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안전을 위한 스마트폰 위치 찾기 서비스 올레 모바일 지킴이 스마트폰 위치추적 프로그램

올레 모바일 지킴이

우리아이 안전을 위한 스마트폰 위치 찾기 서비스 올레 모바일 지킴이 마지막 글입니다. 처음 글에서는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와 지킴이폰(러빙아이폰 :LG이노텍 LKT-UL1000)을 소개 드렸고, 두 번째 글에서는 PC를 통해 아이의 실시간 위치정보와 이동경로, 안심존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폰 위치추적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를 드렸습니다.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위치추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SMS 알림문자와 PC를 통한 방법 외에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혹은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PC에서도 스마트폰 위치 찾기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마트폰 위치추적 어플 ‘올레 모바일 지킴이 어플’을 아이폰, 아이패드2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 드리겠습니다.

우리아이 위치추적 서비스 올레 모바일 지킴이, 안드로이드 어플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는 보호자의 안드로이드폰에 ‘olleh mobile 지킴이’ 어플을 설치하고 아이의 지킴이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PC를 통한 올레 모바일 지킴이 https://mobile.olleh.com 웹페이지 서비스와 비슷하고요. 스마트폰에 설치한 어플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아이의 위치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2에 설치를 하였는데 문제 없이 잘 작동이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olleh mobile 지킴이’로 검색을 하면 무료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의 위치 정보를 아버지, 어머니등 다수 보호자가 알림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모바일 지킴이 웹페이지에서 전화번호부 메뉴에 보호자로 등록 해야 합니다. https://mobile.olleh.com 웹페이지 우측에서 등록을 하면 되고요. 관련 ‘올레 모바일 지킴이 컴퓨터 위치추적‘ 글도 있으니 간단하게 살펴보시고요.

* 보호자가 ‘대표 보호자’ 한명이라면 이미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기에 위 방법을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모바일 지킴이 웹페이지에서 전화번호부에 보호자를 추가하면 문자로 알림내역이 옵니다. 올레 모바일 어플을 실행 시켜 전화번호 인증 절차를 거치면 이제 아이의 위치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올레 모바일 어플을 실행 시키면 아이의 최근 위치를 기본으로 보여주며, 메뉴를 통해 현위치, 전화걸기, 보안출동사, 설정 등의 메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안출동사는 보안전문 업체 ADT캡스가 맞아 아이의 안전을 확보하게 되고요. 테스트 목적으로 기능을 실행 시켰다 혹시 주변에 진짜 위급한 상황을 당한 사용자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기에 해당 기능을 직접 실행 시켜보진 않았습니다.

지난 글에도 언급했지만 ‘혹시 아이가 길을 잃거나 연락이 끊어져 위치를 알 수 없을 때에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면 보안전문 업체 ADT캡스가 출동하여 아이의 안전을 확보하게 됩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별도의 요금이 없으나, 긴급출동을 요청하여 ADT캡스(https://www.adtcaps.co.kr/)에서 아이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하면 1회당 5만원(부가세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여야 합니다.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했다면 실제로 아이의 안전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을 했을 터이니 아이의 안전만 확보된다면 비용이 얼마가 되었던 아깝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전화기능을 실행 시키면 아이의 지키미폰에 전화가 가게 됩니다. 아이와 통화를 하고 싶을 때는 언제든 통화 버튼을 눌러 전화를 하면 되겠고요.

PC 올레 모바일 지킴이 웹페이지 https://mobile.olleh.com 와 비슷한 설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설정을 통해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에 등록된 아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수정은 대표보호자 외에는 안되는 듯 합니다. 예약위치 알람목록도 대표 보호자만 수정이 되고요. 안심존 설정도 마찬가지로 대표 보호자만 수정이 가능합니다.

혹시 대표보호자와 연락이 안되는 상태에서 일이 생기면 보호자로 등록된 사람이 그날 아이가 입은 옷가지나 정보를 빠르게 수정할 수 있게 메뉴의 보완이 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아이의 보호자로 등록된 사람은 전화번호부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고요. 보호자를 여러명 등록하게 되면 등록된 각각의 보호자 전화로 위치정보와 안심존 이탈 안내 SMS 문자가 전송됩니다. 마찬가지로 대표 보호자만 수정이 가능하고요. 지도 보는 방식을 변경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 안내를 통해 궁금한 서비스와 기능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최근위치 지도화면 우측 상단 책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실시간으로 아이의 이동경로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올레 모바일 지킴이는 GPS와 3G망을 활용하여 아이의 위치를 5분 ~20분 간격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실제 제가 가지고 다니며 살펴본 결과 위치정보의 정확성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지금 아이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 정보를 정확하게 알 수 있기에 마음을 놓고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아이가 안심존을 벗어나게 되더라도 SMS문자로 즉시 SMS 문자 알림이 들어오니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지킴이폰과 연결 상태가 원할 하지 않거나 위치 확인이 잘 되지 않아도 이렇게 알림 문자가 전송됩니다. 배터리 충전이 필요할 경우에도 알림 문자가 전송되고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해 미리 문자로 알림 내역을 받을 수 있으니 그만큼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단, 해당 문자 알림 내역이 반복적으로 잘못 전송될 경우 ‘양치기 소년’ 처럼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알림 문자 내역의 정확성을 거의 100%에 가깝게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레 모바일 지킴이, 아이폰 & 아이패드2에서 사용하기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를 아이패드2와 아이폰3GS를 통해 확인해 봤는데 잘 됩니다. 특히 아이패드2의 큰 화면에서 위치정보를 볼 수 있어 보기가 편하고 좋더군요.

아이패드2 캡쳐 화면으로 올리면 의미 이미지만 커지는 관계로 아이폰 캡쳐 화면으로 올립니다. 설정 방법은 동일 합니다. 우선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해 https://app.ollehguard.olleh.com 으로 접속을 합니다. 안내 문구를 따라 올레 지킴이 아이콘을 홈 화면에 추가를 해줍니다.

 올레 모바일 지킴이 아이콘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홈 화면에 추가를 하면 우측의 이미지처럼 됩니다.

올레 모바일 지킴이 아이콘을 클릭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위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도 귀찮다면 아이패드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해 https://mobile.olleh.com 올레 모바일 지킴이 웹페이로 들어가 지킴이폰의 위치 서비스를 이용하여도 됩니다.

물론 아이폰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https://mobile.olleh.com 올레 모바일 지킴이 웹페이로 들어가 지킴이폰의 위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요. 안드로이드폰에서도 됩니다.

올레 모바일 지킴이 장점과 활용성, 효력을 발휘하려면…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는 PC와 아이폰은 물론 최신 제품인 아이패드2, 안드로이드 갤럭시S2 등에서도 원격관기가 가능하고 아이의 위치 확인도 가능합니다.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는 지킴이폰이 음성과 영상 통화를 모두 지원하기에 언제든지 아이들과 전화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통신사의 제약 없이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안심존 이탈 안내문자로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예약 알림 기능까지 제공되니 학교나 놀이방, 학원등을 끝마치고 집에 돌아올 시간에 맞춰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아이가 무사히 집에 도착하였는지 확인도 가능합니다.

위험이 닥쳤을 경우 아이는 지킴이폰의 홈버튼을 길게 눌러 싸이렌 소리와 함께 SOS긴급 호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위급상황을 전면 카메라를 통해 촬영하게됩니다. 보호자는 아이의 위치파악이 안되거나 SOS긴급 호출시 위치 확인과 촬영된 영상을 확인하고,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혹시 유사시에는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여 보안전문 업체인 ADT캡스의 도움을 받아 아이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모든 기능들은 부모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상당히 유용한 기능과 서비스임은 분명 합니다. 올레 모바일 지킴이폰은 게임이나 음악재생 등의 다양한 기능이 없기에 오히려 반기는 부모들이 많겠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면 지킴이폰은 문자 발신 기능도 없으니 이미 한글을 알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패드류, 게임기등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초등학교 저 학년의 어린아이 눈에도 기능이 턱없이 부족하게 보이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조카 초딩 녀석이 놀러오면 스마트폰이나 패드를 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데, 지킴이폰을 가지고 놀라고 목에 걸어 줬더니 잠시 만지작 거리다 게임도 안되고 문자도 안되고 별 기능 없다고 불평을 늘어놓고 목에서 빼내더군요. 가방은 잃어 버려도 핸드폰이나 게임기는 손에 꼭 쥐고 다니는 녀석들이 재미 없는 물건을 신경써서 목에 걸고 다니거나 들고 다닐거라 보이지 않았습니다. 올레 모바일 지킴이는 지킴이폰을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효력을 발휘하는 서비스입니다. 유아용, 유치원생용,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용의 아이들의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달말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야 손에 꼭 쥐고 잃어 버리지 않고 다닐 것이고 비로써 올레 모바일 지킴이 서비스의 효력이 발휘 될 테니까요.

* 본 게시물은 ADT캡스 체험단에 참여 하는 글로 지키미폰은 2주 사용 후 반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