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 태블릿 키보드 A.I.type
LG G 패드 8.3은 8.3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8.3인치이지만 크기는 216.8 x 126.5 x 8.3mm이고 무게는 338g입니다. 7인치 보다 넓은 화면을 갖추고도 크기와 무게는 비슷합니다.
LG G패드 8.3은 자연스럽지는 못하나 양복 주머니나 바지 뒤주머니에도 넣을 수 있는 크기입니다. 여유롭게 쥘 수 있는 크기는 아니지만 한 손으로 충분히 쥘 수 있는 크기입니다. 그래요. 반대로 보면 LG G패드 8.3가 주머니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이고,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크기라는 것은 두 손으로 사용할 경우에 다소 불편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LG G패드 8.3를 사용할 때 기본 키보드인 LG 키보드를 사용하면 세로 모드도 가로 모드도 뭔가 불편합니다. 이는 LG G패드 8.3을 세로 모드로 사용할 경우 키보드가 양 손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좁고, 가로 모드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넓기 때문입니다.
이런 불편함은 인공 지능 태블릿 키보드 A.I.type으로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인공 지능 태블릿 키보드 A.I.type 다운로드 페이지 : (무료 어플)
https://bit.ly/2GicjWW
LG G패드 8.3의 기본 입력 키보드를 인공 지능 태블릿 키보드 A.I.type으로 변경하면 키보드의 높이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키보드를 좌우로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로 모드에서는 키보드가 화면의 반을 차지하게 되는데 높이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 편리하겠지요. 세로 모드에서는 키보드를 좌우로 분할 시켜 위치와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니 편할 수 밖엔 없습니다.
하지만 LG G패드 8.3에 아무리 좋은 키보드를 설치한다 하여도 진짜 키보드를 물려 사용하는 것 보다 편할 순 없지요. 키보드와 마우스는 절대 진리의 입력 장치이니까요.
G패드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려면… 그렇죠. G패드에 거치대가 필요합니다. 절대 진리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때에는 거치대 겸용으로 쓸 수 있는 G패드 8.3 전용 케이스인 퀵패드 케이스가 괜찮습니다.
G패드 8.3 전용 케이스인 퀵패드 케이스입니다. 퀵패드 케이스는 2단으로 접히고, 뒤에 고정 장치를 이용하여 거치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G패드 8.3 전용 케이스인 퀵패드 케이스는 전면 덮개와 후면 덮개가 분리되는 분리형 케이스 겸 거치대입니다. 자석으로 붙이는 방식이기에 사용 시 조심해야 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왼쪽 사진처럼 케이스를 뒤로 젖혀 쥐면 G패드 8.3이 아래로 뚝 떨어져 버리니 절대 주의 하셔야 합니다.
저도 저렇게 쥐었다가 G패드 8.3이 바닥으로 낙하해 버리는 불상사가… 흡사 롤러코스터를 탈 때와 같은 심장이 떨어지는 경험을 했었네요. -_-;;
문서 작업이나 코딩 등의 작업을 해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풀 사이즈 키보드가 필요한 경우는 거의 없죠. 미니 키보드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니까요. 이렇게 G패드 8.3에 미니 키보드로 조합하였다면 값 비싼 거치대는 솔직히 좀 아깝습니다.
G패드 8.3에 거치대가 필요할 경우에는 담배갑으로 해결하시면 되겠습니다. 빈 갑일 경우에는 아슬아슬하게 버틸 수 있으니 라이터 등을 넣어 무게를 늘려 주면 되네요. 조금 귀찮지만 보다 안정적이고 가성비 좋은 거치대를 원한다면 ‘이젤형 독서대 스마트폰 거치대 단돈 천원, 태블릿 거치대는 2천원‘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