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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 프라임 넥서스 프라임
버라이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2를 출시 하지 않은 이유가 드로이드 프라임을 단독으로 출시하기 위함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구글의 3번째 레퍼런스폰으로 알려진 넥서스 프라임의 출시 루머도 있습니다. 드로이드 프라임과 넥서스 프라임의 스펙과 출시일 루머는 약간 다르지만 매우 흡사합니다. 서로 다른 폰인지 같은 폰인지 밝혀지지도 않았고요. 결국 아무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루머일 뿐입니다. 하지만 국내 언론에서는 이런 루머를 기정사실인듯 기사를 내보내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습니다. 드로이드 프라임과 넥서스 프라임 스펙과 출시일 루머는, 루머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무엇이 진실인가?
넥서스 프라임은 구글 레퍼런스폰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자신문 에서는 “‘넥서스 프라임’ 사실상 ‘구글 온리폰’으로…이통사 필수앱 2~3종만 프리로드” 이런 제목의 기사까지 올라왔습니다. 레퍼런스폰에 통신사 프리로드라니 좀 웃깁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SK텔레콤 관계자는 “구글은 애초부터 구글 온리폰으로 만든다는 계획으로 제조사는 물론이고 통신사 프리로드 앱도 제외해줄 것을 요청해왔다”며 “SK텔레콤도 이 때문에 필수 앱 2~3종만 겨우 탑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라며 인용과 함께 SK텔레콤 관계자를 언급했네요. 넥서스 프라임이 레퍼런스폰이면 ‘pure Google’은 대체… 드로이드는 버라이즌 소유의 브랜드 명으로 알고 있으니, 버라이즌에서 단독 출시된다면 ‘드로이드 프라임’이 되겠고 프리로드 어플이 올라가겠지만요.
현재까지 드로이드 프라임이 넥서스 프라임인지 그 무엇도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국내 언론은 이를 기정사실인듯 기사를 마구 뿜어내고 있어 혼란을 가중 시키고 있고요. 연합뉴스에도 “미국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삼성전자가 제작한 구글의 레퍼런스폰 ‘드로이드 프라임(넥서스 프라임)’을 출시한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IT 전문매체 BGR에 따르면 버라이즌은 갤럭시S2가 아이폰 신작의 대항마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해 넥서스 프라임을 10월 단독 출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라는 내용의 기사가 올라왔으니 말 다했습니다.
루머의 근원지는 https://www.bgr.com/2011/08/29/verizon-wireless-exclusively-launching-samsung-droid-prime-in-october/ 이곳이며, BGR에 의하면 버라이즌은 드로이드 프라임에 대한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답하지 않고 있다 합니다.
드로이드 프라임 넥서스 프라임 스펙
드로이드 프라임 스펙과 넥서스 프라임 스펙은 매우 흡사합니다. 4.65인치 ~ 4.5인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1280×720 HD) 디스플레이, TI OMAP 4470(4460) 듀얼코어 프로세서 1.5GHz(1.8 GHz), 1GB RAM, 32 GB 저장공간, 4G LTE, 구글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등이 채용되었다는 루머입니다. 드로이드 프라임이 넥서스 프라임인지 모르겠지만, 갤럭시S2를 능가하는 스펙의 안드로이드폰임은 확실한 듯 합니다.
드로이드 프라임 넥서스 프라임, 확실한 것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가장 많이 확보한 미국의 1위 통신사 버라이즌에서 갤럭시S2를 출시 하지 않는다고 했을 때 모두들 의아해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조만간 아이폰5가 출시 되면 미국 내에서 아이폰5와 경쟁에서 어려워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쉽게 SKT에서 갤럭시S2를 출시 하지 않았을 경우를 생각하면 되겠지요. 드로이드 프라임이던 넥서스 프라임이던 확실한 것은 최초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폰이라는 것입니다. 드로이드 프라임이 넥서스 프라임을 제치고 세계 최초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폰 타이틀을 거머쥐던, 그 반대의 경우이던 모든 루머에 끝에는 삼성전자라는 꼬리표가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10월 출시 예정이라는 루머도 따라다닙니다. 조만간 아이폰5 출시가 된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결국 삼성과 애플의 싸움이기도 하겠지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iOS5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피할 수 없으니 한판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9월 1일부터 독일에서 IFA 2011이 열립니다. 무엇이 되었던 IFA 2011에서 공개되기를 기대해보고, 이번 삼성과 애플의 한판 승부, 과연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려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