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외장하드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 2TB
외장 하드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한 곳에 두고 사용하기 좋은 WD 외장하드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 2TB(WD My Book Essential Edition)로 말이죠. WD 외장하드 마이북은 1TB~4TB 용량까지 있는데, 지갑이 가벼운 관계로 2TB를 구입하였네요. 요거 11번가에서 135,000원에 판매 되고 있는 나름 저렴한 녀석입니다. 오래전에 출시한 나이가 많은 녀석이긴 하지만요.
WD 외장하드 마이북은 그래요. 북처럼 생겼습니다. 보통의 책보다 크기는 작지만, 두께는 4.8cm로 상당히 두껍습니다. 좀 두껍지만 들고 다닐 것이 아니고 한 곳에 두고 사용할 것이기에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세워서 놓을 수도 있기에 두꺼운 건 조금 이해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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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외장하드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 패키지 박스입니다. 과자를 담는 얇은 프라스틱 틀로 위와 아래만 고정되어 있습니다. 측면 한쪽 부분은 완충제가 없기에 배송시 파손 혹은 충격의 우려가 있습니다. 위와 아래도 얇은 플라스틱 틀이기에 좀 약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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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외장하드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 구성품은 외장하드 본체, USB 3.0 케이블(2.0 호환 케이블), 간단 설명서, 보증 설명서, 전원 어댑터 등이 들어 있습니다. WD 외장하드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 2TB의 보증 기간은 3년입니다. 참고로 WD 외장하드 마이북은 4가지 에디션이 있습니다. 용량도 1TB~4TB로 4가지가 있고요.
마이북 스튜디오 에디션 : 보증 기간 5년 / 전문가 및 비디오 편집자 용
마이북 맥 에디션 : 보증 기간 1년 / 맥 컴퓨터 용
마이북 홈 에디션 : 보증 기간 3년 / 홈 PC 백업 용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 : 보증 기간 3년 / 가정 및 오피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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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입한 WD 외장하드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제품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용인가요 3개짜리 코드 1개, 미국용 코드 1개, 중국용 코드 1개만 구성품으로 들어 있었습니다. 220V용 돼지코는 택배 박스에 들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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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외장하드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은 책과 같은 형대로 생겼습니다. 높이는 16.2cm이고, 두께는 4.8cm, 폭은 13.5cm이니 짜리몽땅하고 뚱뚱한 책이라고 해야겠지요. 블랙에 하이그로시코팅으로 마감되어 번쩍번쩍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하이그로시코팅으로 마감된 부분에는 비닐이 붙여져 있습니다. 덕분에 망가지는 그날까지 비닐을 유지하기만 하면 덕지덕지 묻는 지문은 구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시다시피 통풍은 잘되는 구조이나 반대로 먼지도 잘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전면 하단에는 WD 로고가 있고, 그 위쪽에 화이트 LED가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전원 버튼, USB 단자, 전원 단자, 잠금 장치가 위치해 있고요. 하단 면에는 미끄럼 방지패드가 있어 세워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옆으로 눕혀 놓고 사용해도 됩니다.
WD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에는 WD Smartware 소프트웨어가 제공되어 암호와와 백업이 가능합니다. 절전타이머 기능을 이용하면 일정시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이 꺼져 전기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요건 나중에 시간이 되면 WD 외장하드 마이북 이센셜 에디션 성능과 함께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개봉기이니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