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은 잘 아시듯 주머니 안에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 되는 스마트폰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하는 분위기로 PC만큼은 아니지만 점차 성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새로운 형태의 랩독과 HD 멀티미디어 독 등의 악세서리와 함께 선보여 더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아트릭스 랩독과 멀티미디어 독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니, 다른 제조사들도 보다 활용성 높은 악세서리를 선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HD 멀티미디어 독은 예전에 소개를 드렸으니 참고를 하시고요. 아트릭스 랩독 기능도 이미 소개드렸는데요. 오늘은 뒷늦은 아트릭스 랩독 개봉기 간단하게 올려보겠습니다. 국내 정발된 제품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랜탑 독(Laptop Dock)이 정식 명칭이지만 이하 랩독이라 하겠습니다. 박스를 열면 아트릭스 랩독이 떡하니 들어 있습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HD 멀티미디어 독(HD Multimedia Dock)이 데스크탑 역활을
하는 악세서리라면 랩독은 휴대용 노트북과 같은 역활을 하는 악세서리 입니다.
30W충전기 별도의 공간에 들어 있고요.
랩독 아래에는 사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모토로라 랩독은 보통의 노트북과 비슷하게 생긴 형태이나 뒷쪽의 힌지 부분이 좀 큽니다. 뒷면 우측에 연결 단자가 위치해 있어 그 만큼의 공간이 더 큽니다. 뒷면 모서리 부분에는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고요. 랩독은 일부 프라스틱과 금속 재질의 바디 이며 블랙 색상 2톤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판에는 모토로라 마크가 박혔습니다.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전원 단자와 2개의 USB 2.0 단자가 뒷면에 위치에 있고요.
아트릭스가 1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의 두뇌 역활을, 랩독은 11.6인치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키보드, 스테레오 스피커, 36Wh 3셀 배터리 구성으로 입/출력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아트릭스가 없다면 현재까지는 랩독은 아무런 용도로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키보드와 터치패드 입니다. 국내 정발은 한글 자판이 제공되지 싶고요. 풀 사이즈 키보드와 2버튼 터치 패드는 사용하는데 무리는 없고 단순하기에 고장도 없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터치패드 아랫부분에는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버튼과 LED 상태창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요.
전원을 연결하고 충전을 하면 상판 우측 모서리에 LED 불이 밝혀 집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악세서리 랩독이 활용성도 좋고 가벼워 좋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랩독 가격이 5월초 현재 다나와 최저가 약 45만원으로 다소 비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12.1인치 1.6GHz CPU, 4GB 메모리, 500GB 하드 디스크, 1.39kg의 AMD 넷북이 약 50만원이고, 10.1인치 1.66GHZ CPU, 2GB 메모리, 250GB 하드디스크 1.18Kg의 아톰 넷북이 약 28만원이니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터치패드, 배터리등으로 구성된 기기의 가격 치고는 좀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랩독 가격이 15만원선 근처가 되면 가성비가 괜찮겠지만 지금의 가격대라면 20만원대 저가 넷북을 선택하는 것이 가격 대비 성능이 더 좋다고 생각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랩독도 다른 기기와 마찬가지로 출시후 시간이 지나면 점차 가격이 하락하게 되니 랩독 가격이 좀 더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 구입을 하는 방법을 권장 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