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CES 2011 개막에 앞서 1월 6일(한국시간) 오전 7시에 ‘보다 스마트한 삶을 위한 2011년 제안’ 이라는 주제로 약 한시간 가량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데이비드 스틸(북미총괄 마케팅팀장)은 삼성제품의 스마트 디자인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사용성이 편하게 진화가 되고 있고 다양한 어플과 프로그램을 갖춘 모바일 제품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그리고 TV와 모바일등의 다양한 IT기기간 스마트한 연결성을 제공하여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고 발표를 하였네요.
목차
삼성전자 CES에서 신제품 대거 공개
데이비드 스틸의 발표후 존(?)과 여러 사업부 관계자들이 2011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TV와 노트북, 갤럭시탭 와이파이버전, 슬라이딩 키보드 윈도우7 이 탑재된 새로운 형태의 태블릿PC 등 스마트한 삶을 위한 2011년 제안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스마트한 디자인과 연결성으로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제품들은 모바일PC 슬라이딩 PC 7시리즈와 갤럭시탭 와이파이 버전 그리고 인퓨즈 4G 스마트폰이네요. 특히 모바일PC 슬라이딩 PC 7시리즈는 스펙을 보자면 맥북에어 보다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정말 탐 나게 생겼습니다.
슬라이딩 PC 7시리즈
이번에 공개될것으로 예상(삼성전자 무엇을 선보일까?)을 했던 제품이 소개가 되었네요. 소문으로 나돌던 10인치 윈도우7 태블릿PC 글로리아의 실체가 바로 삼성 슬라이딩 PC 7시리즈 였습니다. 삼성 슬라이딩 PC 7시리즈는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가던 제품으로 노트북PC에 태블릿 형태가 결합된 제품으로 멀티터치 기반의 화면으로 입력과 작동을 하다 필요에 의해 슬라이드 형태의 키보드를 꺼내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슬라이딩 PC 7시리즈는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별도로 글을 올려야 겠습니다.
경쟁사 제품을 깔아뭉개면서 삼성제품을 치켜세우고 싶진 않지만 단순히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등 고스펙 탑재에 그친 노트북 제품에 비해 이날 공개된 삼성 노트PC 9시리즈는 13인치 통 메탈 PC는 무게가 1.31kg, 두께는 16mm(얇은 부분 15.9mm / 두꺼운 부분16.3mm)입니다. 삼성 슬라이딩 PC 7시리즈는 무게가 997g이고 슬라이딩 키패드가 달린 태블릿 + 노트북 형태의 제품이고요. 소개된 스펙을 보자면 맥북에어 보다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이 정도는 되야 혁신이라고 할만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마트 TV와 3D LED TV
생중계를 보며 캡쳐를 하느라 제대로 잘 안되었지만 스마트TV와 3D LED TV도 새롭게 선보였고요. 3D LED TV 8000 시리즈는 스테인레스 메탈 소제이고 베젤 부분이 불과 0.19인치라고 하네요. 늘어난 1인치로 51인치 69인치등의 새로운 화면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 풋 커넥션(One-Foot Connection) 기능으로 TV가 카메라 PC등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서치 올(Search All) 기능으로 무선연결을 하여 컨텐츠 쉐어가 편리해져 기가간 연결성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3D LED TV 8000 시리즈는 선명한 입체화질을 즐길수 있도록 3D 로컬 디밍(3D Local Dimming) 기술이 적용이 되었다고 하고요. 3D 로컬 디밍(3D Local Dimming) 기술에 대해서는 영어가 좀 딸려 이해를 못해서 더 자세히 소개를 못드리겠네요.
존(?)이 착용한 안경은 선그라스가 아닙니다. 세계적인 명품 안경 전문 브랜드 ‘실루엣(Silhouete)’과 디자인 제휴를 통해 디자인과 편의성이 향상된 삼성전자의 세계 초경량 명품 셔터글라스 3D 안경입니다. 셔터글라스 3D 안경은 무게 28g으로 코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전면 프레임과 다리를 연결하는 힌지가 없고 착용시 머리뒤쪽에 감기는 유연한 소재된 제품입니다. 저도 안경을 착용을 하는데 나름 값좀 치루고 맞춘 안경인데 이 3D 안경이 간지가 더 나는군요.
실루엣(Silhouete)은 미국우주항공국 나사(NASA)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5년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 탑승 승무원이 직접 착용해 ‘우주인이 사용한 안경’으로 유명한 하다고 하네요.
갤럭시 플레이어와 갤럭시탭
기다리고 기다리던 갤럭시탭 와이파이 버전도 이날 공개가 되었습니다. 갤럭시 플레이어와 갤럭시탭에 관한건 블로그에 많이 올렸으니 해당 글들을 참조하시면 되겠고요.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콤팩트 카메라 WB700
이번 CES 2011 에서 공개가 예정되어 있던 세계서 가장 얇은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 WB700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23mm 두께에 2D→3D 변환 기능이 내장되어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 볼 수 있는 블루레이 플레이어 입니다. 콤팩트 카메라 WB700은 광학 18배줌, 스마트 1.3배줌에 24mm 와이드 광각 렌즈 장착으로 동영상 기능과 사진 촬영 재미가 대폭 강화된 콤팩트 카메라 입니다.
지난 글로리아 갤럭시탭2 공개되나? 글에 좀 더 자세히 소개를 드렸으니 참고를 하시면 되겠고요.
8.99mm 초슬림 스마트폰 인퓨즈 4G(SGH-i997)
두께 8.99mm 초슬림 스마트폰 인퓨즈 4G 입니다. CES 2011 미국 AT&T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인퓨즈 4G [Samsung Infuse 4G (SGH-i997)] 두께는 8.99mm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9.9mm) 보다도 약 1mm 얇아진 스마트폰 입니다. 인퓨즈 4G는 구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와 슈퍼 아몰레드 보다 가독성이 개선된 슈퍼아몰레드 플러스(Super AMOLED Plus)를 탑재했고 1.2 GHz CPU, 1750mAh 대용량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 LED 카메라 플래쉬, 16GB 메모리의 고스펙 단말로 AT&T를 통해 올 상반기 미국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CES2011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 선보인 기술과 제품들은 스마트한 디자인과 사용이 쉽고 편리하게 진화가 되어가고 있고 TV와 모바일등의 다양한 IT기기간 스마트한 연결성을 제공하여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2011년형 스마트한 환경을 새롭게 제시해준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CES2011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을 보니 왠지 모두 질러줘야 할 신기술로 무장된 제품들로 가득차서 지름신이 생방송을 하는줄 알았습니다.
저만 당할수는 없습니다. 오늘 CES2011 삼성전자 프레스 컨퍼런스는 생중계후 VOD로 다시 볼 수 있다고 하니 아래의 삼성 페이스북에 가셔서 지름신의 방송을 모두들 보시기 바랍니다. 윤부근 사장의 CES 2011 기조연설도 한국시간 1월 7일 오전 9:30~10:30에 생방송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amsungTomorrow#!/SamsungTomorrow?v=app_123933150998318
 안드로이드 |  iOS |
모바일로 시청이 가능하니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으로 시청 하실 분들은 QR코드 스캔하시거나 스캔도 귀찮으시면 아래의 링크 타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용 모바일 생중계 시청 : goo.gl/0xZ4f
iOS 용 모바일 생중계 시청 : goo.gl/Ws1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