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프로2 스펙과 기능 공개, 지프로 가격은 미정 출시일은 이달 말
LG전자가 13일 오전 본진에서 G프로2를 공개하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G프로2는 작년 초 출시된 LG G프로의 후속 모델로 5.9인치 대화면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입니다. 그래요. G프로2 스펙과 기능 등이 공개 되었는데 한번 살펴봐야겠죠. 일단 G프로2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출시일은 이달 말이라고 합니다. 2월 4째주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마지막주에 이통3사를 통해 출시된다고 합니다.
G프로2 디자인은 유출될 타이밍에 의외의 경로를 통해 배포 유출 되었었지요. 공개된 G프로2 디자인을 보면 지난 ‘G프로2 디자인 사진 유출, 지프로2 후면키 탑재하니 영락없이 G2 프로‘ 글에 소개했던 그 녀석 그대로임을 알 수 있습니다. G프로2 디자인은 G2 디자인과 흡사하고 또한 이미 유출되었기에 그냥 저냥 패스~ 아참 G프로2 베젤은 3mm대의 슬림 베젤이라 하는데, 실물도 저런 슬림 베젤인지는 확인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G G프로2 스펙
크기 : 157.9 × 81.9× 8.3 mm
무게 : 172g
색상 : White / Silver / Titan
네트워크 : LTE, LTE-A, 광대역 LTE
칩셋 : Qualcomm Snapdragon 800 Processor (2.26GHz Quad Core)
디스플레이 : 5.9인치 Full HD IPS (1920×1080)
카메라 : 13MP OIS플러스 후면 카메라, 2.1MP 전면 카메라
배터리 : 3,200mAh/착탈식
메모리 : 3GB DDR3 RAM / 32GB eMMC / microSD slot 지원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4 킷캣
연결성 : Bluetooth Smart Ready (BT 4.0) / USB / Wi-Fi (802.11 a, b, g, n, ac) / NFC, SlimPort
기타 : TDMB
출하가 : 미정
지프로2 스펙은 G2 스펙과 비교해 보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단말기 크기 자체가 다르기에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이미 공개되었던 1300만화소 OIS플러스 카메라가 가장 큰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프로2 AP의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확실하진 않지만, 클럭만 보면 G2에 채용된 스냅드래곤 800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AC 버전도 아니고 AB 버전도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확인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지프로2 스펙 중 G2 스펙과 차이가 있는 것들은 아래 정도로 요약이 되는 것 같습니다.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에 보다 향상된 손떨방 기능 OIS플러스 탑재(G2 카메라 1300만화소 OIS 카메라)
전면 210만화소 카메라에 렌즈 성능을 향상시킨 210만 화소 탑재(G2 전면 카메라 210만화소)
1W(와트)급 고출력
스피커 탑재
3,200mAh 배터리(G2 배터리 2610mAh)
지프로2 기능 중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노크 코드 – 노크온 기능을 진화 시켜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 – 음정과 템포를 손쉽게 조절
UHD
레코딩 – 4K 울트라 HD급(3,840*2,160) 해상도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
슬로우 모션 – HD급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1/4배속까지 느리게 재생하는 기능
버스트 샷 플레이어 – 연속 촬영한 최대 20장의 사진을 영상처럼
이어서 보는 기능
LCD 플래시 전면카메라 – 어두운 상황에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해도 사진이 밝게 나오는 기능
내추럴 플래시 – 왜곡된 색표현, 과다 노출 등을 자연스럽게 보정해 실제에 보다
가까운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기능
매직 포커스 – 포커스를 자동으로 변경해 연속으로 촬영한 후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거나 여러 이미지를 합성할 수 있는 기능
노크 코드 – 노크온 기능을 진화 시켜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
LG G프로는 국내에서 출시 4개월만에 100만대가 팔린 나름 인기 좀 끌던 기종이며, LG전자의 주력 단말기로 볼 수 있습니다. 2월 말 출시되는 LG G프로2가 전작 만큼의 인기를 끌 수 있을지는, 그래요.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알게 되겠지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