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3.0 외장하드 케이스 ineo I-NA201U Plus & USB3.0 외장하드 패키지 I-NA201PW3 WD 320GB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ineo I-NA201U Plus & USB3.0 외장하드 패키지

최근 출시되는 PC와 노트북에는 보다 빠른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USB3.0 인터페이스가 채용 되고 있습니다. 스펙만 놓고 보자면 기존 USB2.0의 전송 속도 480Mbps보다 USB3.0이 전송 속도 5Gbps로 10배 가량 빠릅니다. 직접 테스트를 해보니 10배까지는 아니고 2~3배정도 빠른 전송 속도가 나오더군요.

USB3.0의 빠른 속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이를 지원하는 PC 혹은 USB3.0 Express Card를 장착한 PC가 필요하며 USB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외장하드 등의 저장매체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렴한 가격에 USB3.0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ineo I-NA201U Plus와 USB3.0 외장하드 패키지 I-NA201PW3 WD 320G 제품과 USB3.0 외장하드 모듈 I-NA216U Plus, USB3.0 하드디스크 도킹 스테이션 I-NA317U Plus에 대해 소개를 드려보겠습니다. 해당 제품은 강원전자에서 테스트 용도로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USB3.0 외장하드 패키지 I-NA201PW3 WD 320G

제공받은 USB3.0 외장하드 패키지 I-NA201PW3 WD 320G는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ineo I-NA201U Plus에 2.5인치 웨스턴 디저털 320G 하드디스크를 포함한 제품입니다. USB3.0 인터페이스로 최대 전송속도 5Gbps를 지원하며 하위 인터페이스인 USB2.0 당연히 지원하고요. 2.5인치 SATA2와 SATA1을 지원합니다. 사용가능 운영체제는 윈도우 2000, 맥, 리눅스는 USB2.0을 윈도우XP,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7은 USB3.0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전원없이 USB 전원을 사용합니다.

USB3.0 외장하드 케이스(ineo I-NA201U Plus)만 별매로 판매 되기도 하고 웨스턴 디저털과 시게이트 하드디스크 320GB, 500GB, 640GB 3가지 용량에 USB3.0 Express Card를 포함한 패키지(I-NA201PxxC) 형태로도 판매가 됩니다.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ineo I-NA201U Plus는 다나와에서 7월 15일 현재 26,010원 ~ 29,064원에 판매가 되고 있으며 320GB 하드디스크에 C-470 USB3.0 컨트롤러 포함 패키지는 101,920원 ~ 119,147원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C-470 USB3.0 컨트롤러 ‘NETmate USB3.0 2포트 PCMCIA Express 카드(C-470)’는 다나와에서 30,870원 ~ 48,591원에 판매 되고 있으며, 하드디스크 미포함 제품 ‘강원전자 ineo I-NA201U Plus + C-470 USB3.0’은 60,760원 ~ 89,082원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2.5인치 하드디스크 WD 320GB WD3200BEVT (SATA2/5400/8M/노트북용)는 43,630원 ~ 51,449원에 판매되고 있고요.

2.5인치 하드디스크가 남는것이 있다면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ineo I-NA201U Plus만 구입하시고 사용을 하셔도 됩니다. PC에 USB3.0을 사용할 수 없다면 USB3.0 컨트롤러가 필요하고요.

제가 제공받은 제품 다나와에 찾아보니 판매되는 패키지 형태가 없는듯 합니다. 구성품은 외장하드 케이스(WD 320GB 하드 포함), USB 마이크로 B 케이블, 설명서, 파우치, 드라이버, 여분의 나사 2개로 되어 있습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는 진회색에 무늬도 있고 빛에 따라 색상이 약간 다르게 보입니다. 펄을 뿌려 놓은듯한 느낌으로 디자인은 제법 괜찮게 생겼습니다. 상단에는 ineo 로고가 박혀있고 우측에는 LED상태 표시등이 있고요.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ineo I-NA201U Plus

아랫면에는 USB3.0 단자가 있고, 바닥면에는 4개의 미끄럼 방지패드가 있습니다. 생산자 표시사항이 가운데 큼지막하니 있고요. 알루미늄 재질의 케이스라 발열문제는 어느정도 한심이 되긴 하지만 약간의 문제는 좌우측 양 옆면에 이렇게 나사가 4개씩 돌출로 되어있어 눈에 거슬리네요. 그리고 케이스에 하드디스크가 딱 안맞는지 흔들면 하드디스크가 흔들리며 소리가 납니다. HDD가 충격에 약한 점을 고려해보면 안정성은 크게 믿음이 가지 않네요.

양옆면의 나사 4개를 풀면 케이스를 분해할 수 있어 하드디스크 탈부착이 용이합니다. 남는 2.5인치 하드디스크가 있다면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ineo I-NA201U Plus만 구입하고 사용을 해도 되겠습니다.

USB3.0 외장하드 간단 벤치마크 테스트

사용중인 삼성 센스 시리즈9 노트북에 USB3.0이 적용되어 USB3.0 외장하드 패키지 I-NA201PW3 WD 320G 간단하게 몇 가지 벤치를 돌려봤습니다.

USB3.0 외장하드 패키지 I-NA201PW3 WD 320G는 2.5인치 하드디스크 WD 320GB WD3200BEVT이며 SATA2, 5400RPM, 8M 버퍼 입니다.

HD Tune Pro 벤치마크 결과 평균 53.4MB/초, 최대 68.9MB/초로 보통의 USB2.0 외장하드 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로 나왔습니다. ‘S470 series 128G 벤치마크‘ 글에 320GB 시게이트 외장하드 벤치 결과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고요.

ATTO Disk Benchmark 결과 4MB 읽기와 쓰기 속도는 거의 3배에 가까운 속도로 측정 되었습니다.

CrystalDiskMark 결과도 읽기와 쓰기결과 2~3배 가량 빠른 속도로 측정되었습니다.

강원전자 USB3.0 외장하드 패키지 I-NA201PW3 WD 320G의 장점은 역시 저렴한 가격과 USB3.0의 속도 입니다. 2~3배 정도 빠른 전송 속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이라 발열에는 괜찮겠지만 흔들면 케이스안에 장착된 하드디스크가 소리를 내며 흔들리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점으로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를 보관할 때 쓸만하겠지만 중요한 데이터 백업용으로는 USB3.0 외장하드 케이스 ineo I-NA201U Plus를 추천을 못드리겠네요.

* USB3.0 하드디스크 도킹 스테이션 I-NA317U Plus와 USB3.0 외장하드 모듈 I-NA216U Plus는 2011년 07월 이벤트로 나눠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loved.pe.kr/entry/july-2011-blog-event 글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