generation 위젯 열고 닫는 기능으로 하루 스케줄과 가계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케줄 설정은 10분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고 등록한 스케줄 시간이 되면 알람 사운드와 함께 연예인들 중 한명이 귀여운 모습으로 나타나 스케줄 내용을 알려줍니다.
위젯 스케줄
스케줄 알람 기능 테스트를 해보면서 느낀점은 스케줄 설정이 10분 단위라 다소 불편했습니다. 10분 단위가 아니라 1분단위로 설정이 가능했더라면 좀 더 응용해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었을것인데 상당히 아쉽더군요. 컵라면이나 냉동식품을 전자렌지에 넣어놓고 3~5분 정도 스케줄 설정해 놓으면 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매일 같은 시간에 스케줄이 있을 경우 주간, 월간 스케줄 설정이 안 되는점 또한 불편했습니다. 약간 보완되면 좋더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듯 하네요. 컴퓨터 게임 삼매경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매일 학원갈 시간이나 숙제, 공부, 자유시간 등을 알려줄 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스케줄 기능을 일기장 용도로 함께 사용하면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었네요.
위젯 가계부
일별 시간별로 수입, 지출 내역을 관리할 수 있고요. 월별 수입, 지출, 잔액을 관리할 수 가 있습니다. 이에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이 가능할 듯 보입니다.
차라리 엑셀로 짜서 만들어도 되겠다 싶기도 하지만, 쉬운 사용법 덕분에 오히려 아이들이 직접 용돈 관리를 할 수 있게 교육 시킬 수 있을 것 같아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이들 경제교육과 자립교육은 어려서 부터 시키는것이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니 이참에 한번씩들 활용을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이걸 꼭 어린 아니들만 써야 하는냐 그건 또 아닌것 같네요. 가정주부나 성인 남자분들도 간단한 가계부 용도로 활용을 하면 상당히 유용할것 같습니다. 남자분들 차계부나 비자금 관리를 하거나.. 쉽게 틀킬 수 있으니 비자금 관리는 좀 그렇죠~
블로그를 운영중이신 분들은 블로그 수익 관리를 이 오즈 위젯으로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대충 한번 적당히 입력해보았는데 꽤 쓸만해 보이더군요. 스케줄과 가계부를 블로그 관련 모임이나 포스트 관리와 수익 관리용으로 활용을 하면 아주 훌륭한 블로그 관리용 위젯으로 재탄생이 될 수 있습니다.
위젯 사진첩
사진첩 기능은 사진을 개별 파일로 등록하는 것이 아니고 폴더를 통채로 등록하여 폴더 안의 이미지를 모두 살펴보기 쉽게 비율에 맞게 리사이즈된 사이즈로 보여줍니다. 폴더별로 선택하여 간단하게 사진을 볼 때 아주 훌륭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리사이즈된 사이즈의 사진만 볼 수 있고 원본 파일 사이즈로 띄워서 보거나 바로 열기 기능이 없네요.
OZ Service
기업 홍보용 위젯이니 홍보 기능이 빠지면 안되겠죠. 그나마 홍보 자체를 위젯 전면에 배치 시키지 않은 점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LGT 사용자분들에게는 다소 정보가 되는 링크가 될 수 있으려나요? 저는 LGT를 사용하지 않아서 별로 관심이 없네요.
OZ Movie
오호~ OZ Movie 메뉴에는 CF와 각종 메이킹 필름 영상들을 볼 수가 있는데 어여쁜 처자들의 영상도 많이 있군요~ 우리 사람 이런거 조아라 하잖습니까~ 뭐하는 아가씨들인지는 모르지만 여튼 다들 이쁘네요.
LGT 데스크탑 위젯 총평
며칠 동안 살펴본 OZ Generation 데스크탑 위젯은 여러가지 기능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비판을 위한 테스트가 아닌 활용을 위한 관점에서 테스트를 하다 보니 여러가지로 활용을 하면 충분히 쓸모 있는 위젯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물론 기능 보안이 많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중요한 일정관리나 가계부 용도, 이미지뷰어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가계부 기능으로 자립심을 키우거나 경제 교육, 스케줄 기능, 메모 습관, 시간 관리 등의 교육을 시키는 용도로 활용을 하면 충분히 쓸만한 위젯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바라는 점은 스킨의 기본 색상을 여러가지 테마로 지원해주고, 스케줄의 등록 시간을 분당 설정이 가능하게 그리고 알림 사운드 음악과 타임 설정이 가능해지길 바랍니다. 또한 가계부는 여러 사용자나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 사용자 등록이 가능했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