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AS 센터에 갈 일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삼성 AS센터에 다녀 왔습니다. 갤럭시S4 테두리 교체하러 말이죠. S뷰 커버를 씌운 상태로 바닥에 떨궜는데, 볼륨 버튼 + 키로 땅과 키스를 하였는지 버튼이 눌린 상태로 나오질 않더라고요. 볼륨 버튼 + 키가 눌려 있으니 자동으로 최고 볼륨이 되는 새로운 기능이 생겨버리고, 문자를 볼 때에도 수시로 거대 모드가 되는 기능이 생기고, 카메라 촬영을 할 때에도 최대 확대가 되는 새로운 기능이 생기고 말이죠. 여튼 갤럭시S4 테두리 교체 비용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적게 나왔네요.
갤럭시S4 테두리 교체 비용은 부가세까지 29,500원. 다행이 뒷면이 찌그러진 문제였기에 갤럭시S4 테두리 교체 비용은 싸게 나왔네요. 앞쪽 디스플레이는 일체형이라 잘못 되었더라면 10만 얼마를 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기사님이 갤럭시S4 테두리 교체를 하던 중 부품을 가지러 가시는지 잠시 자리를 비우시길래 몰래 찰칵
휘경동에 있는 삼성 AS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순번 대기표를 뽑고 접수를 한 후 지정 받은 기사분에게 AS를 받는 형태입니다. 아마 다른 지점의 삼성 AS센터도 비슷하겠지요?
휘경동에 있는 삼성 AS센터는 모바일과 컴퓨터 등을 모두 수리하는 곳이라 사람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대기표를 뽑고 접수하고 기사분에게 상담을 받기까지 대략 30분이 걸렸고요. 수리까지 하고 나오는데 대략 45분 정도로 좀 긴 시간이었으나, 기사님과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해서 뭐라 불평도 못하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좀 놀란 것은 삼성 AS 센터에 펌웨어 업데이트 전용 창구도 있고 3명의 기사분이 도움을 주고 있더군요. 이 외에도 상당히 쉬운 문제인데 도움이 필요하여 AS 센터를 찾으신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 딜라이트 등에서의 강연도 좋지만 도움이 필요한 장소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삼성 AS센터에서는 케이스와 이어폰, 마우스 등의 악세사리도 팔고 있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