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월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프로2를 공개합니다. LG가 7일 G프로2 초대장을 공개하였네요. 초청장에 쓰여진 문구 ‘Knock-Knock Knockin’ on’를 미루어 보면 G2처럼 화면을 두드려서 켜는 노크온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른 기능이라면 몰라도 노크온 기능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에 당연히 들어 갔겠지요.
LG전자가 공개한 초대장입니다. LG는 2월 중으로 G프로2 공개를 예정했기에 이날 G프로2가 공개 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LG에서 내보내는 보도자료를 보면 G프로2 출시는 거의 기정사실이지요. ‘LG G프로2 손떨방 기능 OIS플러스 1300만 화소 카메라 탑재‘ 글에도 언급했었지만 G프로2 출시일은 2월 4째주가 되지 싶습니다. G프로2 출시 간담회가 13일로 확정되었으니, G프로2 출시일은 항상 그렇듯 일주일 후로 예상되니까요. 그리고 MWC 2014에서는 24일 갤럭시S5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G프로2 출시가 이보다 늦어지면 묻혀 버릴 운명에 처해질 수 밖에 없으니까요. 좀 더 빨리 나와야 빛을 좀 볼 가능성이 생기죠.
G프로2 스펙과 디자인은 G프로 크기에 G2의 디자인과 스펙을 대부분 계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인치급 풀 HD 디스플레이에 후면 버튼이 달린 커다란 패블릿 크기의 스마트폰으로요.
LG전자가 내보낸 보도자료에 의하면 G프로2 카메라에는 OIS플러스 손떨방 기능이 들어가고, 1W급 출력의 스피커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3GB 램이 예상되고, 스냅드래곤 800을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G프로2 스펙이 루머 정도로 나오게 된다면, 스냅드래곤 805 혹은 스냅드래곤 805 동급 AP 탑재가 예상되는 갤럭시S5 스펙과 경쟁이 될지 모르겠군요.
갤럭시S5는 QHD(2560×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루머도 있기에, 루머 정도 스펙으로 갤럭시S5가 출시된다면… G프로2 스펙으로는 맞불도 선제공격도 아무런 의미가 없지 싶습니다. G프로2가 6인치 크기로 나온다면 배터리 용량 정도는 최강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일 오전엔 기자들이 오후엔 블로거들이 여의도로 출동하겠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