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제누스 갤럭시S3 다이어리 케이스 블루 괜찮네요

갤럭시S3 출시가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초 사옥에서 ‘갤럭시S3 월드 투어-서울’ 행사를 통해 갤럭시S3 공개를 예정했었습니다. 허나  재미 있게도 SKT 갤럭시S3 3G 예약 구매자들에게 23일 배송이 완료되어 개봉기가 올라오고 있네요. 이유야 어찌 되었던 이미 국내 소비자들 손에 들어왔으니 사실상 23일이 갤럭시S3 국내 출시일이라 봐도 되지 싶네요. 갤럭시S3 3G 버전은 SKT를 통해서만 출시되며 LTE 버전은 다음 달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됩니다. 갤럭시S3 가격은 3G 버전이 90만 4천원이고, LTE 모델은 이통 3사 모두 현재까진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S3 페블블루

여튼 공식적으로 갤럭시S3 출시는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3G와 LTE,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폰5 출시를 기다린다는 사람들도 많고요. 아이폰5는 아직 세상에 공개도 되지 않았으니 뭐라 할 말도 없네요. 일단 갤럭시S3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갤럭시S3에 케이스를 사용하실 생각이라면 한번은 고민해봐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갤럭시S3 디스플레이는 예전의 갤럭시S2, 갤럭시 노트 등과 다르게 평평하지 않습니다. 예전 CRT 모니터 만큼은 아니지만 갤럭시S3 디스플레이는 약간 볼록하게 솟아 올라있습니다. 좌우로 화면을 밀어 넘길 때 볼록하게 솟아 오른 부분이 손으로 느껴지고 또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갤럭시S3 볼록한 액정

갤럭시S3 디자인 때문에 이런 형태로 되었다고 하는데, 볼록 나온 화면은 예전 평평한 화면과 다르게 몇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S3에 액정 보호 필름을 사용할 경우와 뒷면 배터리 케이스만 덮히는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입니다. 볼록한 화면에 보호 필름을 붙이니 예전과 다르게 아마도 보호 필름이 쉽게 파손되지 않을까 싶네요. 평평한 액정일 경우에는 테두리에 의해 어느 정도 보호가 되었지만 화면이 시작되는 높이와 테두리의 높이가 거의 같습니다. 테두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정도입니다. 배터리 케이스만 덮히는 케이스를 사용할 경우 갤럭시S3 화면을 바닥으로 향하게 놓으면 뒤뚱거리지는 않지만 화면이 바닥에 닿습니다. 액정 보호 필름을 사용하고 고릴라 글래스2를 사용했다고 하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스크래치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갤럭시S3 화이트 & 제누스 다이어리 케이스 블루

그래서 저는 다이어리 형태로 생긴 갤럭시S3 케이스를 찍어두었습니다. 고릴라 글래스2가 강하다고 하지만 생활기스에는 견디지 못하는 고릴라 글래스를 충분히 많이 겪어봤기에 여름이지만 앞뒤로 다 덮어서 보호를 하렵니다. 제누스 갤럭시S3 다이어리 케이스 블루인데 디자인과 색상이 마블화이트하고도 잘 어울리고 시원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네요. 갤럭시S3 페블블루에 씌우면 좀 어둡게 보이려나요?

제누스 갤럭시S3 다이어리 케이스


갤럭시S3 제누스 다이어리 케이스 카드 수납 공간

이 갤럭시S3 케이스는 제누스에서 판매 예정인 상품으로 지난주에 구경하고 왔습니다. 좌측에는 카드 3장 정도 넣을 수 있고, 아래쪽에는 지폐도 몇 장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단 카드 3장을 넣어 봤더니 그 두께가 상당하네요. 카드 3장 사이의 부분까지 더해져서 뚱뚱해 지더군요. 카드는 1장으로 해결해야 뒤쪽에 지폐도 몇 장 넣고 뚱뚱하지 않게 쓸 수 있지 싶네요. 물론 넣고 다닐 돈 따윈 없지만요. 그리고 케이스 가운데 위쪽에 열쇠 고리나 끈 등을 걸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드, 명함, 담배, 라이터 등 모두 담을 수 있는 일명 일수 가방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좀 더 넉넉한 크기의 케이스도 나오면 좋지 싶네요. 여름에 아저씨들이 이런 가방 들고 다니면 아주 편하고 좋은데 말입니다. 옆구리에 끼고 다니며 바로 전화 통화도 할 수 있게, 통화 버튼을 밀수 있게 구멍 좀 내서 말이죠.


제누스 갤럭시S3 다이어리 케이스

장소가 너무 어두운 관계로 스트로보 펑펑 터트리며 찍었으니 색상은 참고만 하시고요. 제누스 갤럭시S3 케이스 페이지에서 색상과 디자인은 자세하게 살펴 볼 수 있습니다. 단 제누스 갤럭시S3 다이어리 케이스 블루 아직 출시가 안된 시제품인 듯 싶네요. 물론 이름도 제 마음대로 ‘제누스 갤럭시S3 다이어리 케이스 블루’라고 ㅋ


제누스 갤럭시S3 케이스

참고로 제누스는 경진앤우전의 가죽케이스 브랜드로 아이폰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보호 필름, 악세사리, 케이스 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여러가지 색상과 디자인의 갤럭시S3 케이스가 있었는데 제 눈에는 여름이다 보니 좀 시원한 블루와 화이트만 눈에 띄었네요. 갈색과 검은색은 가을과 겨울에 제법 잘 어울릴 듯 싶은데 여성 분들은 좀 다르겠지요?


악어 가죽 케이스와 지갑형 케이스

여성분들은 갤럭시S3 케이스로 이런 색상 좋아하시겠지요?

갤럭시S3 실제 오래 사용해보면 알게 되겠지만, 액정이 살짝 볼록하게 튀어 나온 디자인은 시간이 지나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요. 뭐 문제가 안생기면 좋고요 ㅋ

Leave a Comment