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애플 맥북, 한국서 갑자기 잘 팔리는 이유?
지난 11월 4일 삼성 미디어데이에서는 국내 갤럭시 출시를 앞두고 행사가 있었고 같은날 애플 에서는 맥북에어 출시에 대한 소개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이날 하루 시간을 내어 갤럭시탭과 맥북에어 모두 보고 왔는데 맥북에어는 이미 애플 백투더맥(Back to the Mac) 이벤트에서 999달러 짜리 신형 뉴 맥북 에어를 선보였을때 ‘애플, 아이폰4 아이패드 기술을 적용한 신형 맥북 에어 출시‘글에서 소개를 드렸기에 뒤늦게 행사 참여 후기를 올리네요.
다음주에 출시 하는 갤럭시탭 실제로 만져보고 왔습니다. 갤럭시탭 가격 요금제는 미정
새로 선보인 맥북에어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를 드리자면, 맥북에어는 11인치와 13인치 두가지 모델 4가지 사양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두께는 0.11~0.68인치로
2.794 ~ 17.272 mm 이며 가장 두꺼운 뒤부분 두께가 약 1.7센치이고 무게는 2.9파운드와 2.3파운드로 약 1.3kg, 1kg
으로 초슬림 초경량 노트북 입니다. 맥북에어 사양에 따라 가격이 999달러~ 1,599달러로 국내 가격으로는 부가세 포함 1,290,000원~2,090,000원 입니다.
애플 맥북, 한국서 갑자기 잘 팔리는 이유는?
애플이 이날 새로운 맥북에어 출시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애플의 매출과 맥의 성장률에 대해서 놀라운 수치를 밝혔습니다. 애플 맥의 년 대비 성장률이 한국에서 무려 141%로 PC 18%의 8배에 달하는 수치임을 밝히며 맥북에어 출시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나지 않겠냐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렇다면 맥북, 맥북프로, 맥 미니,아이맥, 맥프로, 애플의 맥은 어떻게 이런 고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요? 일명 ‘맥빠’로 불리우는 일부 매니아들만 사용하던 고가의 제품이 어떻게 이렇게 판매량이 늘어 날 수 있었는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출시한지 1년 조차 되지 않은 아이폰3GS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자 많은 소비자들이 KT를 통해 아이폰을 구매하여 사용을 해보니 그 편리함에 반한였고 애플의 제품은 편하고 좋다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고 있고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도 한몫하여 점차 맥을 구입하고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새로운 아이팟 시리즈와 아직도 예약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아이폰4, 조만간 출시가 되는 아이패드와 국내 출시 가격이 129만원인 맥북에어 11인치, 맥뿐 아니라 애플의 매출은 당분간은 순풍에 돛을 단듯 순항을 하지 싶네요. 무서운것은 바로 애플 제품 라인업, 그리고 129만원에 출시된 맥북에어는 여전히 고급 스러운 자테를 보여주고 있다는점, 과연 이런것들은 국내 제조사가 할 수 없는 것들일까요?
애플 맥북에어 출시행사 참석 후기
이미 애플 맥북에어 출시 소식은 전해드렸고 다들 잘 아실 터이니 맥북에어는 이미지로 살펴 보시면 충분하지 싶네요. 11인치 맥북에어 직접 손에 들어보니 서랍안의 아이패드 처분하고 이걸 사고 싶어 지더군요. 어차피 국내 웹환경에선 아이패드나 맥북에어나 별다른게 없지만 아이패드 보다는 맥북에어가 활용성 한 1,000배쯤은 있을것 같아서 말이죠. 아무리 그래도 제 컴퓨터 사용 용도와 환경에서는 70만원짜리 ‘인텔 코어 i5 750 린필드 컴퓨존 아이웍스 멀티형 조립 컴퓨터‘ 의 1/100 정도 밖에 활용성이 없을듯 싶어서 생각을 접었네요. 맥북에어가 휴대성과 디자인이 이쁜것 말고는 저한테는 어울리지 않는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