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분실보험 스마트 세이프, 스마트폰 분실 보험과 보이스피싱 피해 보상 한방에 해결 한다.

스마트폰 분실 보험

예전에 이통3사 스마트폰 분실 보험 서비스를 모두 소개해 드렸습니다. 스마트폰 분실보험, 가족들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한다고 하면 반드시 가장 비싼 분실 보험을 꼭 가입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분실보험은 저도 2년 가까이 가입하고 있는 유용한 보험 중에 하나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보험이고 스마트폰 분실보험도 보험이니 그 자체만으로 유용한 서비스이니까요. 비싼 스마트폰 2년 약정으로 샀는데 어느 날 도난이나 분실을 하게 되면 방 구석에서 눈물을 흘려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분실 보험 서비스에 가입해 두면 분실이나 도난의 걱정이 줄어 듭니다. 스마트폰 분실 보험 서비스를 이용하여 새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되니까요. 자기 분담금이 있긴
하지만 새 스마트폰을 준다고 하는데 이 정도쯤이야 문제 없지요.

SKT에서 최근 ‘스마트 세이프’란 분실 보험과 ‘폰세이프 파손’이란 AS 수리 보험을 내놨습니다. 스마트 세이프는 월 이용 요금이 5,000원으로 다소 비싼 느낌이 있습니다. 지난 8월 20일 서비스 종료된 SKT 스마트폰 분실 보험 서비스인 폰세이프35가 월 3,500원에 90만원 지원이였으니 매월 5,000원을 내야 하는 스마트 세이프가 당연히 비싸 보이지요. 그런데 스마트 세이프는 스마트폰키퍼, 스마트폰 분실보험, 전화금융 사기 피해보험 3가지를 한방에 해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최대 85만원의 분실 지원금에 추가로 보이스피싱 피해시 피해액의 70%,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해줍니다.

그리고 스마트폰키퍼라는 원격 스마트폰 화면 잠금 서비스로 분실시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주는 서비스도 덤으로 있습니다. 폰세이프35가 월 3,500원에 90만원 지원이였으니 간단히 비교해 보자면 1,500원을 더 납부하면 지원금 5만원이 줄어들고 대신 보이스피싱 피해시 최대 500만원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키퍼는 덤으로 보고 뺀다고 쳐도 말이죠.

SKT 스마트 세이프

SKT 스마트 세이프 안내 페이지를 보시면 상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위에 알려 드렸듯 스마트 세이프는 스마트폰키퍼, 스마트폰 분실보험, 전화금융 사기 피해보험 3가지를 한방에 해결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페이지 내용 중 중요한 부분만 발췌 정리해왔습니다. 간만에 글에 색 씌우기 신공 들어갑니다.

파란색만 보셔도 뭐 얼추 내용 파악은 다 되실 겁니다. 붉은색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내용으로 보험사기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보험사기는 콩밥까지 먹을 수 있으니 절대 해서는 안되고요. 스마트폰 세이프 가입은 스마트폰키퍼서비스가 “분실신고시 원격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잠금” 서비스 이므로 현재는 최신 스마트폰만 서비스 가입이 가능합니다. 향후 확대 예정이라고 하니 점점 가입 대상 스마트폰이 늘어나겠지요. 스마트 세이프가 보험 서비스이므로 보험과 관련 없는 ‘스마트폰키퍼’와 ‘전자책 또는 동영상의 디지탈 콘텐츠 제공’은 그냥 덤으로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스마트 세이프도 여느 분실 보험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가입은 신규, 기변일로 부터 30일 이내 가능합니다. 중고폰, 공기계는 당연히 가입불가이고 군이동전화 또한 가입 불가입니다. 단종 예고 스마트폰도 스마트 세이프에 가입을 할 수 없네요.

스마트폰 세이프 스마트폰 분실 기변 지원금은 “동일기기로 기기변경 시, 분실된 기기의 출고가를 기준으로 자기 부담금(1st : 15만원, 2nd : 30만원)을 뺀 분실기변지원금 일시납 지원” 한다고 합니다. 분실한 스마트폰이 단종되어 동일 기종이 없을 경우에는 “유사기종으로 기기변경이 가능하며, 분실 기변지원은 분실스마트폰의 보상시점의 출고가를 기준으로 산출” 되다고 하고요.

스마트폰 세이프 스마트폰 분실 기변 지원금이 최대 85만원까지 지원 되므로 분실한 스마트폰 보다 더 싼 스마트폰을 선택하여도 자기부담금이 줄지 않습니다. 지원금은
70+ 자기 부담금 15 = 85만원이 되는 것이니, 30만원짜리 선택해도 15만원의 자기 부담금을 내게 되지요. 무조건 85만원에 가까운 스마트폰을 선택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처음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자기 부담금이 15만원이고 2번째는 30만의 자기부담금을 내야 합니다.

분실한 스마트폰이 단종 되었을 경우에는 유사기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실한 스마트폰 출고가와 +,- 5만원 범위(단 대상 기종이 없을 시 최대 10만원 차이 범위 선택 가능)의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으며 분실한 스마트폰 보다 더 높은 출고가의 스마트폰을 선택하면 차액은 당연히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 세이프 안내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AS 수리 보험 서비스, 폰세이프 파손

나는 죽어도 폰따윈 잃어 버리지 않는다 생각하지는 분들은 AS 수리 보험 서비스 폰세이프 파손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폰을 분실하진 않지만 혹시 2년 동안 사용하면서 언제 고장이 날지 모르니 대비해두면 좋겠지요. 월정액 2000원에 최대 30만원까지 수리비용을 지원해 줍니다.

AS 수리 보험 폰세이프 파손 서비스도 5만원의 자기 부담금이 있고요. 수리비가 30만원이던 8만원이던 자기 부담금은 5만원을 내야합니다. 단 수리비가 5만원 이하이면 파손 수리비는 지원하지 않네요. 분실 보험 서비스인 스마트 세이프와 폰세이프 파손 서비스는 중복 가입이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폰세이프 파손 안내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스마트 세이프 & 폰세이프 파손

AS 수리 보험 폰세이프 파손 서비스는 고장에 대비하여 들어두면 좋은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분실 보험 스마트 세이프와 AS 수리 보험 폰세이프 파손 2가지 모두 사용하면 분실과 도난, 고장까지 모두 안심할 수
있겠지요. 문제는 2가지 서비스를 모두 사용하기엔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것인데 보험이란 것이 원래 이렇지요. 보험금을 낼 때는 왠지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지만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면 그제야 빛을 보게 되니까요.

스마트폰 세이프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에 대해 피해가 발생할 경우 피해액의 70%의 금액을 보상해 준다고 합니다.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고 하니 보이스 피싱 보험과 스마트폰 분실 보험 2가지 보험을 월 5000원에 가입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꼼꼼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크게 필요하지 않는 서비스일 수 있으나 핸드폰 분실 위험과 보이스피싱에 쉽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연로하신 부모님들에게는 아주 적당한 보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도 폰을 자주 잃어버리고 보이스피싱 수도 없이 당하니 이를 대비하여 가입해 두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