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N드라이브(클라우드 서비스)를 7월 31일 선보였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쉽게 웹하드와 비슷한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온라인 저장 공간인 N드라이브는 문서, 이미지, 동영상, 파일 등을 저장할 수 있고 로그인만으로 어디서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니 활용 범위가 넓겠죠~ 문제는 속도인데 속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네이버 N드라이브
역시 IE가 아닌 파이어폭스는 안될 줄 알았는데요. 100M 이하의 파일은 업로드가 가능하더군요. 100메가 이상의 파일을 업로드 하려면 익스플로러로 사용해야겠죠. 당연히 짐작하고 있었으니 놀랍지도 않네요~
익스플로러(IE)8로 접속을 했더니 역시 ActiveX를 설치하라고 하네요. 그냥 종료 시키려다 테스트는 해봐야 해서 ActiveX를 설치했네요. ActiveX를 설치하면 100MB 크기를 넘는 파일도 업로드 할 수 있다고 하니 어쩝니까 울며 겨자 먹기로 설치해주어야죠.
파이어폭스로 접속했을 때와는 다르게 N드라이브가 마우스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사용할 수 있군요.~~
용량이 좀 큰 파일 하나 올려 봤습니다. 단일 파일 최대 크기 제한이 200MB라고 표시를 해 놓지 뭐임;;;; 이제까지 삽질만 했네요. ActiveX를 설치 하더라도 200메가 이상 크기의 파일은 업로드가 불가능합니다. 제대로 낚인 것이죠.
파이어폭스와 호환이 안되는 것인지 윈도우7과 호환이 안되는 것인지 파일 전송 중 계속 멈춤 현상으로 인터넷이 먹통이 되어버리고 있어서 속도가 얼마나 나오는지 테스트를 못했습니다~~ 무려 2번이나 리셋을 했다는…
약 40메가 정도 3초 예상 시간이니 엄청나게 빠른 속도인데요. 웃긴 건 제가 케이블 6~8메가 짜리 사용하는데 업로드 속도가 1메가 넘지 못하네요. 네이버 N드라이브는 더 안정되어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