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의 인기 비결은 고성능 스펙의 빠른 인터넷 속도와 디자인 – 시리우스폰 후기

시리우스폰 후기

팬택 시리우스를 사용한지 이제 열흘정도가 되었네요. 시리우스는 구글 안드로이드 OS 2.1 과 고성능의 퀄컴 스냅드레곤 1GHz CPU 등이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 중에서는 현재 스펙만으로 보자면 시리우스폰은 최상급의 고사양 안드로이드폰 입니다. 3.7형 AMOLED 디스플레이라 화질도 상당히 좋고 디자인이도 화려한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리우스폰은 강력한 스펙과 성능에도 불구하고 출시 초반에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요즘들어 시리우스 사용자들의 타제조사 스마트폰과 비교한 상세한 글들이 올라오면서 기존에 단점으로 여겨졌던 영상통화가 안되는점과 감압식 터치 방식과 3.5파이 미지원이라는 부분들 보다는 시리우스의 특화된 장점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된 소비자들로 부터 점차 인기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영상통화가 안되는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상당수가 존재를 하긴 합니다.

일단 시리우스폰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모바일 OS로, 리눅스 기반의 오픈 소스 플랫폼입니다. 구글의 유용한 검색, 지메일, 구글 토크, 유튜브,  구글 캐린더, 주소록 등의  웹서비스들과 연동이 된다는 점도 큰 특징으로 구글의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과 연동하는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의 개념과 애플의 폐쇄성가 상반되는 오픈 소스 기반의 구글 안드로이드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 OS 입니다.

리눅스 기반의 오픈 소스 플랫폼 이기에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같은 OS를 사용하면서도 전혀 다른 UI를 제공할수 있어 제공할수 있고 하드웨어 제조사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업체등의 콘텐츠 공급이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간의 어플리케이션의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오픈 마켓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카이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 상세 스펙

128poly, 지상파 DMB, WI-Fi, GPS, 옵티컬 조이스틱(Optical Joystick), HDMI

시리우스폰 vs 아이폰 디자인 비교

어떤 카메라로 찍어도 결과물은 발로 찍은 사진이 나오고 있으니 이점 충분히 이해를 해주시고 첨부사진들을 보시길 부탁좀 드립니다.

시리우스폰은 아이폰과 비교해보면 보시는것과 같이 전면의 깔끔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깔끔하면서도 화려합니다. 특히 시리우스폰 뒤태 배터리 커버의 3D 패턴의 화려한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맘에 드네요. 흠이라면 전면 상단에 박혀있는 SKT로고… 대체 왜

오프 친목모임에서 모아본 시리우스입니다. 자리가 술자리여서 사진이 좀 어둡고 칙칙하긴 하지만 보시는것과 같이 사용자 성향에 따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고 자유롭게  배치를 할수가 있습니다. 날씨정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시계, 달력, 별도로 설치한 어플등으로 필요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을 할수가 있습니다. 

시리우스폰 SNS 매니저

시리우스폰은 안정적인 구동과 반응속도를 보이는 구글 안드로이드 2,1 버전과 고성능의 퀄컴 스냅드레곤 1GHz CPU로 빠른 반응 속도를 보입니다. 특히 인터넷 풀브라우징시 속도가 아주 좋습니다. 컴퓨터와 거의 비슷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여 브라우저는 플래시도 재생이 가능하고 북마크 기능으로 자주 가는 웹사이트에 편리하게 접속할수 있는건 물론이고 요즘 한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SNS 매니저에서 편리하게 관리를 할수가 있습니다. 계정 등록을 해두면 해당 어플 시행으로 한화면에서 글을 작성하거나 확인을 할수 가있습니다.

이것 저것 테스트를 하다보니 시리우스 소프트웨어 V1.20 버전이 나와서 살포시 업데이트를 해줬습니다. 상요자분들은 반드시 업데이트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껍데기 블로그를 참고 하세요. https://neoskin.tistory.com/2111

시리우스 vs 아이폰 웹서핑 환경과 속도

제 블로그 ‘러브드웹의 인터넷이야기’ 에 시리우스와 아이폰으로 접속한 비교샷입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아이폰의 사파리는 플래시가 지원이 되지 않아 사이드바 영역이나 본문 하단의 플래시 위젯등은 보이지 않습니다. 얼마전 출시한 오페라 미니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 할정도로 스킨이 폭파되고 있으나 시리우스는 플래시도 사용이 가능해서 컴퓨터로 접속을 했을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편안하게 웹서핑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캡쳐 이미지 몇장 넣고 성능이 좋다고 하면 누가 믿겠습니까. 시리우스폰의 부팅 부터 인터넷 속도와 몇가지 어플 실행 속도를 동영상으로 찍어 봤으니 살펴보시면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말로 길게 쓰는것보다 짤막한 동영상을 직접 보시는게 이해도 빠르실겁니다.

감압식과 정전식의 터치 방식 요령이 달라서 시리우스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터치팬으로 작동을 시켰어야 했지만 터치팬을 어디에 버렸는지 찾을수가 없어서 대충 손가락과 볼펜으로 작동시켜봤습니다. 남자분들 솔직히 터치팬 잘 안쓰게 되잖아요. 손톱으로 콕콕 찍고 밀어줘야 작동이 잘되는데 아이폰을 사용하는지라 시리우스의 터치 방식에 맞지 않는 스치는듯한 좀 어리버리한 터치를하며 가끔은 실수로 오작동 시키는 모습도 있으니 해당 부분에서는 슬쩍 눈을 감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아이폰의 인터넷 속도와 시리우스폰의 속도를 체감상 비교를 해보면 더 빠르면 빨랐지 전혀 뒤쳐지지 않는 속도를 보여줍니다. 문제는 역시 터치감인데 윈도우
모바일의 감압식에 비해 터치감이 월등히 좋아졌지만 아이폰의 터치감 만큼은 아닙니다. 시리우스 뿐만 아니라 아이폰의 터치감은 모든 모바일 기기의 넘사벽이죠. 아이폰을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는 약 70~80% 수준까지 올라 오지 않았는가 싶네요. 이정도 터치감이면 면 시리우스 한가지만 사용을 하시게 되면 몇일 사용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터치감을 익히게 되고 사용하시는데 별 지장이 없을것 입니다.

몇가지 어플 실행시 로딩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이건 시리우스 문제라기 보다 어플 문제입니다. 모든 안드로이드 어플이 이런 현상이 있는것이 아니라 특정 어플들에서 이런 문제가 보이고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트위터나 다른 어플들은 실행시 별 문제 없고 속도도 아주 좋습니다.

직접 화면을 보여 드릴수 없는 부분인데 구글 모바일 서비스와 싱크 시켜놓고 업무용으로 사용을 하면 아주 편리하고 좋습니다. 개인적인 스케줄 관리나 주소록 관리도 아주 편리하고요. 스마트폰을 구입 하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을 구글이나 국내 포탈과 싱크시켜 사용을 하는줄 알았는데 방법을 몰라 활용을 못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 있더군요. 앞으로는 이런 기본적인 스마트폰의 사용 방법이나 활용, 어플등도 소개를 많이 드려볼까 합니다. 주변에 제가 펌푸질 시켜서 스마트폰을 구입한 사람들이 많은데 뭐좀 안되면 전화를 해서 문의를 해서 글을 써놓고 주소를 던져줄 목적이 60% 이긴 합니다.

시리우스 차별화된 어플리케이션 8가지 제공

스카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리우스 사용자들만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어플리케이션 8가지를 5월 19일 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하였는데 그 첫번째로 What’s 시리우스, Androian 번역기가 제공이 되었습니다. 안드로이안 번역기는 한글을 안드로이어, 안드로이어를 한글로 번역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입력한 문자를 바로 번역을 해주며 번역된 문장을 저장을 하거나 복사를 해서 사용을 할수가 있습니다. What’s 시리우스는 시리우스인에 대해 소개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androians.com 에 있는 시리우스별 여행기 안드로이드계를 여행하는 K양의 안내서 입니다.

Androian 번역기, Androian 약속잡기, Androian 서클, Androian 길찾기, Androian 거짓말 탐지기
등 8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하니 시리우스에 탑재되어 있는 스카이 스테이션(SKY
Station)을 통해서 어플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물론 무료이고 와이파이 환경에서 받으시면 데이타 요금도 무료가 되겠습니다.

시리우스 후속 모델은 오닉스?

여기서 재미 있는것은 팬택은 이미 시리우스의 제품 발표를 하면서 후속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몇몇 기사를 보면 올해 안에 6종의 스마트폰 출시를 할 예정이라고 하던데 시리우스의 후속 모델인 두번째 안드로이드폰은 KT를 통해 6월 중 출시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별자리 이름을 기기 명칭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했었는데 What’s 시리우스 어플을 보니 다음번 기기의 명칭과 몇종을 출시할 계획인지 정해진 것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