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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갤럭시S ICS 업그레이드 없다.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노트, 갤럭시S2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바로 이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일정‘ 글에서 소개를 드렸었지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한 갤럭시 시리즈 중 갤럭시 노트, 갤럭시S2,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LTE, 갤럭시탭 10.1, 갤럭시탭 8.9 등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합니다. 내년 1분기에 갤럭시노트, 갤럭시S2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하며 보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노트는 이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갤럭시 넥서스는 레퍼런스폰이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두말할 것도 없겠고요. 하지만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내용을 자세히 보면 갤럭시S2, 갤럭시S2 LTE, 갤럭시S2 HD LTE, 갤럭시탭 10.1, 갤럭시탭 8.9, 갤럭시 노트는 업그레이드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만 그외 갤럭시 시리즈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갤러시K와 갤럭시U도 안보이네요.
빈정은 상했지만 삼성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
아쉽지만 갤럭시S와 갤럭시탭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언급이 없습니다. 솔직히 갤럭시S는 이클리어 -> 프로요 -> 진저브레드 3차례 업그레이드가 이루어 졌습니다. 해줄 만큼 해줬다고 봐야겠지요. 약간의 문제는 비슷한 사양의 넥서스S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가 되고 갤럭시S는 안되니 소비자들이 약간 빈정이 좀 상한 상태입니다. 빈정은 좀 상했지만 딱히 삼성을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아이폰3GS에 iOS5를 얹으면 성능이 더 떨어지듯 갤럭시S 또한 진저브레드에 머무르는게 좋다고 생각되고요. 이런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주면 모든 문제는 사라지는데 좀 아쉽긴 합니다. 여하튼 갤럭시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는 현재 상태로는 예정이 없는 듯 합니다.
사후지원 잘 하다가 삐끗하는 삼성전자
문제는 갤럭시탭입니다. 갤럭시탭 업그레이드 문제는 갤럭시S와는 전혀 상황이 다릅니다. 갤럭시탭 사후지원 문제는 분명히 삼성이 욕을 좀 먹어야 할 부분입니다. 태블릿이라고 판매를 하고 아직까지 모바일 운영체제인 진저브레드에 머물러 있고 태블릿OS를 올려주지 않았습니다. 태블릿 운영체제인 허니콤 업그레이드를 해주던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해줘야함이 당연합니다. 갤럭시탭이 태블릿인 만큼 그리고 분명 업데이트를 약속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허니콤 업그레이드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둘 중 하나는 내놓아야 하지 싶습니다.
이런 이유로 갤럭시탭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올려주지 못하는건 아닐껀데요. 물론 갤럭시S도 그렇고요. LG전자에서 자주 써먹는 “하드웨어 스펙상”이란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가 없다니요. 갤럭시탭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후 벽돌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약속은 지켜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 안되면 허니콤이라도 업그레이드 해줘야 하고요.
삼성전자 사후지원 지금까지 잘 하다가 여기서 왜 삐끗하는지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사후 지원 잘 해줬듯이 앞으로도 사후지원 잘 해주길 바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에 이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갤럭시탭 태블릿 운영체제 허니콤이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던 반드시 업그레이드 해줘라! 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