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스트릭은 구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에 퀄컴 스냅드래곤 QSD8250 1 GHz, 5인치(WVGA 800 x 480) 디스플레이, 512 MB ROM, 512 MB RAM ,16GB 외장 메모리, 후면 500만 화소 AF 카메라, 전면 VGA 카메라, 듀얼 LED 플래시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델 스트릭은 다른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큼지막한 5인치(WVGA 800 x 480) 화면을 제공합니다. 타블릿 폰으로 불릴 만큼 커다란 화면으로 시원스레 보는 재미를 제공해 줍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포켓 사이즈 5인치 화면은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게임을 즐길 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5인치 스마트폰 델 스트릭
델 스트릭 한 2주정도 빌려서 쓰면서 집을 나서며 하루도 빠짐없이 가지고 다녔습니다. 물론 저는 여러 가지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합니다. 최근 출시한 넥서스 S도 사용을 하고 있고요. 주로 넥서스 S를 들고 집을 나서긴 하지만, 덱 스트릭도 빼놓지 않고 가지고 다녔던 이유는 5인치 화면이 색다른 경험 때문이었습니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라 가방에 넣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말이죠.
델 스트릭을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이유는 5인치 디스플레이의 태블릿폰 답게 큰 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유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알겠지만 게임이란 것이 화면이 크면 클수록 즐기는 재미는 커집니다. 물론 9인치 이상의 태블릿 PC나 패드 등 더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면 더 재미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홈런 베틀이나 레이싱 게임 등 기기를 좌우로 움직여 조작을 해야 하는 게임은 큰 화면의 기기는 무게도 있기에 제 아무리 튼튼한 팔을 가지고 있어도 오랜 시간 즐기면 팔이 견디질 못하지요. 델 스트릭은 5인치 화면과 적당한 무게로 게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마찬가지로 델 스트릭은 영화, 미드 등 동영상을 즐길 때에도 3~4인치의 스마트폰에 비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게임과 좀 다르게 손으로 들고 있을 필요가 없어 더 큰 화면을 제공하는 갤럭시탭과 아이패드에 비해 그 재미는 크지 않습니다. 델 스트릭은 5인치 크기 포켓 사이즈로 윗주머니에도 들어가기에 휴대성이 좀 더 좋지요.
델 스트릭은 책을 볼 때에도 5인치 화면에 더 많은 내용을 볼 수 있어 읽을 맛이 납니다. 지하철 역에서 판매하는 포켓 사이즈의 포켓북을 생각하면 되겠지요.
델 스트릭은 800 x 480 해상도인데 같은 해상도의 스마트폰에 비해 더 많은 것을 보여 줍니다. 화면이 커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같은 5인치 크기의 갤럭시 플레이어 70 보다 더 많은 내용을 보여줍니다.
델 스트릭은 5인치 화면 크기에 맞는 적절한 밀도가 세팅이 되어 있어 더 많은 내용을 보여주기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두 가지를 한 화면에 동시에 띄워 살펴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전화 등 멀티태스킹 지원으로 SNS에 최적화된 능력을 보여 줍니다. 5인치 화면은 줌인 없이 풀브라우징이 가능하고요.
덱 스트릭은 5인치 화면으로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에 비해 보다 편하게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더 큰 화면의 기기는 더 편하게 문서 작성이 가능하지만 크기가 커질수록 휴대에 제약이 많아지는 문제가 있지요. 포켓 사이즈의 델 스트릭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기에 이런 제약이 덜 합니다.
최근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델 스트릭은 3~4인치 스마트폰에 비해 다소 크고 무겁긴 하지만 5인치(WVGA 800 x 480) 디스플레이 리얼 포켓 사이즈로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 휴대에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5인치 화면으로 시원스레 게임과 동영상을 즐길 수 있고, 더 좋은 환경으로 문서 작성도 가능합니다. 델 스트릭의 가장 큰 매력, 무엇을 하던 5인치 화면으로 시원스레 보는 재미를 제공해 줍니다. 3~4인치 스마트폰은 답답하고 7인치 이상의 패드는 크다고 생각하셨다면, 중간 사이즈인 5인치 델 스트릭도 한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